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te] Belleza interior

photo
<이 글은 영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를 모티브로 한 글 입니다.>





























-

photo
"아,그래서 시상식 도중에 나오셨다?"

"응.."

"아,잠시만 누ㄴ,하..이젠 성별도 넘나들다니.."

"..."

"누나라고 부르면 안될것 같은 외모인건 알아??"

photo
"..."

"..응,누나...어..음..이쁜거 같아."

"...지민아..!역시 우리 지민이 밖에 없다!!"



















한껏 감동을 받은 탓에 우리 다섯째를 꼬옥-안으니까,
새끼..킁,좋아 죽으려한다.(..숨막혀 죽으려는것 같은데..)
와,근데 오늘은 진짜 외모가 심각하게....
심각하게 박력있어!!!(...?)



















"야,박지민.저건 누나가 아니야.잘 생각해~"

"아씨 김태형!!!"

"얘 쒸 긤턔횽!!"









photo
...그렇게 별로인가..여주는 한 손에 손거울을 들고,다른 한 손은 얼굴을 매만지며 외모를 체크했다.
쓰읍-이정도면 멋있는디..



















photo
"아,윤기야!좀있다 누나랑 옷 좀 사러가자"


photo
"아..누나 나중ㅇ...?누나?"

"..응ㅎ"
(채여주/25세/의외로부끄럼이많음/핫씨/이것참부끄럽구만!)

"형..?"

"..윤기야"

"와씨,진짜 누나야?"

"응..ㅎ"

"와...와아...와 진짜....오아..."



















자꾸 감탄사를 내뱉는 윤기에 여주는 또 다시 부끄러하기 시작했다.이렇게 변하는게 몇번인데...나 조차도 아직 적응을 못하고 있으니..
윤기도 많이 놀랐을거다.자신의 누나가,자신의 하나뿐인 여자형제가 저렇게 조폭아저씨가 되어있으니 말이다.



















photo
"누ㄴ,우와아악!!!씨×!!누구세요!!@!"

"석진아ㅎㅎ"

"킄킄컄핰핰ㅋㅋ큰형도 진짜 매일새롭다ㅋㅋ"

"..태형아,혹시 저거 누나야?"

"저거라니...."

"보다시피?"









photo
"..뭐지.나 지금 악몽을 꾸는것 같은데..아무래도 죽어야 깨는 꿈인것 같아.."

"야!!김석진!!!미쳤어?!!"



















아파트 베란다 문에서 뛰어내리려던 석진을 간신히 윤기와 붙잡아서 집에서 자살이 일어나려던건 막았다.









photo
"하..형 이제 정신차려."


photo
"그래 석진아."

"...와 씨.....ㅎ"





photo
"..누나,나쁘진 않아."

"응?지민아?"

"근데..응..좋지도..않아요..."

"..."

"난..원래 우리누나 보고싶은건데.."

"지민아.."



















이 감동도 오래가진 못했다.






















photo
"하!막내마침!오늘 나 두고간 고삼이들!!!"

"..."

"거기서라!형아가 때찌때치해준다!!!"

"..하."

"엥?누나다!"

"..."

"누나.이번엔 왜 무서운 형이 되어있는것이야"





















photo
..근데 원래 이런 글엔 되게 감동적인게 많지않나...어째 여긴..감동이 눈꼽만큼도 없지.얼굴도 한달에 바뀌는데..뭐,답은 다시태어나는건가.


































































photo
여주는 이제 생각났다.
자신의 폰이,즉 자신의 이 모든 비밀이 꽁꽁감춰진 휴대폰을.시상식에서 빠져나올때 두고나왔다는것을.




















"아..안돼..안돼."

"야,아무나 폰 좀!!"


photo
"하...서강준!!"

photo
"아,왜 또"

















여주가 전화한 사람은 여주의 소꿉친구이자,현재 자신의 매니저인 서강준이였다.강준역시 여주의 얼굴이 바뀌는 현상을 잘 알기때문에 여주에게 강준은 자신의 하나밖에없는 '가장친한친구'라고 할수있다.














photo
"야.서강준.나 어떡하지?"

"왜?"

"시상식때...폰을 잃어버렸나봐.."

"..너 그러게 내가 얼굴 바뀔때마다 사진찍어놓지 말랬지."

"아...어떡하냐...."














진짜 어떡하지..그러자 서강준이 그랬다.
찾자고.아니 찾는게 그렇게 쉬운줄 아나...














photo
"준비하고 나와 미친년아"


뚝-









뭐야.이 자기 할 말만 끊는 똥매너같으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