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tometraje a prueba de balas

니들...

여주는 방문을 잡고 그 자리에 굳어 버렸다

여주야,너 오늘 출장 간다며?

그래서 지금 내 집에서 이 짓거리 하는구나?그것도 내 친구랑.

여주야 그게....

닥치고 둘다 당장 내 집에서 나가.

이왕 이렇게 된거 다 말하자 오빠.여주야 오빠랑 나 만난지 한달 됐어.오빠도 나 사랑 한다고 했고 나도 오빠 많이 사랑해.

야 여우린 닥쳐.여주야 아니야 너도 알잖아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나 너밖에 없어.

그런줄 알았지 나도.그런데 너에 대한 내 믿음을 이렇게 깨버리네 하아~어이없다 내가 제일 믿고 사랑했던 두 사람이 내 뒤통수 제대로 후렸네.

오빠 나 사랑한다며?여주랑 헤어지고 나랑 결혼 하자며?

내가 미쳤냐?너랑 결혼하게.제발 정신 좀 차려

둘다 닥쳐줄래 빨리 나가 경찰 부르기전에...

여주야,제발 

오빠..

제발 나가라고 나가

여주는 손에 들었던 가방을 던지며 소리지른다 

두 사람은 하는수 없이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고 집에서 나간다.

여주는 휴대폰을 들어 어딘가에 전화를 한다

여보세요

지금 우리집으로 올수 있어?

알았어.기다려

띵똥

여주는 현관으로 가 문을 연다

너 무슨 일 있어?목소리가 왜 그래?

태형아,나 어떡해?

태형이를 보자 태형이 품에 안기며 울음을 터뜨리는 여주

왜 무슨 일인데 울지 말고 똑바로 말해봐

오빠가 오빠가 바람났어 흐윽 흑

뭐?내가 그 인간 너무 믿지 말라고 했잖아.

더 어이 없는건 그 상대가 흐윽 끕 여우린이야.흑
여우린 한테 나랑 헤어지고 결혼 하자고 했대 흐윽 끕

여우린 그년 그인간 보는 눈빛이 남다르다 했어 하아~

태형이는 한숨을 내쉬며 자신의 가슴에 기대 울고있는 여주를 다독여 준다

얼마나 울었을까 여주는 태형이 품에서 떨어진다

주야,이젠 자야지.

여주는 힘없이 머리를 가로 젓는다

그 인간들 저 침대위에 뒤엉켜 있었어 드러워서 저기서는 안자 

그래 그럼 오늘은 우리집 가자 저 침대는 내일 사람 시켜 싹 다 바꿔 놓을께.

여주랑 태형이는 어릴때부터 집안끼리 친하게 지낸터라 서로의 집은 제집처럼 드나 들었다

태형이네 집에 도착하니 태형이 친형 석진이가 있었다

어,여주 무슨 일 있어?눈이 왜 부어있어?

태형이가 자초지종을 설명을 해주었다

야,너희둘은 너희끼리 사귀어라.

다 듣고난 석진의 뜬금없는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