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ólo me gusta una persona.

5.

[글쓴이 태형미뿜뿜]

5화







" 헉... 헉... "



" 다 대피한거지?? "



" 뭐야... 어디갔지...? "



시아는 다 대피 한건지 확인하던 도중 정국이 없단걸 깨달았다.



•••



" 으윽...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



" ... 이게 무슨소리지...? " 하인


" 사람있나요...? 도와주세요...! "



하인이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그곳에는 박스에 깔린 정국이 나오지 못해 끙끙대고 있었다. 



" 도와주세요!! " 정국


" 어...? 넌 저번에 그 애잖아...? 여기서 뭐하고 있어?! 다들 대피했는데!! "


" 흑... 대피하란 소리를 못듣고 있다가 그만... ".


" 기다려봐. 금방 구해줄게 "



정국인 하인의 도움으로 망가진 박스들 사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 감사인사는 그쯤 해두고요, 얼른 같이 대피해요! "


" 네...! "

[글쓴이 -보라해-]


그렇게 하인과 정국은 대피했지만 끝내 시아를 찾지 못하였다.


"분명 공주님이 여기에서 기다리신다고했는데...!"


"네...? 그럼 저희 버려진건가요?"


"아닐거에요!!"


"그러실 분이 아니라고요..."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시아는 끝내 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 주위에서 한 쪽지를 발견했다.


"여기 무슨 쪽지가 있어요."


"나의 하인 아니 나의 유일한 친구야"

"미안해 이 쪽지를 남길 수 밖에 없었어..."

"너희를 버리는 건 아니야 우리 꼭 다시 만나자..."

"지금은 비록 너희를 떠나지만 난 항상 이 나라에 있을거야...?"


"버려졌네요..."


시아는 예상치 못했겠고 그 바람속에 휘날렸던 쪽지가 글씨가 많이 지워져 버려서 이렇게 전달될거라고는 그 쪽지의 원래 내용은 이랬었다.

나의 하인 아니 나의 유일한 친구야

미안해 너희를 기다리면서 추위에 떠시는 분들을 보며 이 쪽지를 남길 수 밖에 없었어...

너희를 버리는 건 아니야 우리 꼭 다시 만나자... 

지금은 비록 너희를 떠나지만 난 항상 이 나라에 있을거야


"정말... 공주님이 버리신건가..."


"유일한 친구라면서..."


정국은 말없이 하인의 등을 토닥여줬다.


"... 이렇게된거 우리 복수나 해볼래요?"


"복수요...?"


"솔직히 분하시잖아요."


"분하죠... 하지만 한때는 저희 친구였는데..."


"그럼 당신은 당신을 버린 그 자를 계속 따르실 건가요?"


"...전 바보같이 따를거같네요"


하인은 살짝 웃어보였다.


"그럼 복수 대신 저를 좀 도와주세요"


"네, 그 정도라면요."


"고마워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저희의 복수 아닌 복수를"


_______


그 시각 시아는 시민들을 데리고 정말 세비야의 끝자락에 와버렸다.

전에 있던 곳은 그래도 세비야라고 칭할 수 있는 

그나마 가깝고 세비야의 영역이라 치는 곳이지만...

이곳은 세비야가 아닌 세빌리야라고 칭하는 곳이다. 이름은 비슷하나 절대 같은 국가가되지 못하던 국이지.


"결국... 정말 세비야를 떠난 셈이네요..."


"하지만 희망을 잃어서는 안돼요."


"우린 분명 곧 저 땅을 밟고 일어설거니까요."


"우린 아직 일어설 수 있어요."


그 후 시아와 시민들은 다시 반격의 준비를 하였고 자그마치 1년이라는 시간을 거처 반격의 준비를 끝 맞추었다.

그 중간에 도난, 작은 습격 등이 있었지만 우리는 이겨냈다.

그리고 우리에겐 드디어 그 날이 왔다.


"여러분 모두 이깁시다."


"이제 우리의 세비야를 되찾는 겁니다!!"


시아가 외치자 시민들이 뒤따라 소리쳤고 시아와 시민들은 괴한들과 맞서 싸웠다.

오랜시간 준비해온 만큼 시민들은 지쳐있긴했으나 모두 최선을 다 했다.

희생자도 꽤나 있었다.

하지만 그 희생자 하나하나 다 신경 쓸 여지가 없었다.

우린 빨리 나라를 되찾아야했고 남은 시민이라도 지켜야했으니

그리고 아마 모두가 예상하듯이 우리는 승리를 거머쥐었다.


"우리가... 드디어 나라를 지켰습니다!!!"


"이젠 다른 나라에서 춥게 자지 않아도됩니다!!"


그렇게 우리 세비야는 광복을 맞이했다.

그리고 시아는 그때 결심했다.


"나는 내 백성들을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키겠다."


"내가 악이 된다 하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