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opened it first, right?
I'm worried...



박지민
방에있는 작은 냉장고에서 술을 꺼내며 ).... 응원할게..


김태형
야.. 너가 도와줘야지 다른 사람이면 뭘라도 적어도 넌..


김태형
적어도 넌.. 도와줘야 하는게 맞는거 아니야..?


박지민
....하아.. 오늘은 그냥가라 조용히..


박지민
더이상 너랑 이야기할 상황이 아니다 내가


김태형
울컥 ) 야!! 이게 남일도 아니고 여주 이야기야 여주


김태형
너가 그렇게 행동하면.. 여주는 뭐가 되는데..


박지민
........

또르륵_


박지민
술을 따르며 ) 그냥 가라고.. 너랑 이야기 할 생각 없다고 지금


김태형
......


김태형
너 진짜.. 이기적이야.. 알아?


박지민
원래 이기적이였어 나


김태형
빠직 ) 아그래 시발 너 좆되로 행동해 개같은놈아


박지민
눈에 초점이 풀린채 태형이를 바라보며 ) 야..


김태형
.....

지민이에 저런 모습은 처음봐서 당황한 태형이


박지민
하아.. 배주현.. 그년이 문제네..


김태형
뭐..? 배주현?


박지민
나한테 찾아왔었어


김태형
고작 이틀 사이에?


박지민
닥치고 들어


박지민
걔가 나한테 찾아와서


박지민
유여주가 없어져도 조용히 사리고 있으면.. 유여주 다시 너한테 마음 돌리게 해 준다고 했어 나보고


김태형
허..


김태형
병신처럼 그 말을 믿고 여지것 조용히 입 다물고 있던거야?


박지민
........


김태형
지민이에 멱살을 잡으며 ) 너 이 시발..!!



박지민
......


김태형
........


김태형
지민이 멱살을 놔 주며 ) 하아..


박지민
내가...


김태형
?


박지민
고개를 숙이며 ) 하아.. 미안하다..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놈이라서..


김태형
야.. 넌..!!


박지민
또르륵_ ]


김태형
.......!!


김태형
......


박지민
아.. 시발..


김태형
지민이 어깨를 툭치며 ) 마음 잘 추스려라 난 먼저 간다


박지민
......

드르륵_

콰앙-



박지민
........

자꾸 흐르는 눈물이 짜증난다는 듯 눈을 벅벅 닦고 고개를 들는 지민이


박지민
하아..


박지민
왜 시발.. 자꾸 여주 생각이나냐..


박지민
이러면 안되잖아 박지민.. 여주 지금 태형이랑 잘 사귀고 있잖아..


박지민
내가 놓친거잖아..


박지민
흐윽..흐으..시바알..흐극..흐읍..흑..하으..


박지민
하아..흑..제바알..흐으.. 멈추라고 눈물아아..흑..흐윽..

그렇게 몆분을 울었을까..

이젠 나올 눈물 조차도 없는지 더이상 눈물을 흘리지않는 지민이

아니..

이렇게 울어도 안된다는 걸 알아서 눈물을 멈춘 거 일수도...


박지민
하아.. 다 소용없어.. 이렇게 울어도 발악해도.. 안된다는건 어쩔수 없는거구나...


박지민
하아.. 그래도..



박지민
“ 걱정되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