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Kim Yeo-ju? (Multiple personality disorder)
Episode 12 Oppa



김여주
"아... 이번에는 또 누가 나왔다 간거지...?"

집 바닥에 쓰러져 있었던 여주는 머리를 집고 일어난다.

그리고는 한 서랍장을 당겨 열었다.


김여주
"어? 달고나 사탕 누가 사다 놓았지?"

거의 바닥을 보이던 서랍 안이 달고나 사탕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누가 채운지는 모른채 속으로 고마워하면서 한개를 뜯어서 입에 문다.

그리고는 겉옷을 챙겨 입은 뒤 집에서 나온다.

그렇게 여주가 한참을 걷다가 온 이 곳.

이 곳은 부모님한테서 버려진 여주가 15년 동안 생활한 희망 보육원이다.


김여주
"이 곳도 참 오랜만이네"


김여주
"하나도 안 변했네"

중학교때부터 할수 있는 모든 알바를 하고 (하지만 인격들 때문에 좀 많이 힘들었지만) 보육원에서 돈을 보태주어서 1년전에 이 곳에서 나와 혼자 살게 되었다.

((툭툭

뒤에서 어깨를 치는 누군가의 의해 고개를 돌아서 본 여주.

그 사람의 얼굴을 보자마자 활짝 웃으면서 안긴다.

((포옥


김여주
"오빠, 잘 지냈어?"

여주가 오빠라고 부르는 이 사람은 보육원에서 보조도움이를 하던 여주가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오빠다.



김남준
"나야 잘 지냈지. 여주 너는 잘 지냈어?"


김여주
"응, 인격들이 요즘 자주 나오는것 빼고는 잘 지냈어"

자신의 속마음을 모두 털어놓을 정도로 믿고 따르는 오빠다.


김남준
"ㅎㅎ 인격들이 잘못했네"


김남준
"우리 여주 힘들게 하고"


김여주
"응, 오빠가 좀 혼내줘"

애기처럼 어리광도 부리는 여주다.


김남준
"우리 여주 힘들게 하면 내가 가만히 안 있는다"


김여주
"히히, 오빠 최고"

여주를 데리고 들어가서 사무실 의자에 앉힌다.


김남준
"그동안 연락 한번도 없더니... 나 섭섭했다, 여주야"

여주에게 따뜻한 옥수수차 한잔을 주면서 말한다.


김여주
"미안해, 내가 평범한 고3이 아니라서 고3들 보다 더 바빴어"


김남준
((피식


김남준
"장난이야. 누구보다 내가 잘 알지"


김여주
"오빠, 안 본 사이에 더 멋있어진것 같아"

여주랑 7살 차이가 나는 남준이는 여주의 첫사랑이다.


김남준
"그래? 난 그대로인것 같은데"


김여주
"아냐, 오빠는 진짜 동안이고, 언제 봐도 멋있어"


김남준
((피식


김남준
"고마워, 여주야"


김남준
"우리 여주도 못 본 사이에 숙녀 다 됬네"



김남준
"전에도 이뻤는데. 더 이뻐졌어"


김여주
((베시시

남준이의 말에 얼굴을 붉히는 여주였다.

오늘의 포인트:

1. "어? 달고나 사탕 누가 채워났지...?" - 진수가 채워났어 여주야!!

2. "우리 여주 힘들게 하고" - 우리 여주래... ((따흑

3. "전에도 이뻤는데. 더 이뻐졌어" - 나한테 해주는 말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