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my Best Of Me
31. Dreams and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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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밥도 제대로 못먹고 제대로 자지못한 여주는...


진여주
ㅎ....살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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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체중이 감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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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체중을 바라보던 여주는 스르륵 방바닥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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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한방울을 떨군채....


진여진(여주언니)
야...뭐라도 좀먹어...!! 너 그러다 진짜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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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은 죽이 든 쟁반을 들고서 여주의 방문을 두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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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돌아오는건 침묵뿐이었다


진여진(여주언니)
나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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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을 조용히 내쉰 여진은 잠시 쟁반을 내려놓고는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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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의 눈에 보이는건.....


진여진(여주언니)
야!!! 진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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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얼굴로 쓰러진 여주의 모습이었다


진여진(여주언니)
야..!! 여주야!!! 아니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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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던 여진은 곧바로 핸드폰을 들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진여진(여주언니)
지금 상황이 안좋긴한데요....지금 여주가 쓰러져서 그러는데 히트아파트로 xx동 xxx호로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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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은 곧바로 핸드폰을 집어넣고 여주의 옷을 벗겨 나갈준비를 했다


진여진(여주언니)
제발....너마저 없어지지마.....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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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의 눈에서도 눈물이 또르륵 흘렀다


김남준
뭐라고요..??? 여주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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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의 전화를 받았던 남준은 그자리에서 벌떡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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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행히도 작업실에 있던 남준이었다


김남준
바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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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끊은 남준이 다급히 나가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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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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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후 들어온 사람은....


박지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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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었다



김남준
지민아 형이 급하게 어디가봐야하거든...?? 그니ㄲ....


박지민
다들었어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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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 진지한표정으로 말하자 그자리에 우뚝 선 남준


박지민
여주한테 무슨일 생긴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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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말에 잠시 머뭇거리던 남준이 할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박지민
일단 저도 같이 가요. 태형인 아직...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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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말에 거절하려던 남준이었지만 태형의 이름에 고개를 끄덕이며 손짓했다


진여주
여긴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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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니 온 꽃밭이었다


진여주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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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하게 미소를 띄우며 조심스레 한발자국씩 걸음을 떼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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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걷다가 여주는 문득 생각했다


진여주
헐...나 죽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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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결론에 당황한 여주는 힘껏 자신의 볼을 꼬집어 보는데....


진여주
와씨....안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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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영혼이라는걸 알게된 여주


진여주
ㅎ...아직 못해본게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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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중얼거리던 그때,

???
이리와....이리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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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숲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진여주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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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조금씩 목소리가 나는곳으로 조심스레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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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가까이 할수록 선명해지는 목소리였다

???
이리로 와...이리로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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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에 홀려 숲에서 5미터 정도 다가갔을까...

???
여주야!!! 거기 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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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여주뒤에서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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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돌아본 여주는.....


진여주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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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태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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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표정으로 여주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무엇인가에 의해 오지못하는 태형이었다


진여주
오빠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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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여주가 한걸음 물러선순간...


김태형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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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 소리치자 여주는 그자리에 멈춰섰다



김태형
보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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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 눈물을 한방울 두방울 떨어뜨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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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여주는....


진여주
오빠....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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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참고있던 눈물을 터뜨리며 곧장 태형에게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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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며 크게 팔을 벌린 태형은 웃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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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안기라는듯이 더 크게 벌리며....


진여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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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태형의 품에 안기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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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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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빛과 함께 사라졌다


진여주
.....ㅇ....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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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주가 있는곳은 병실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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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한 표정으로 여주의 손을 잡고있는 여진과 그뒤를 지켜보는 남준과 지민이었다


진여주
....오....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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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손가락을 꿈틀거리자 잡고있던 여진은 눈을 크게뜨며 여주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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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조금뒤에 스르륵 떠지는 여주의 눈....


진여진(여주언니)
여주야!!!


김남준
여주씨!!!


박지민
정신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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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다 놀라며 여주에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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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던 여주는 여진에게로, 남준에게로, 지민에게로 시선을 옮기다가....


진여주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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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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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안쓰럽게 보는 남준과 지민 그리고....


진여진(여주언니)
바보야....내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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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눈물을 흘리며 여주를 꼭 안아주는 여진


진여진(여주언니)
얼마나 혼자 아팠니....우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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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의 말에 거의 오열수준으로 눈물을 터뜨린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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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여주는 여진품에서 한참울다가 결국 지쳐서 다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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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여주의 머리칼을 쓰다듬던 여진이 낮게 중얼거렸다


진여진(여주언니)
처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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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의 말에 조용히 여주곁을 지키던 남준과 지민이 바라봤다


진여진(여주언니)
제 동생이 부모님 돌아가시고나서 울었던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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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동요하지 않고 잠자코 듣는 두사람


진여진(여주언니)
우리 여주...부모님께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나서 계속 웃고다녔어요....바보같이....언니 힘들까봐....흔들릴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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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의 말에 남준이 다가와 여진의 어깨를 토닥였다


진여진(여주언니)
덕분에 여기까지 버틸수있었는데...우리 여주가 너무 힘들하는것을 보고 마음이 너무아팠어요....항상 밝은아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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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툭 떨군 여진의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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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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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병실 밖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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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리에 나간 지민은 떨어진 무엇인가를 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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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렸다 출구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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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보이는 익숙한 뒷모습에 지민은 곧장 그사람의 손목을 잡아서 멈춰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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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자리에 멈춰선 그사람과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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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가쁘게 내리쉬던 지민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박지민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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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목소리에 돌아보는 그사람은 태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