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광란의 파티가 끝나고 공항에서 다들 내렸다.
"애들아! 지금 짐 붙히고 여기 의자에 다시 앉아있으면 되!"
반장의 말에 다들 우르르 가서 각자 캐리어를 붙히기 시작했다.
짐을 븥히고 의자에 앉아 기다리는 여주에게 다가오는 옆반
남자애들
"너 전학 온 그 여자애 맞지? 좀 있다가 밤에 우리 방에 올래?"
"아... 미안..ㅎ 못 갈 거 같은데? 나도 방 애들이랑 밤에 놀기로 해서"
"그럼 너 방 여자애들도 데리고 와~ 과자랑 음류수 이것저것
준비해둘게~"
"미안ㅎ 다이어트 해야되서ㅎ"
"에헤이~ 왜 이리 튕겨?"

"거기 남학생 5명 동작그만~"

"쟤네 간탱이가 부운거냐?"

"승우야~ 이 새끼들이 니 여친 건들이는데~?"

"아씨... 강여주 옷 그러게 입지 말라니까.. 말을 안들어.. 야. 거기
5명. 내 여친이 니네 꺼지라고 돌려말하는거 안보여? 왜 안 꺼지지?
니네 반 가서 여자애들 꼬셔. 임자 있는 사람 건들이는거 아냐~"
"허... 니 여우냐?"

"저 새끼가 뒤지고 싶어 환장했나? 왜저래"
"하... 저녁에 기대해라?"
가버리는 남학생들

"하.. 안되겠다.. 너 이거 입어"
자신의 가디건을 여주에게 주는 승우
"싫어..덥단 말이야."
"안되. 아까 저 새끼들 보고도 그런 말이 나와? 입기 싫으면 걸치기라도 해."
"알았어..."
"애들아~ 들어가자~"
어찌어찌하여 비행기에 탑승한 2학년 8반 친구들
'승객여러분 우리 비행기는 이제 이륙하겠습니다. 모든 승객 분들은 자리에 앉으셔서 좌석 벨트를 메주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
되십시오. Ladies and gentlemen...."

"히히힣 기대된다~!!"
"ㅋㅋㅋㅋ 나두!!"
.
.
.
"꺄아~>< 도착이다!!!"

"좋아?"
"응응!!!!"

"여주가 신나면 나도 신나!!><"
"애들아~ 두 줄로 서봐~ 인원체크하고 점심먹으려 가자~"
.
.
.
인원체크 후 식당에 도착한 2학년 8반 친구들
"헐~!! 제주흑돼지~><"

"야. 6반은 닭갈비 먹고 7반은 냉면 먹으려 간다더라"
"헐.. 울 반이 젤 좋은거 아냐?"

"응 맞아ㅋㅋㅋㅋㅋㅋ 이사장님께서 여기에 자기 친아들이랑 아끼는 너가 있어서 젤 맛있는 음식점으로 보낸거래ㅋㅋㅋ"
"헐... 나 학교로 돌아가면 바로 이사장님 찾아뵈서 절 올려야겠다."

"오바 떨지마ㅋㅋㅋㅋ 내가 이쪽으로 해달라고 찡찡댄거야"
"헐.. 천하의 한승우가 찡찡 댔다니.. 상상이 안되..."
"ㅋㅋㅋㅋ 됬고 얼른 맛있게 먹자! 먹고 나서 숙소가서 짐 풀고 좀 쉬다가 3시에 아쿠아리움 간다더라. 그리고 7시쯤 저녁 먹을 거 같은데?"
"그리고 나서??"
"그 후에 숙소로 돌아와서 자유시간 갖고 씻고 취침이더라. 근데 쉽게 자겠냐? 우리방 놀려와"
"싫어! 오늘은 나 방 여자애들이랑 놀래"
"그러든가ㅋㅋㅋ"
.
.
.
숙소에 와서 짐을 푸는 아이들
짐을 풀면서 방 여자애들과도 많이 친해진 여주다.
하지만 아쿠아리움 가는 버스 안에서는 승우와 형준, 민희 그리거 은상과 같이 앉아서 갔다.
아쿠아리움-
"지금부터 마음대로 구경하다가 6시 30분까지 딱 이 자리로 모이길 바란다. 흩어져서 놀아라!"
.
.
.
"야야 뭐 보려갈래?"

"상어ㄱ"

"좋았어!! 그럼 나만 믿고 따라오시라구~><"

"난 송형준 쟤 못미더워.."
"사실 나도 그래..."
앞에서 신나게 가는 삼인방을 보며 중얼거리는 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