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f Master, not today
58 The title is the author's own))


.

작가시점))

여주는 지민이에게 안긴채로 울었다.


김여주
흡..ㅠ 흐끅..ㅠㅠ


박지민
울....어...?


김여주
흐으..ㅠ

지민이는 미안한 마음에 그저 토닥여줄뿐이었다.

.

..

여주가 마음이 다 진정되고 나서야 , 둘은 다정히 손을 맞붙잡고 이 뒷골목을 빠져나왔다.

여주가 안겨서 울었던 자국이 지민이의 옷 왼쪽 가슴에 완전 티가 났다.


김여주
..?ㅎ끅..ㅋ


박지민
자기가 울어놓고 자기가 웃는 거 봐라 - ㅎ


김여주
ㅎㅎ..!

여주는 지민이 빼고 자기가 들어온 걸 아무도 모르게 하려고 신발을 조용히 벗고 , 살금살금 방안으로 들어갔다.


김여주
(숨 참는 중)


박지민
ㅎㅋ

여주시점))

방 안은 밖과 달리 엄청 따뜻했다. 그래서 자연스레 외투를 벗어서 옷걸이에 걸었다.

내 양볼을 만져보니 아이스팩처럼 차가웠다.설마해서 화장대에 있는 거울에 비춰서 내 얼굴을 보았더니 양볼이 홍당무처럼 빨갛게 변해있었다.


김여주
엄머...


김여주
얼마나 추웠으면...

.


김여주
나 먼저 씻어야겠다 ,

작가시점))

여주가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가고 ,

곧이어 지민이가 방에 들어왔다.


박지민
두리번두리번)) 씻으러 들어갔나보네 ,

지민이도 역시나 외투를 먼저 벗고 ,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리고는 침대에 누워서 그냥 멍하니 천장을 바라봤다.


박지민
그나저나....


박지민
배수지가 왜..그런 짓을.....

.

벌컥.


전정국
형 ,!


박지민
깜짝아..넌 노크도 안 하냐?


전정국
앗 ㅎ 쏘리 -


박지민
왜 ?


전정국
여주 들어왔어?


박지민
어 , 그건 갑자기 왜?


전정국
다행이네 , 알았ㅇ...


박지민
여주 왜?


전정국
걱정되서 ,...


박지민
급 낮은 목소리)).....? 여주를 니가 왜 걱정해?(질투)


전정국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 , 이사람아 -


전정국
형이 걱정됬었다고 -


전정국
자기 여친 없어지면 막 또 굶고 , 하루종일 방에서 쳐박혀(?)있을거 같아서 .님.이 걱정됬다고요


전정국
아이 참나 - 나도 여친 있거든?

발끈한 채로 방을 나가는 정국이었다.


박지민
머쓱타드))


박지민
쨔식. 그래도 형 걱정은 해주네

.

어느새 다 씻고 나온 여주.


김여주
젖은 머리를 말리며)) 뭐가 일케 시끄럽대?


박지민
안 시끄러운데-?


김여주
정국오빠 소리 들리던데?


박지민
아 - 방금 나갔어 -


김여주
음 - 그렇군

여주는 화장대에서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기 시작했고 , 드라이기 소음 때문에 서로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상황이었다.


김여주
나나난나나 -

.


박지민
근데...


박지민
전정국한테 꼭 '오빠'를 붙여서 불러야 돼?


김여주
못 들음))


박지민
여주야아?


김여주
들을 수가 없음))나나나나나-


박지민
여주야아앗 !


김여주
안 들림))

.

지민이는 한 번 씨익- 미소를 짓더니

여주한테로 다가가서 여주 뒤에서 여주를 안았다.


김여주
...?!


김여주
오빠.., 나 머리 말리고 있는데에?


박지민
진짜 안 들렸어?ㅎ


김여주
뭐가?


박지민
내가 물었던 거-


김여주
뭐 물었는데??

.


박지민
여주 귀에다 대고))전정국을 꼭 '오빠'라고 불러야되냐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