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ólo porque eres mi primer amor

Episodio 1: Equipo de manipulación de recuerdos del primer amor

"하..진짜 이게 뭐야.."

반편성 그냥 망했다.
죄다 모르는 애들 뿐인데 거기다 채연우랑 걔네          무리들...
아, 채연우가 누구냐고? ㅋㅋㅋ
음...날라리?
욕쓰면서 무단결석하고..그러는 애야
말은 한번도 나눠본적없어
귀로 들어보기만 했거든..
처음보는데.. 이상하게 떨리네..에휴

아 맞다!
나는 김여주야!!
ㅎㅎ... 얼굴은...이쁘다고해^^
솔직히 딱히 엄청난 인싸도아니고
또 아싸도 아닌
조금 잘나가는(?) 그런애야!

음...지금 현재상황은 난 반에 들어왔어
그런데 말이야, 정말 말도안되게 
나 반배정 정말 잘된것같아

내 첫사랑이 여기있는것 같거든

매력있는 예쁜 눈에, 에베레스트 산보다 더 높은 콧대에, 조각같은 얼굴이 여기있단말이지.

난 태어나서 이렇게 안경이 잘 어울리는 사람은 처음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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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전원우...?
이름마저 잘생겼네...
어쩜 이리 사람이 매력적일까!!!!
진짜 사랑합니다!!!

난 혼자 이런 주접들을 떨고
자리에 앉았어
그런데 자리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ㅠㅠㅠ



난 이렇게 몇주의 시간을 보냈어
원우와 난 같은 반 친구로써
참 아련했지..
그냥 금사빠의 사랑이였지만
몇 주동안 지켜보니
원우는 공부도 잘했어
그점은 진짜 부러웠지잉ㅠ
물론, 나도 공부 잘해!
상위권에 드는 정도? 히힣

진짜 사기캐다.
이런 사람이 내 남친이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조금 놀랐던 것도 있었어
하나의 벽이 느껴졌던것 같았는데
사실 농담도 많이하고
알고보면 재미있는 애야!

조금은 허술한 면도 있었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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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다르지 않게 난 원우를 바라보고 원우는 주위에 친구들로 둘러쌓여 있을 때,
그니까 걔와 내가 그냥 같은반 친구로써 지낼 때 였다

"내가 도와줄까?"

어디선가 달콤하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렸어

그냥 싱그러운 목소리와는 전혀 달랐지

아주 깊은 초콜릿에 빠진 기분 같았어
거기에 조금 성숙함을 더해서

누구냐고? ....ㅎ 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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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아아악 진짜 대박이야!!
진짜 신이 내게 주신 기회일거야!
난 너무 좋았지

물론, 걔가 내가 좋아서 도와주러온건아니야
우리가 모둠끼리 다양한재료로 정육면체를 만드는걸 하고 있었어
그런데 정말 운이좋게도 원우네 모둠이 일찍끝난거지
원우네 모둠과 같은 재료를 쓴 모둠이 우리여서 아마 도와주러 왔지 않았을까..?

그런데 난 조금 더 다가가고 싶었어
쓰다 남은 끈을 리본으로 묶고
손에 쥐고 있었지!!

그다음에 원우한테 말했어

"원우야, 내가 선물줄까?"

"음..고마워! 그런데 그 선물이 뭐야?"

"바로....나야!"


하며 리본을 내 머리위에 올렸지

ㅎ... 진짜 아직도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하지만 착한 원우는 당황하면서 웃고 나에게 고맙다고 해줬어
진짜 나 왜 그랬냐...
원우와의 정상적인 첫대화가 이런식으로 흘러가 매우 슬펐지만 웃는 얼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또 다른 매우 큰 행복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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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오후..

집에 갈려고 하는데 원우랑 나랑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있는거야!! 그래서 집 방향이 같은거지!!!
이번 해 운을 오늘 다 쓴건가봐...ㅎㅎ

난 그렇게 뒤에서 따라가다가 조금 빨리 뛰어가서 인사했지

"안녕, 원우야! 집 같은 방향이네"

"그러게"
 
photo난 원우의 말 한마디에도 계속 곱씹었지
그만큼 깊게 반해버렸나봐

원우의 옆에는 2학년 동생이 있었어
원우처럼 정말 귀여웠어
이름이 전원후래
둘다 너무 귀여웠어... 
난 그 둘 옆에 서있는데 뭔가 관중이 된 느낌이였어
정말 영화같이 아름다워 보였거든
인간조명? 그런 말이 어울렸어
빛이 나오는것 같았거든

난 그렇게 어김없이 오늘도 전원우에 빠져버렸어
내 첫사랑을 너에게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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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랑해팔랑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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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팬픽은 일반팬픽이네요! 쓰는게 조금 새롭기도 하네요!

솔직히 이번글은 저의 경험담 아닌 경험담이 살짝씩 들어갑니다! (tmi)

아무튼 이번 작도 정말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