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 siemp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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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아주 중요한 날이다.
이유? 오늘이 바로 입학식이다.














이름? 유예나.
이번에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학생이다. 예나는 지정된 반으로 들어가 아무말 없이 앉았다. 반과 복도는 매우 다른 분위기다. 반은 숨소리만 조금 들릴 것 같은 아주 조용한 분위기, 반대로 복도는 입학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시끄럽고 친구들끼리 반 년은 된 사이인 줄 알 정도이다.






" 너 이번에 데뷔한 아이돌 봤냐? "




" 세라픽인가, 그 그룹? "




" 진짜 춤 레전드잖아... "




" 난 레나인가... 걔가 마음에 들던데. "




" 야야, 저기 쟤... 레나 닮았지 않냐...? "




" 어어어, 조금 닮았다... "















_






예나: 바로... 가야 되나...




지이잉 _




저장되어 있지 않은 의문의 전화 한 통이 예나에게 걸려온다. 바로 끊었다. 저장되어 있지 않은 번호는 끊기 마련이다. 그러나 전화는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더 왔다.



끝내 예나는 전화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예나: 누구세요?




???: 토끼님, 나 서운하다니까...?




예나: 그야, 저장을 안 해놨으니까.






그렇다. 그는 정국이었고, 그 전화를 받은 사람이 레나였던 것이다. 예나는 입학한 사실을 알면서도 전화를 했던 정국이 궁금했나보다.






예나: 왜 전화 했어요?




정국: 그냥 학교 잘 갔나 해서...




예나: 맨날 선배님은 그런 이유로 전화 걸더라.




정국: 당연하지. 원래 이렇게 자주 전화를 해줘야 어떤 상태인지도 알지.




예나: 그럼 끊을ㄱ,


정국: ㅇ,아..아니, 잠시만...!




정국: 학교에서 너 알아보고 그러는 사람 없지...?




예나: 닮았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으니까 걱정 마요, ㅎ




정국: 어? 너 방금 웃은 거야? 웃은 거지? 그런 거지?




예나: 물음표 살인마... 그래요, 웃었어요. 그게 왜요?




정국: 귀여워서.






예나는 얼굴이 달아오르고 당황스러워한다. 전화기 안에서 누군가가 정국을 애타게 부르는 소리를 듣고 이때다 싶어 얼른 끊으려 한다.






예나: 어, 옆에서 누가 부르는 것 같은데 가봐야되는 거 아니에요? 그럼 끊을게요.




정국: 어? 아 늦게 가도 ㄷ,


뚝 _






예나: 미쳤나 봐, 진짜...






???: 누군데 그렇게 얼굴이 빨개져?




예나: 아, 깜짝이야.






예나: ??? 너...
























사담
재미없는 03화...




"너 어디에서 왔는지
니 이름 알 수 있는지"

- 어디에서 왔는지 ㆗ -




Forever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