Who is Kim Yeo-ju? (Multiple personality disorder)

Episode 10: Don't W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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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충격

아니, 남자 인격이 한명 있는것도 당황스러운데... 한명이 아니라 두명이라니...

지금 정국이는 엄청 충격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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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수

"너한테는 충격적이기도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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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수

"만약에 내가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사람인데, 여자 인격이 있었다면 혼란스러웠을거야"

똑같은 남자라서 그런지 정국이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진수.

그런 진수의 성격이 마음에 든 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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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우리 친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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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수

"친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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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수

"나한테도 친구라는게 있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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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수

"한 사람의 하찮은 벌레 같은 인격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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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하찮은 벌레 같은 인격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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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은 다 소중한 거라 누가 나한테 말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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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 사람을 다시는 만나지 못했지만"

정국이의 진심어린 말에 생각을 하던 진수는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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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수

"그래, 친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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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 같은건 이 세상에 없는게 낫을거야"

일찍 사춘기를 맞은 내가 가장 힘들었던 그 시절에 나에게 손을 내밀어준 한 사람.

"그런 생각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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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구세요?"

"음... 나도 너처럼 그런 생각을 먼저 해본 선배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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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네?"

"나도 나 같은건 이 세상에 없는게 낫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해본적 있거든"

"하지만 그건 그냥 나의 헛생각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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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무슨 뜻이에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다 소중하고 특별한거였어"

"그러니까, 쉽게 포기 하지마"

"너도 이 세상에 태어난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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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럼 친구 된 기념으로 악수나 하자"

손을 내민 정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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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수

"세삼스럽게 뭘 이런걸로 악수까지 해"

부끄러운지 손을 주지 않는 진수,

정국이는 그런 진수의 손을 잡아서 악수를 한다.

친구가 된 기념으로 악수를 한 이 둘.

웃으면서 서로를 마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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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수

"김여주, 내가 지켜주지 못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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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수

"좀 힘들겠지만 네가 좀 잘 지켜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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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ㅎ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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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런 걱정은 하지마"

하나 같이 여주 걱정을 하는 인격들 때문에 정국이는 마음이 편해진다.

오늘의 포인트:

1.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은 다 소중한 거라 누가 나한테 말했었거든" - 도대체 누구지?

2. "세삼스럽게 뭘 이런걸로 악수까지 해" - 차가워 보여도 은근히 부끄럼을 많이 타는구면.

3. "그런 걱정은 하지마" - 내가 다 든든하구면.

+신작 내일 첫화 업로드 됩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아, 신작 예고편은 '꼬맹아, 나한테 설레냐?' 에서 볼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