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uld you like to dance with me, princess??"
Reunion with OOO



지민
"이제 슬슬 들어갑시당~"


전여주
애교가 묻어나는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는 듣고 또 들어도 좋구나...


전여주
"네!!"


지민
"ㅎㅎ"


강다니엘
"ㅎㅎㅎ 오랜만이네 울 여친님?"


전여주
난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분명 죽었다고 들었는데...그럴리가 없었다.


지민
"네 놈이 우리 공주님을 괴롭게했던 놈이느냐!!"


강다니엘
"ㅎㅎ무슨 소리야 우리가 얼마나 달달한 커플이었는데~"


전여주
늑대같은 차갑고 광기가 서린 목소리에 내 등골이 서늘해졌다.


전여주
그것을 지민도 알아차린듯 나를 자신쪽으로 끌어드렸다.


지민
"이제 그만 ㄲㅈ시죠??"


강다니엘
"ㅋㅋㅋㅋ내가 ㄲㅈ겠냐??"


지민
"말로 안된다면...행동으로 하는수밖에..."


전여주
지민은 할수없다는듯 칼을 꺼내더니 나에게 속삭였다.


지민
"내가 저들을 막아줄테니 기회를 봐서 달아나 사람을 불러주시오 대신 당신은 오지 마시오."


전여주
난 내키지 않았지만 단호하고도 간절한 그의 모습에 수긍했다.


전여주
난 몰래 궁을 나간적이 많아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탈출할수 있었다.


전여주
하지만 그건 착각이었다.


전여주
몇몇도적이 따라붙었었던것이다.역시 왜이렇게 쉽게 풀리나 했었다.

도적들
"어이 공주님~ 얌전히 따라 오시지 다치기 싫으면~"


전여주
하지만 속은건 그들이었다. 난 이미 그들이 따라붙은걸 알고 그들을 정국이 항상 머무르는 숲속으로 왔기 때문이다.


전여주
정국은 이미 나를 보고 같이있던 채윤이에게 사람을 불러오라고 시킨것 같았다.요즘따라 둘이 같이있는시간이 많아진것 같았다.


전여주
둘이 잘되면 나야 좋으니 잘됬으면하지만 확실치 않은 이야기라서 언급은 하지 못하고 있다.

도적들
"아 그래서 따라올꺼야 말꺼야 공주님!!"


전여주
그들은 신경질난 목소리로 말했다.


전여주
"ㄱ...그러니까..."


정국
"죽고싶은게냐..."


전여주
도적들은 갑작스러운 정국의 등장에 놀란듯 했다.

도적들
"ㅇ...왕자님..."


정국
"오랜만에 몸좀 풀어볼까?"


전여주
정국이는 워낙 싸움을 잘한다고 소문이 났고 전에 당한적이 있어 도적들은 두려워하는 눈치였다.

도적들
"윽..."


전여주
도적들은 한명씩 쓰러져 갔고 채윤이가 불러온 사람들에 의해 끌려갔다.


채윤(아미)
"지민 씨는???"


전여주
아직 사람들이 많이 있어 난 말에 올라타며 말했다.


전여주
"날 따라와요"


전여주
말없이 분주하게 지민이 있는곳에 같다.


지민
"크흑..."


전여주
지민은 피투성이로 쓰러져 있었다.


전여주
난 그런 지민을 안고 울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 작자들을 끌고 갔다.


전여주
남아있던 정국이와 채윤이도 눈치껏 피해주는듯 했다.


전여주
"흐흑...ㅈ..저를 위해 그럴필요까지는 없으신데...흐흑"


전여주
거의 몇백대 일인데 죽지도 않고....그래도 다행이다... 솔직히 말하면 사람만.빨리 불러오려고 했으나...


전여주
아무리 능숙하더라도 그 몇백명중 눈치를 못챈 사람이 있을리가 없었다.


전여주
그리고... 그 작자는 내가 빠져나갈것을 예상했을것이다. 같이 궁을 빠져 나갔었으니까...내눈에서는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


지민
"저를 위해 울어준거에요??"


전여주
애써 일어나 웃음을 지으며 말하는 그였다.


전여주
그의 그런 모습은 내 마음을 더 아프게했다.


전여주
"왜 왜!! 나를 위해 싸운건데!! 나만 넘겨주면 될 일인데!!! 왜 당신이 아픈건데!!"


전여주
멈출줄을 모르는 내 눈물을 닦아주며 웃어보이는 그였다.


지민
"사랑하는 사람을 누가 늑대한테 넘겨요?"


전여주
그 말을 끝으로 지민은 다시 정신을 잃었다.


전여주
언제 온지는 모르겠지만 신하들이 지민을 데려갔다.아마 의원한테 가는 모양이다.


채윤(아미)
"괜찮으실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