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my Best Of Me
02. Day of the Decisive Battl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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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의 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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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you say that you love me 난 하늘 위를 걷네 영원을 말해줘 just one mor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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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알람 벨소리가 울리고 평소에는 일어나지도 않던 여주지만 오늘 만큼은 달랐다.


진여주
어예!!! 기사아앙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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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주의 텐션은 아무도 맞춰주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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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여주는 재빠르게 샤워를 마치고 곧바로 옷장을 벌컥열어 여러 옷들을 꺼냈다.



진여주
어떻게 입지? 이렇게?


진여주
아냐아냐 너무 빈티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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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옷장에서 옷을 꺼내는 여주.



진여주
이렇게????!!!! 오키 접수되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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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옷을 갈아입고 화장을 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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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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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


진여진(여주언니)
야 디질래 누가 방 이따구로 해놓으래 빨랑 안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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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주의 언니 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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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굴하지 않는 우리의 여주양. 꿋꿋히 아이라이너를 꺼내 눈두덩이에 그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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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에 여진은 빡침이 오르고 결국 여주의 등짝을 찰지게 때리며 소리질렀다.


진여진(여주언니)
방에 영원히 쫓겨나고 싶냐? 빨랑 치워 당장.


진여주
아 진짜아아!!!! 방금 잘그렸는데 망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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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바탕 진자매의 소란은 계속되었다.


진여주
아 진여진때문에 늦을것 같잖아. 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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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과의 다툼땜에 시간이 오바된 여주는 여진을 곱씹으며 팬미팅 장소로 향했다.


진여주
이제 나는 죽어도 여한이 없다....


진여주
는 무슨...오빠들 덕질하려면 장수해야지 당근...은 캐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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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브이앱에서 아재개그를 친 석진을 떠올리며 자연스레 내뱉었다가 정색하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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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팬미팅 장소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