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으로 만나고 싶진 않았는데..."

이 글은 허구입니다.
여주랑 태산은 연인 관계였음. 한태산은 종합병원 의사, 윤여주는 대기업 회사원 이었음.
이 둘은 평소에도 사소한 이유로 자주 싸웠는데 결국 한 쪽이 못참고 터져버림
사실 둘 다 바쁜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오해를 풀 시간도, 얼굴 볼 시간도 없었음
그러니 싸우는게 당연하지. 뭐 결국 대판 싸우고 헤어짐. 헤어진 걸 계기로 한태산
윤여주 이 둘은 슬픔을 느낄 시간도 없이 본인들 일에 더 집중했음.
그런데 일이 생김, 그것도 ㅈㄴ 큰 일. 바로 여주가 태산이 일하는 병원에 반죽음 상태로
실려온 것. 사건은 이러함. 여주가 평소와 다를거 없이 출근하던 중 회사 앞 횡단보도
에서 신호를 지키지 않은 차에게 정면으로 치여버림. 주위 사람들 다 놀라서 119에
신고하고 여주의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태산의 병원으로 오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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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윤여주!"
한태산은 멘탈 제대로 갈려서 거의 패닉 상태까지 갈듯. 왜냐고? 한태산에게 윤여주는
지 목숨보다 소중했거든. 사실 헤어지고 나서 윤여주 잊기 위해 일만 ㅈㄴ 해댔는데
그거 보고 사람들이 경악할 정도였음.
간호사랑 다른 의사분들 한태산 멘탈 나간거 보고 집도의 바꿀 수 있냐 물어보는데
그 와중에 한여주 피 울컥울컥 쏟아지고 결국 한태산이 집도의로 수술하기로 했음.
한태산 누워서 피 흘리는 여주 보는데 ㅈㄴ 개빡돌듯.
한태산 수술실 들어가고 여주 상태 보자마자 2차로 패닉+빡침 옴. 근데 수술 안하면
진짜 여주 죽으니까 겨우겨우 정신 붙잡고 수술 할 듯.
수술 하는 도중에 여주는 생과 사를 오감. 피는 계속 흘리고 장기파열도 심해서
한태산은 점점 지쳐가고 여주는 죽어가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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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중환자실에 갔지만 수술은 어찌저찌 잘 끝났음. 피도 완벽하게 멎었고 장기 손상도 잘 해결 됐는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의식에 문제가 생김. 수술 한 뒤로 깨어나지 못했음. 한태산은 소식 듣고 피칠갑된 수술복을 바로 갈아입고 바로 여주 보기 위해서 중환자실로 뛰어감. 중환자실 문을 열고 여주를 찾음. 그러다 중환자실에 의식도 못찾고 누워있는 여주를 발견함.
한태산 여주 보자마자 수술할 때 참은 눈물이 막 나서 그 자리에서 의식 없는 여주 붙들고 엄청 오열함. 그리고 울다 지쳐 여주 옆에서 잠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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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의식이 돌아온 건 3일 후 였음. 여주는 깨어났을 때 태산은 옆에서 곤히 자고
있었음. 그도 그럴것이 여주가 의식이 없을 때 여주 항상 살피고 일 하다가도 여주 조금
안 좋다는 소식 들려오면 바로 뛰어왔음.
여주는 옆에서 자고있는 한태산 보자마자 그동안 쌓여온 그리움이랑 미안함 때문에
태산이 손 잡고 한참 울 듯.
"흑...읏....흑..흐으.."
"...여..주?"
"태산아 미안해..흐윽.....고마워...흑..흐으.."
한태산은 아무 말 없이 여주 끌어안아줌. 그러자 여주는 더 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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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여주 회복하고 퇴원 잘 했다더라. 여주 퇴원 하자마자 태산은 여주한테
다시 사귀자고 하고 동거하자 해서 여주도 ok함. 지금은 둘이 동거하면서
잘 지내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