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는 여주 시점입니다!

드디어 오늘이 결혼식이다.
내가 사랑하는 이들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기약하는. 그 행복한 날이 바로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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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시작하고 아빠와 함께 식장으로 들어 섰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내 남편의 얼굴.
정말 행복했다.
행복한 내 모습을 보며 저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싶어 고개를 돌렸는 데,.
김석진... 그가 여기에 있었다.
그것도 남편의 하객으로
그는 넚을 놓고 날 보고 있었다.
아마 나의 남편이 김석진에게 내 이야기를 한 번도 하지 않은 것 같았다.
김석진, 그는 내 첫사랑이자, 첫남자친구였다.
살면서 내가 가장 사랑했던 남자.
그 남자는 오늘 자신의 친구에게 시집을 가는 내 모습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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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끝나고 나는 그를 찾았다.
역시나긴 하지만 나는 그를 찾지 못했다.
그래서 남편에게 부탁해 그에게 전화를 했다.
한 번,
두 번, 계속전화를 했다.
하지만 그는 끝내 받지 않았다.
댓글과 구독은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