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Kim Yeo-ju? (Multiple personality disorder)

Episode 33: Aera's Escape

카리스마 넘치는 애라의 모습에 해맑게 웃으면서 물개박수를 치는 정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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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애라

"푸흡... 정국아, 너 간식 받고 좋아하는 물개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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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귀가 빨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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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애라

"진짜 내가 성인만 아니었으면, 너랑 사귀었을 텐데. 아깝네"

그리고 정국이는 여주를 좋아하는데, 내가 어떻게 넘보겠어.

난 한낮 여주의 인격일 뿐인데 말이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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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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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애라

피식-] "내가 방금 한 말은 신경 쓸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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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애라

"그냥 해본 말이니까"

벌떡-]

자리에서 일어난 애라가 여주의 가방을 챙겨서 반에서 나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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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 누나 어디 갈려고요?"

정국이의 물음에 뒤를 돌아 보면서 말하는 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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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애라

"오랜만에 나왔으니까, 놀러 갈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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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애라

"쌤한테는 정국이 네가 여주 아프다고 해줘"

자신이 할 말을 맞추고 쿨하게 돌아서서는 손을 위로 흔들어 보이고 반에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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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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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 누나 또 클럽 갈 것 같은데..."

정국이는 애라한테 혼날까봐, 무서워서 잡지를 못했다.

................

정국이의 생각은 딱 들어맞았다.

집에 들렀다가 교복을 클럽용 드레스로 갈아입고 진하게 화장을 하고 당당하게 클럽에 입장한 애라다. ((낮에도 운영하는 클럽

그래도 여주가 고딩인데, 어떻게 경호원들을 뚫고 들어왔냐고?

당연히 특급 애교로 꼬셔서 들어왔지.

시끄러운 음악으로 가득 채워진 클럽에는 낮이지만, 사람들이 꽤 많았다.

애라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서는 스테이지로 올라가서 음악에 몸을 맡기고는 춤을 추었다.

물론 그런 애라를 보고는 여기저기에서 남자들이 애라한테로 몰려왔지.

"이쁜 아가씨, 저랑 같이 노실래요?"

"저랑 같이 저기로 가요. 제가 즐겁게 해드릴게요"

하아... 속 풀러 왔는데, 짜증 나게 집적거리네.

백애라 image

백애라

"싫으니까, 그냥 다 꺼져줘요" ((싱긋

웃으면서 꺼지라고 말하는 애라.

속으로 얼마나 화를 참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지 마시고 같이 놀아요"

텁-]

"즐겁게 해준다니까?"

애라의 손목을 붙잡은 이 남자.

그제서야 애라의 참을성이 폭발해 버렸다지.

빠드득-]

남자의 손을 자신의 손목에서 떼어낸 뒤, 손목을 꺾어버린 애라.

"아아아악...!!!"

백애라 image

백애라

"싫다니까, 왜 자꾸 건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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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애라

"내가 좋게 말했을 때, 꺼졌으면 좋았잖아"

+이건 팬픽이라서 애라의 애교가 통하는 거지, 현실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