Él dijo que le gustaba.

Le gusto (Vacaciones de verano 1)

밖에는 매미소리가 들리는 지금은 여름방학을 한지 2주나 지난 
모습이다.
여주는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핸드폰만 만지작 하고있다.
그러던 와중 승우에게 데이트 신청이 날아오는데....





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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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빨리 준비해야지!!"


여주는 일어나 이불을 치우고, 화장실로 뛰어가 목욕하고 나왔다.
그리고 머리를 말리고 옷을 고르는데...


"시발... 입을 옷이 없잖아..?"


다른 옷장을 꺼내니 엊그제 빨아놓고 다리미질까지 완벽히 해놓은 블라우스가 걸려있었다.


"오늘은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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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 좋았어... 화장해야지!"

거울 앞에 앉아 빠르게 화장까지 마치고 시간을 보니 11시 25분이 되어있었다.


"으아~!!"


가방안에 파우치와 지갑, 핸드폰을 넣어두고 8cm의 굽이 있는 
구두를 신고 나갔다.


아파트 밖을 나가니 승우가 떡하니 기다리고 있었다.


"승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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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ㅎㅎ"


손을 흔들어 보이는 승우를 보며 활짝 웃는 여주


"승우야 안 더워?"

"좀 덥다 ㅠㅠ 얼른 가자."

"올 때 어떻게 온거야?"

"기사님이 데려다주셨어."

"아~ 어쩐지 되게 빨리 왔더라.."

"히히... 우리 여주 보고싶은데 빨리 와야지."


볼에 뽀뽀하는 승우


"근데 우리 여주 이렇게 차려입으니까 완전 대학생같아! 성숙해보이고 되게 부잣집 딸 같아ㅎㅎㅎ"

"에이~ 날 뭐로보고! 이래뵈도 유명한 중소기업 딸내미 아니더냐~"

"앜ㅋㅋㅋ 귀여워~"


그렇게 영화관에 도착한 둘은 같은 층에 있는 식당에 들어갔다.



"예약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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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승우로 예약했는데요."

"따라오세요."


직원의 안내에 따라 방 한 곳으로 들어갔다.


"우와~ 누가 대기업 아들 아니랄까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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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오빠 좀 멋있냐?"

"오빠는 무슨 ㅋㅋㅋㅋ"

"쳇.. 한 번 해주기 어디 덧나?"

"웅!!"

"흥..! 빨리 주문시키자. 뭐 먹을래?"

"나는 이거!"

"연어 초밥?"

"웅!!"

"이거 위에 생으로 나오는데 괜찮아? 해물 못 먹는다며"

"이게 해물이야? 생선이지ㅋㅋㅋㅋㅋ 나 초밥은 잘먹어~"

"앜ㅋㅋㅋㅋ 알았어~ 그럼 나는 파스타 먹어야지~"


승우가 종을 누르자 직원이 들어왔다.


"무엇으로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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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초밥 하나랑 토마토파스타 하나 주세요"

"음류는 무엇으로 드시겠어요?"

"뭐뭐 있어요?"

"뒤에 보시면 음류 종류별로 나눠져있습니다."

"승우야!! 나는 딸기쉐이크!"

"푸흐.. 알았어..ㅎ 딸기쉐이크 하나랑 초코스무디 하나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직원은 나갔다.


"으.."

"여주야 왜? 어디 불편해?"

"치마가..."

"아... 기다려봐"


승우가 방을 나가더니 담요를 가지고 들어왔다.


"뭐야? 어디서 구해온거야?"

"히히.. 여기 식당 카운터에서 하나 가져왔어. 무릎에 덮어줄게"


그렇게 무릎에 담요를 덮어주고 음류가 나왔다.


"딸기쉐이크 하나랑 초코스무디 하나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푸흐.. 우리 여주 신났어?"

"웅웅!!"



그렇게 이것 저것 이야기 하였다.


"푸핫!! 그래서 그 셋이서 삐진거야? 자기네들 안 챙겨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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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ㅋㅋㅋㅋㅋ 그 날 밤에 엄청 테러하더라 ㅋㅋㅋㅋ 결국 폰 꺼버렸어 ㅋㅋㅋ"

"잘했어!!"

"주문하신 음식 나오셨습니다"


그렇게 나온 음식을 먹는 여주는 그야말로 행복해보였다.


"승우야. 안 먹어?"


그러자 승우가 꽃받침을 하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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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주 잘 먹네~ 진짜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혼자 
다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