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is it only me?]
17 ] Hayoung's Past (2)


4시간 후 / 하영이 중심


하영
우움 ..


하영
아 ..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는데

으으 ..


하영
일단 나가봐야겠다

철컥


지훈
어 ? 송하영 ..


지훈
일어났네 ?


하영
으응 .. 근데 나 오늘 기억이 하나도 안나 ..


지훈
그렇겠지 , 니가 마신 술 도수가 몇인데

에 ? 내가 술을 마셨다고 ?

아니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야


하영
몇도 짜린데 ,


지훈
39도

가슴이 내려앉았다. 이젠 난 망하겠구나 .. 어쩐지 배가 아프더라


하영
아 ...


지훈
.. 엄마한테 말할까


하영
아니야 .. 그러진 말아줘 ..


지훈
그럼 왜 술마셨어


하영
몰라 ..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 ..

사실이었다


지훈
진짜로 ?


하영
당연하지 .. 학교를 안갔다는건 기억난다 ..


지훈
.. 너 내가 왔을때 엄청 혀 꼬여있던데 많이 마셨나봐 , 혼자서


하영
글쎄 , 난 잘 모르겠는데 ?

술에 만취 되어있었는데 어떻게 기억해 ..


지훈
하아 ..

누군 한숨안나나 ..


하영
아무튼 , 오늘 술먹은건 내가 잘못했어


지훈
.. 그건 당연한거고 ,


하영
그리고 ?


지훈
.. 그렇다고


하영
그럼 끝난거지 ?


지훈
...


지훈
생각좀 해보고

쳇 ..

그리고 엄마가 들어오셨다.


지훈
다녀오셨어요 ?


하영
다녀오셨어 - 요 ?

엄마
응 , 그래

엄마
오늘 지훈이 아프다고 일찍 왔다며 ? 이제 괜찮아 ?


지훈
네 ㅎㅎ

오빠가 말하지 않겠지 .. 않겠지 ..


지훈
그런데 ..

? 잠깐만


지훈
오늘하루 잘 보내셨어요 ?

엄마
그럼 ~ 우리 아들딸 생각하니 힘이 다 나더라


지훈
ㅎㅎ ...

하영이는 항상 그렇게 지훈이가 말하지 않아 위기를 모면하며 이제까지 술을 끊고 살아온것이다.

지훈이 .. 오빠덕분에 , 지금까지 살수있었던 것이다 ..

하지만 하영이는 다시 술을 먹게되었다.

하영이는 이제 어떻게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