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that's your husband?

Episode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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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일이 잘 해결 되어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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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당연한 결과였지. 내 여자 내가 지키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어.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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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내 여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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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번 일로 나 우리 마눌님 다시 봤어. 입이 아주 걸쭉하니 구수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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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런 욕은 어디서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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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어디서 배우긴요. 욕을 가르쳐주는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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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남자에게 고추가 달린건 중심을 잡아서 진득하게 있으라고 달린거란 말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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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네... 뭐... 찾아보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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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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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란 애를 내가 어떻게 해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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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태껏 뭐하다 이제 나타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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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널 만난건 진짜 하늘이 내게 주신 크나큰 선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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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인생은 살만하고, 인생은 재미나다는걸 알려주려고, 하늘에서 천사를 내려주신게 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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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나 이제 김다솜 없음 안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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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뭘 또 말을 그렇게 심쿵하게 하고 그래요. 사람 민망하게..."

두손을 활짝 벌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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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리 와서 살포시 안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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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오빠가 이뻐해줄께."

말을 듣던 다솜이 지민이 따라 두손을 활짝 벌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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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오빠나 후다닥 나에게 안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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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내가 이쁘다 쓰담쓰담 해줄께요."

망설임 없이 지민은 다솜 품에 와락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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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음~ 기분 좋은 냄새. 다솜이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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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이러면 너무 변태 같잖아요. 조금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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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시로시로. 디민이 다소미 냄시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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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적응 안되게 왠 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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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걸크러시 쩌는 마눌님. 오빠 버리면 안되~항상 오빠 옆에 있어죠. 우리 엄마처럼 나 버리고 떠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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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지금 완전 뜬금없는거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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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나 오늘 다솜이가 날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뼈져리게 느꼈어. 우리 아빠도 날 안 믿는데 넌 내편이 되어서 욕두하고, 화도내주고, 정말 내편이 있다는거에 너무 든든하고 감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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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우리 내일 토요일이니까 데이트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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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진짜요? 어디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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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랑 꼭 같이 가고 싶은 곳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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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내일 되어서 말 바꾸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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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다솜아 일어나. 데이트가기로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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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오빠. 나 5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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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잠꾸러기 공주님~ 얼른 일어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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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지금 안일어나면 오늘 데이트 없는걸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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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치~ 치사해."

다솜은 마지 못해 일어났고, 둘은 외출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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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가자 빨리 안가면 오늘중에 들어오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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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멀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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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응. 조금 멀지? 자 이제 갈까요? 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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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마님? 그래. 돌쇠야 어디한번 가보자꾸나. ㅋ"

알콩달콩 둘은 집밖으로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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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아직도 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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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다 왔어. 조금 만 더 가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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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어. 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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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우리 엄마 계신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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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 나무 밑에 우리엄마가 계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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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첫데이트에 이런 곳이라 실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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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아니요. 전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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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엄마한테 너 자랑하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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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엄마가 나 맘잡고 잘 살라고 널 보내주셨다고 생각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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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래서 나 지금 다솜이랑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낸다고, 엄마가 보내준 며느리. 예쁘지 않냐고, 인사시키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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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엄마 저희 왔어요. 다솜이 너무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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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큼큼. 아~.아~. 안녕하세요. 어머님. 저 다솜이에요. 김다솜. 어머니 며느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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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지민오빠랑 저랑 인연의 끈으로 묶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아직 학생이고 철부지라. 서툴긴 한데요. 제가 오빠 잘 챙겨주고, 아껴주고, 사랑 많이 해줄게요.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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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어제 같은 일은 절대 안생기게 할게요.어머님도 어제 많이 속상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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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저희 아무탈없이 그저 행복만 할께요. 지켜봐주세요. 어머님. 지민오빠를 보잘 것없는 제게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솜은 슬쩍 지민이를 쳐다보는데, 언제부터 보고 있었는지 다솜을 바라보는 두눈에 꿀이 뚝뚝떨어지는데

참지 못하고 지민이 다솜이 입술에 쪽~♥ 입을 맞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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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어머니 지켜보고 계신데 뭐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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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뻐서. 넘 이뻐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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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엄마. 다솜이가 이렇게 마음도 이뻐! 엄마가 심사숙고해서 골라보내주신거니 당연하겠지만..."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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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제 나 걱정하지마요. 다솜이랑 사이좋게 잘 지내고, 나쁜생각. 나쁜행동 절대 하지 않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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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엄마가 나 걱정되서 큰맘 먹고 천사 한명 내려보내주셨는데... 이제 정신 차리고 잘해야지. 아버지랑도 잘 지낼테니 너무 걱정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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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예쁜다솜이 저한테 보내주셔서 넘 감사해요.

두사람은 다시 서로를 마주보게 되었다.

베시시 웃는 다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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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처음인데 장소가 이래서 미안~"

지민은 이말을 남기고 다솜의 얼굴을 감사며 다솜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덴다.

다연히 또 뽀뽀를 할꺼란 생각을 한 다솜.

그런데 좀 다르다.

다솜의 입술사이를 지민이의 혀가 노크를하고, 뭔지 모르는 다솜의 입술이 살짝 벌어지자.

이를 놓치지않고 부드럽게 다솜입안으로 들어오는 지민의 혀.

당황한 다솜을 부드럽게 달래주는듯 다솜의 혀를 부드럽게 휘감는데

마치 말랑말랑한 젤리가 입안으로 들어와 스르륵 녹아드는 느낌에 구름위를 나는듯 한 몽롱함.

다솜은 처음이라 어떻게 숨을 쉬어야하는지 몰라 점점 숨이 가빠오지만 때어내고 싶지 않아 산소 부족 상태로 지민의 옷을 꽉 쥐게 되는데

다솜이 숨을 못쉰다는 사실을 인지한 지민의 입술이 다시 부드럽게 떨어지고

잘익은 토마토처럼 빨게진 다솜의 얼굴을 보고선 부드럽게 안아 다솜의 어깨에 턱을 기대는 지민.

다급하게 숨을 몰아 쉬는 다솜의 귓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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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숨쉬기 힘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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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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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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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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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싫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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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도리도리

지민이의 달콤한 목소리에 부끄러움이 2배가 된 다솜은 떨리는 마음에 말을 잊지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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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다솜이 첫키스도 내꺼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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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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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앞으로 우리 꽃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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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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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사랑해~김다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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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끄덕끄덕

부끄러워 고개만 끄덕이는 다솜을 놀리고 싶은 마음에 다솜의 두어깨를 양손으로 잡고 얼굴을 마주하는데

부끄러움에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는 다솜

그럼 다솜이 너무 사랑스런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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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넌 나 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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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바닥을 쳐다보며 고개만 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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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나 안보고 있잖아. 나 싫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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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사랑한다는 말 나올때까지 키스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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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음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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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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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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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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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뭐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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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아.씨. 나도 사랑한다구요. 사람이 부끄러워서 그러는데... 막 그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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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오빠는 키스도 막.막하고, 연애도 많이 해봤겠지만, 난 다 처음인데... 어. 어. 사람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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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제야 김다솜 같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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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근데 좀 억울하네. 나 키스 막 하고 다니고 그런사람 아닌데... 내가 키스 막 하고 다는 사람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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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김다솜 입술. 이렇게 안생기는데. 붕어입술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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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아. 쫌. 그만 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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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제 어색한거 좀 나아졌어? 이제서야 내얼굴 똑바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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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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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제 그만 가자. 사랑이 넘쳐나는 우리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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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헉... 글자수가 3천자가 넘었네요. 이놈의 키스신땜시...언제 넣어야하나 고민하다. 맹세의 키스 느낌으로 넣으려고 했는데 잘 안된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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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다들 첫키스의 로망이 있기에 만족스럽지는 안지만 소설은 소설이기에... 재미나게 읽어주시고 댓글 많이 달아주세용~답글 못써드리는건 죄송해요.ㅠㅠ반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