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Is this your first time seeing a sociopath?

#Past2#

박진우

어...야

박기현

....시발...어떻게..?

박기현

쟤 죽었어..?

박진우

야! 쟤가 죽은 건 알빠가 아냐..!

박진우

중요한 건 항아리가 깨졌다고!

박기현

아 맞다 항아리!!

....그 개자식들은 6살짜리 꼬맹이가 지들 손에 죽었는데도 알빠가 아니란다

뭐, 진짜 죽은 건 아니지만

난 그때 기절 해 있었다

박진우

야...이씨

박진우

몰라!!

박진우

도망이나 가자!

박기현

아..

박기현

저건 어떻게!!?

박진우

몰라!

박진우

우리만 살면 됐지 뭐!

그렇게 두명운 도망갔고

난 시간이 조금 지나서

깨어났다

박지민

ㅇㅓ....?

박지민

뭐야....?

그때

박지민

아아아악!!!!!

머리가 찢어진 고통이 그제서야 나타났다

박지민

아아악..아아아아아...으아아악!!!

박지민

으허어엉...아아아아ㅏ아ㅏㅏ 끄아악...아아아악!!

너무너무 아팠던지라 울 세도 없이 고통을 호소했다

박지민

으아아악!!

박지민

으아아악...아악!! 아아ㅏ아ㅏㄱ!!!

나는 이 고통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최선을 다해 발버둥 쳤다

박지민

으아아악!! 끄으으으! 아악!!

박지민

아아아아아악!!!

머리가 찢어지는 고통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내 살이 찢겨진 느낌이 그대로 났었고

피가 흐르다 못해 넘쳐나고 있었다

그 피는 내 몸이 그때 작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얼굴이며 내 몸 그리고 이제는 바닥까지 적시고 있었다

박지민

으윽..윽...끄흡...흐윽....아아악...윽.....

이제 고통이 조금 적응이 되었을때

나는 큰 실수를 했다

박지민

으윽...윽.....하아....흐읍...

그 항아리가 떨어졌을 당시

내 머리가 찢어진 부분에는 항아리 조각이 박혀있었는데

그걸 뭣도 모르고 뺏다

박지민

아악...

박지민

아아아아아아악!!!

박지민

으아악!! 아아아아아악!!!

박지민

아아아아아아악!! 으아아아ㅏ아아ㅏㄱ!!

박지민

아아아아아악!!

그 때는 정말 악 하고 소리지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정말 너무 아파서

소리라도 안 지르면 정말 죽을 것 같았다

하지만

또 하필 이 방이 방음이 잘 되는 곳이었는지

그렇게 죽어라 소리를 질렀는데도 아무도 안 왔다

그 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그 고통을 혼자 버텼어야 했다

박지민

아아아아아악!!

박지민

아악...흐으읍....끄아아아악!!!!

박지민

아악...허엉...흐아앙...어엉....

박지민

엄마아아....끄윽....으으윽.....

....고통이 이제 많이 적응 되었을때는

이미 항아리가 떨어지고 난 후 4시간이 지난 후였다

••

•••

박지민

으윽...으그....흐읍...끄윽....

나는 그 아픈 몸을 젖 먹던 힘으로

일어 섰고

온 힘을 다해 걸었다

그리고 드디어 엄마에게로 도착했다

박지민

끄윽...으으윽....흐윽....아악....

박지민

ㅇ....

박지민

엄마아....

박지민

ㅇ...엄마...

엄마 image

엄마

....지민아?

엄마 image

엄마

..!!

엄마 image

엄마

지민아!!!!

엄마는 간신히 일어나 있었는데

피 철갑이 된 나의 몸을 보고선

엄마는 그 아픈몸을 억지로 일으켜

나에게 다가와 나를 안아주었다

엄마 image

엄마

ㅈ..지민아

엄마 image

엄마

지민아 괜찮아?

엄마 image

엄마

지민아..

엄마 image

엄마

어쩌다가..지민아

엄마 image

엄마

지민아..

엄마는 나를 꼭 안아주면서

내 이름을 계속 말해주었고

나는 그 엄마에 목소리에

눈물이 나왔다

박지민

흐응...으허엉...으아아앙

엄마 image

엄마

그래..

엄마 image

엄마

괜찮아 지민아...

엄마 image

엄마

괜찮아..

박지민

끄엉..허어ㅣ헝허어ㅓㅇ..끄엉엉.. 으아앙.. 끄읍 흑..흐어어으..으앙

입에서 우는 소리가 나오자

머리 찢어진 부분이 너무 아팠다

하지만 엄마가 안아주고 있자 그 고통은 조금 괜찮아 졌다

••

•••

박지민

...((새근..새근....

나는 울다 지쳐 아픈것도 모르고 잠이 들었다

그리고 시간이지나

그 고통이 다시느껴져 나는 잠에서 깨어났고

엄마를 껴안고 싶었다

박지민

우웅....

박지민

.....음...

박지민

((자리에서 살짝 일어남

박지민

...엄ㅁ....

나는 차마 그 이름을 입에 다 올리지 못했다

엄마는

울고있었다

그것도 아주 숨죽여서

혹시나 내가 깨어날까봐

혹시 더 아파할까봐

내가..

슬퍼할까봐

엄마는 숨죽여 울고 있었다

엄마 image

엄마

흡..끄윽.....으윽....으으으......하아..읍....

엄마 image

엄마

으으으으...흡.......끄윽...으윽......흐으윽...

엄마는 자신의 입을 틀어막고 힘들게 울고 있었고

그 모습이 내가 보기엔

아주

아주 슬퍼 보였다

그래서 보고만 있었다

뭐라 말 하지도 못한체

박지민

.......

••

•••

다음 날

항아리가 꺄진 것을 그 쓰래기의 진짜 아내에게 발각 됬다

진짜 아내

....이거

진짜 아내

뭐야...?

박진우

ㅇ..아니..

박기현

그..

진짜 아내

이거..

진짜 아내

이거 뭐냐고!!

짜악!!

그 걸레(진짜 아내)는 자신의 아들 중 한명의 얼굴에 싸대기를 날렸다

박진우

아악!

박기현

엄마..!

박기현

...ㄱ..그거

박기현

우리가 한 거 아냐!

진짜 아내

...뭐..?

박진우

으윽...ㅁ..맞아..!

박진우

우리가 한 거 아냐아..

진짜 아내

그럼

진짜 아내

누가 했는데?

박기현

....

박진우

......

••

•••

박지민

아악!!

나는 그 넓은 창고에 내팽겨 졌고

그 충격에 머리가 너무 아팠다

하지만 울지는 않았다

박지민

으윽...흡....끄윽..

진짜 아내

박지민

아악!

진짜 아내

그 항아리 어떡할거야

박지민

....네..?

박지민

ㅎ..항아리요..?

진짜 아내

그래!

진짜 아내

그 항아리 니가 깼잖아!!

짜악-!

박지민

아아악!!

그 걸레는 나를 때리기 시작했다

뺨으로 시작해서

어깨

가슴

허벅지

다리

진짜 아내

허억...허어...하아....하...

박진우

키킼

박기현

킄ㅋ크ㅡㅋㅋㅋ

박지민

....((움찔..움찔..

나는 그냥 맞고만 있었다

그때는 내가 너무 어렸었어서 반항을 못한 것도 있지만

머리의 고통이 너무 커서

맞을 때마다 그 고통이 전해져서

계속 맞고만 있었다

진짜 아내

후우...후....

진짜 아내

하..

진짜 아내

너..

진짜 아내

다시 한번만 더 그 짓 하면..

진짜 아내

죽을 줄 알아..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 이유 아니었어도

계속 나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을것이다

그 걸레는 항아리가 누가 깼는지는 상관이 없다

그냥 나를 때리고 싶었을 뿐이다

그리고

그게 끝이 아니었다

박지민

으윽...읍....

박진우

..야..저새끼 일어날라고 그러는데?

박기현

...우리

박기현

밟을까?ㅋㅋ

••

•••

박진우

하아...하..

박기현

야...우리.이제 가자

박기현

시간도 많이 지났어

박진우

아 ㅇㅋㅇㅋ

박진우

가자

박지민

.....

난 계속 맞았다

머리부터 시작해서 발 끝까지 안 상한 곳이 없을 정도로

하지만

난 울지 않았다

나는 맞을때

슬픔이라는 감정을 버렸다

울지 않았다

내가 울면

엄마가 슬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