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ñorita Yeoju, ¿quiere salir conm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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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다시 한번 알려드리지만
자까는 눈팅을 정말 시러한답니댜><

그리고 지금 보시는 거는 과거랍니다!!

민현 시점

★과거…는 망한걸루★



" 우진 오라버니! "


오늘도 먼발치에서 지켜볼수 밖에 없었다


" 여주, 왔구나 "


" 네 오라버니, 오늘은 뭘 하고 놀꺼에요? "


" 오늘? 그러게 무얼 하고 놀까? "


" 우리 그냥 민현 오라버니 집가서 놀아요!! "


" 민현이 형… 그래 "


" 빨리 가요! "


싱긋 웃고는 우진을 잡아끄는 여주에 나는 웃음이 나왔고
재빨리 집으로 향했다


" 민현 오라버니! "


" 어, 여주니? "


시치미를 뚝 때고 연기 아닌 연기를 했다


 " 네! 우진 오라버니랑 놀러 왔어요 ! "


" 그렇구나, "


" 형, 우리 형 집 들어가도 돼…요? "


" 그래 들어와 "


그때 내가 17살
우진이 16살
여주가 13살 이였을거다

우진과 나는 거의 혼기였지만, 양가 부모님이
결혼을 재촉하진 않으셔서 그냥 지내고 있었다


" 쿨럭쿨럭 "


방안을 둘러싼 여주의 기침소리에 
우리 둘은 황급히 여주를 살폈고, 
그때 여주가 우리에게 괜찮다고 말하면 안됬었다

" 괜찮아? "


" 괜찮느냐! "


" 오라버니들, 전 괜찮아요…쿨럭 "


" 후우…다행이구나 "


" 민현 형님, 저랑 얘기 좀 할까요 "


" 왜…? "


" 가서 얘기해요, 여주 잠깐만 여기 있어 "


" 네에… "


우진은 나를 뒷마당으로 데려갔고, 
나는 그런 우진을 한참동안 바라봤다


" 왜, "


" 형 왜 그러는 거에요? "


" 뭐가. "


" 여주한테 그러는거 "


" …… "


" 나 여주 연모하는거…몰라요? "


" 나도, "


" 나도 연모해서 그렇다고!! "


그 소리에 깜짝 놀란 여주가 우리 둘에게 달려오는 
기척이 느껴졌다


" 오라버니! 왜 싸우는 거에요… "


" 하아… 한여주, 진짜 잠깐만 저기 가있어 "


" 싫어요, 왜 그러는 건지 알고 갈꺼에요. 쿨럭 "


" 그래, 알려줄께 "


" 우리 둘다, "


" 너를 연모해서 그렇다 "


" 흐읍…그걸로 왜 싸우는 건데요…"


우진은 여주의 눈높이에 자신의 눈을 맞췄고,
이번에도 난
그녀를 바라볼수 밖에 없었다


" 그건 나중에 여주가 크면 알게 될꺼야, 그러니 다시 가자 "


그리고 우진은 여주의 손을 잡고 나갔다, 아니 나가려고 했다


" 쿨럭쿨럭…쿨럭… "


" 왜이렇게 손이 차느냐, 기침도 심하고… "


 내가 빨리 여주의 이마를 손으로 짚었고,
 내 손이 닿고 우진이 여주를 끌어안는 순간

여주는 쓰러졌다

·
·
·

여주의 13년 인생은 
열병 하나때문에 

끝이 났고

나는 그에대한 죄책감 
죽어 저승사자가 되었다


지금은 여주도, 우진이도 날 알아보지 못한다


그래도, 이젠 그녀를 지킬 수 있다는게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