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착했습니다. 꼬맹이~"
"꼬맹이 아니라니까.."
"꼬맹이 맞아. 내려. 배고프잖아"
"치이..."
"장보고 들어갈까? 지금 당장 밥 없는데"
"그냥 치킨 시켜먹자! 웅? 모처럼 수능 끝났는데..ㅠ"
"으이구.. 알았어~"
"히힣!! 나는 뿌링클!"
"알았엌ㅋㅋㅋ 집 들어가서 주문시키자"
띠로릭-
탁-
"후잉..ㅠ 피곤해ㅠㅠ"
요한의 거실 소파에 누워버리는 이연

"꼬맹아. 성인 남자 집에서 함부로 눕지마. 큰일난다."
"에이~ 저도 이제 수능 다 치룬 고3 졸업만을 앞둔 학생인데 뭐가 걱정이야ㅋㅋㅋ"
"진심인데?"
이연에 위에 덮치는 자세로 만드는 요한
"확 키스해버리기 전에 일어나지?"
"..////"
"치킨 주문시킬테니까 가방놓고 티비 보고있어"
"네에.."
"여보세요? 네네. 저 뿌링클 한마리랑 후라이드 반마리
부탁드릴게요. 여기가 서울 시조 아파트 3단지 309동 1006호요."
뚝-

"이연아. 지금 치킨 주문시켰으ㄴ.."
곤히 잠이 든 이연이를 보고 피식 웃는 요한이다.
"푸흐.. 아가 귀여워... 그래서 고백은 언제 해줄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