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my Best Of Me

55. Kidnapping (4)

나레이션

지후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나레이션

그를 본 여주가 움찔했다

안지후 image

안지후

....씨발

나레이션

지후가 낮은 욕설을 내뱉으며 여주에게로 다가왔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오지마

나레이션

여주가 조금씩 뒷걸음질을 치며 말했다

안지후 image

안지후

오지말라하면 내가 안갈것같아?ㅋ

나레이션

지후가 조소를 흘리며 곧장 여주의 앞에서더니...

안지후 image

안지후

착하게 대해주려 했지만...선을 넘은건 너야ㅋ

나레이션

말이끝나기 무섭게...

나레이션

나레이션

여주의 뺨을 세차게 때렸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악!!

나레이션

여주가 지후의 힘에의해 털썩 주저앉았다

안지후 image

안지후

여자라고 봐주는거없어

나레이션

지후가 낮게 으르렁거리며 여주를 다시 일으켰다

나레이션

정말 봐주지않고 때렸는지 여주의 입가에 피가 맺혀있었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죽고싶어???!!!

나레이션

태형이 여주의 부은볼과 터진입술을 보고서 눈이 돌아간듯 소리쳤다

나레이션

그런 태형을 슬쩍 보던 지후가 피식 웃으며 태형의 앞으로 다가왔다

안지후 image

안지후

선배....아니....김태형 니가 먼저 죽을걸?

나레이션

이젠 존대는 물론 이름을 막 부르는 지후를 보며 옆에있던 지민과 남준이 인상을 찌푸렸다

나레이션

지후가 맘에안든다는듯 태형을 바라보다...

나레이션

여주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안지후 image

안지후

어쩔까? 니가 알아서 나한테 올래 아님...김태형 이자리에서 죽여버릴까?

나레이션

지후의 섬뜩한말에 여주는 서서히 몸을 떨기 시작했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아...안돼...

나레이션

여주의 중얼거림에 씨익 웃던 지후가...

안지후 image

안지후

일단...

나레이션

손쓸새도 없이 지후가 강하게 태형의 명치에 주먹을 꽃아넣었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윽!

나레이션

태형이 신음을 흘리며 주저앉았다

박지민 image

박지민

김태형!!

김남준 image

김남준

태형아!!

진여주 image

진여주

오빠...!!!

나레이션

지켜본 이들이 당황하며 소리쳤다

안지후 image

안지후

김태형 풀어줘

나레이션

지후의 낮은목소리에 포박하던 손들을 푸는 남자들

나레이션

태형이 쿨럭거리며 천천히 일어났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너 이새끼...!!!

나레이션

태형이 바로 지후에게 달려와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나레이션

하지만...

안지후 image

안지후

느려느려ㅋ

나레이션

지후가 한손으로 주먹을 막아버렸다

나레이션

그리고는...

안지후 image

안지후

이제부터 쇼타임ㅋ

나레이션

태형의 배를 발로찼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 안돼

나레이션

여주가 태형이 저멀리 넘어지자 곧장 달려가려했지만...

안지후 image

안지후

멈춰 너까지 없애버리기전에

나레이션

지후가 섬뜩하게 말하며 여주의 손목을 잡았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저사람 건들지마

나레이션

여주가 물기어린 눈으로 지후를 노려보며 말했다

안지후 image

안지후

건들면 어쩔건데ㅋ

나레이션

지후가 비웃음을 흘리며 여주에게 말했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너진짜....

나레이션

여주가 부들거리며 지후에게 다가오더니...

진여주 image

진여주

....내가 저사람 포기하면...살려줄꺼야?

나레이션

여주의 말에 놀란듯 여주를 바라보는 지민과 남준, 유랑

나레이션

그리고...

김태형 image

김태형

....김여주...!! 절대 안돼!!!

나레이션

태형이 표정을 굳힌채 소리쳤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

나레이션

여주는 그런 태형을 바라보지않은채 흔들리는 시선으로 지후의 대답을 기다렸다

안지후 image

안지후

음....그치?

나레이션

지후가 다시 웃으며 여주의 어깨를 감싸 자신쪽으로 이끌며말했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그래

나레이션

여주가 서서히 지후의 허리에 양팔을 감아 꼭 껴안았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여주야

나레이션

태형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하고 여주의 이름을 부르지만...

나레이션

여주는...그런 태형을...외면했다

나레이션

오히려 지후의 얼굴을 잡고는...

나레이션

스스로 지후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아니야!!! 여주야!!!

나레이션

태형이 힘겹게 몸을 일으키며 키스하는 둘앞으로 걸어왔다

나레이션

그러자 서서히 뒤로 물러나 태형으로 시선을 둔 여주의 표정은...

나레이션

아무 표정이 없었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잘가요

나레이션

여주가 작별인사를 고했다

안지후 image

안지후

ㅋ.....잘 가시라네요

나레이션

지후가 여주의 허리를 감싸며 태형에게 말했다

나레이션

그때,

진여주 image

진여주

오빠말고...

나레이션

여주의 말에 눈이커진 태형과...

안지후 image

안지후

뭐?

나레이션

알수없는 여주의 말에 살짝 당황한 지후

나레이션

여주는 그런 지후를 바라보며 서서히 입을 열었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너 잘가라고

나레이션

여주의 말에 상황파악을 하기도전...

나레이션

여주가 재빨리 곁에있던 의자를 지후에게 집어던졌다

안지후 image

안지후

윽!

나레이션

정통으로 맞았는지 일어나지못하는 지후였다

안지후 image

안지후

씨발...!!! 다조져버려!!

나레이션

지후의 말에 여주와 태형에게로 뛰어오는 남자들

나레이션

그틈을타 재빨리 유랑에게로가 칼로 밧줄을 잘라버리는 여주였다

최유랑 image

최유랑

너 칼 어디서...

나레이션

여주는 유랑의 말에 다급히 자신에게 달려드는 민석을 발로차며 말했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아까 키스할때 빼돌렸어!!!

나레이션

명치를 제대로 얻어맞은듯 민석또한 쉽사리 일어나지 못했다

최유랑 image

최유랑

....!!너 뒤에!!

나레이션

유랑의 말에 다급히 뒤를 돌아보니..

나레이션

남자하나가 각목하나를 들고 자신에게 내리치려 하고 있었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안돼!!!

나레이션

태형이 남자들과 싸우다 다급히 외치며 여주에게 달려와...

나레이션

빠각

나레이션

여주를 밀어버리고 자신이 각목을 맞았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 오빠!!

나레이션

여주가 놀란 눈으로 남자를 밀어버리고 태형에게 다가왔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괜찮아 어깨만 스친거야...아마

나레이션

태형이 맞은 어깨를 손으로 감싸며 살짝 웃었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뭘 웃고그래!! 니네 다뒤졌어!!! 내남자 건들지마!!!

나레이션

여주가 그리외치며 구석에 세워져있던 야구방망이를 집고는...

진여주 image

진여주

....정당방위니까 걱정마!!!

나레이션

남자들을 무작위로 패버렸다

나레이션

살기어린 눈빛으로 하나씩 처치해나가는 여주를 보며 당황한듯 도망가는 남자들이었다

나레이션

그렇게해서 남은건 지후와 민석뿐이었다

안지후 image

안지후

ㅋ...당해버렸네

나레이션

지후가 낮게 웃으며 천천히 일어섰다

나레이션

그런 지후를 보며 여주를 자신의 뒤로 오게한 태형이 입을 열었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이제 그만 항복하지?

나레이션

태형의 말에 조소를 흘리며 조금씩 다가오던 지후

안지후 image

안지후

...그딴건 지옥가서해ㅋ

나레이션

재빠르게 태형에게 달려들었다

안지후 image

안지후

죽어!!!!

나레이션

지후의 손에는 칼이 있었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안돼!!!!

나레이션

여주의 외침후....

나레이션

나레이션

소름끼치는 소리가 들렸다

나레이션

그리곤 누군가 털썩 하며 쓰러졌다

나레이션

피가 쿨럭쿨럭 쏟아져 나와 그 사람의 온몸을 적셨다

나레이션

그 사람은....

진여주 image

진여주

ㅎ....누굴 건드리려고

나레이션

여주였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아아...!!! 안돼!!!!

나레이션

태형이 재빨리 여주의 배에 꽃혀있는 칼을 뺐다

나레이션

그러자 피가 무자비하게 쏟아졌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빠...빨리!! 119!!!

나레이션

태형의 말에 다급히 기절해있는 민석의 주머니를 뒤진 유랑이...

최유랑 image

최유랑

119죠!! 여기...!!!

나레이션

유랑이 부들거리는 손으로 119에게 연락했고

박지민 image

박지민

저 씹새끼!!!

나레이션

지민이 열받은 표정으로 미친듯이 웃고있는 지후에게 뛰어와...

나레이션

나레이션

지후의 배를 강하게 발로 찼다

나레이션

그러자 지후는 저멀리 날아가 벽에 부딪히고 기절해버렸다

김남준 image

김남준

...일단 차로 옮기자...!!

나레이션

남준의 말에 멘탈이 나갈것같았지만 정신을 차리려 자신의 볼을 내려친 태형이 다급히 여주를 안아올렸다

나레이션

그리고 뒤따라 남준과 유랑이 나가고...

나레이션

지민은 차가운 표정으로 기절해버린 둘을 바라보다...

나레이션

핸드폰을 꺼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지민 image

박지민

네 거기 경찰서죠? 여기...

나레이션

병원으로 향하는 차안

김태형 image

김태형

여주야...!! 안돼...!!

나레이션

태형이 눈물을 흘리며 여주를 꼭 껴안았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울....지마...

나레이션

여주가 손을 들어 살짝 웃으며 태형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제발...제발...형..!! 빨리가주라...!!

나레이션

태형이 애절하게 운전대를 잡은 남준에게 외쳤다

김남준 image

김남준

최대한 밟을게...!!

나레이션

남준이 더 속력을 높이며 외쳤다

최유랑 image

최유랑

김여주!! 조금만 버텨...!!

나레이션

옆에앉아있던 유랑이 자신의 겉옷으로 여주의 상처를 지혈하며 말했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ㅎ역시 내친구

나레이션

여주가 살짝 웃으며 말하자...

최유랑 image

최유랑

야이씨...웃지마...!!

나레이션

유랑이 결국 참았던 눈물을 주르륵 흘러내리며 말했다

나레이션

그런 유랑을 보며 희미하게 미소짓던 여주가 다시 고개를 돌려 태형을 바라보았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여주야...제발....

나레이션

태형이 잔뜩 눈물을 흘러내리면서 여주의 옷을 가득 적셨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오빠...혹시 모르니까...

김태형 image

김태형

혹시 하지마..!.!! 너 살려낼거야!!

나레이션

태형이 더 여주를 꼭 끌어안으며 외쳤다

나레이션

그런 태형을 바라보며 애틋한 눈빛으로 스르륵 태형의 볼을 감싸쥔 여주가...

진여주 image

진여주

....사랑해...김태형

나레이션

그리곤 스르르 눈을 감았다

나레이션

또한 태형의 볼에 감싸고있던 여주의 손도...

나레이션

나레이션

힘없이 툭 떨어졌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여...여주야!! 안돼!!!!!!!

나레이션

그리 외치며 오열하는 태형의 품에 안긴 여주의 눈에...

나레이션

또르르 눈물이 흘러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