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 시각 9시34분 상혁은 학원이 끝나고 예림도 학원이 끝나 걸어가던 중....저 멀리에는 우리학교 교복을 입은 남자아이가 걸어오고 있다.(상혁임)
(꽈당-!)
(상혁과 예림이 부딫힌다)
상혁:아 죄송합니다
예림:아 아니예요
상혁:그...근데 무릎에서 피나는데...
(예림이 무릎을 본다)
예림:어 뭐야?진짜네?
상혁:그...혹시 집이 조금 멀어요?
예림:네.. 조금 멀긴한데..
상혁:그러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밴드를 좀 사올까요?....
예림:아..그러면 좋긴한데
상혁:그러면 사올께요
예림:감사합니다
(상혁이 밴드랑 약을 가져온다)
상혁:조금 따가울 수도 있어요
예림:네...
(상혁이 소독을 하고 밴드를 붇여준다)
상혁:되긴 했는데 걷기 조금 불편할 수도 있는데
예림:아.. 감사합니다...
상혁:(고맙다고 하니까 조용히 미소 지으며) 제가 친 거니까 당연히 해야죠. 미안해하지 마세요
예림:아...아니예요 이렇게 밴드까지 해주셨는데..
(10시18분 동민이 엄마의 심부름으로 걸어오다 상혁을 본다)
동민:어..야 이상혁!거기서 뭐하냐?
(상혁이 뒤를 돌아본다)
상혁:어?한동민?
(동민이 상혁의 옆을 보더니...)
동민:어? 한예림?
예림:어 한동민?...
(상혁이 동민의 어깨를 치며)
상혁:둘이 남매야?
동민:응
상혁:니가 그렇게 자랑한 여동생이야?
예림:(놀란 듯 눈이 커진다)
동민:야 이자식아 그걸 왜 말하냐;;
상혁:음..그냥?
동민:어이가 없네
동민:근데 너 무릎 왜 그래?
예림:넘어졌어
동민:에휴
예림:뭐가 에휴야
상혁:자 남매 싸움 그만하시고
동민:나 니네 집 가도 돼?
(근데 분명 심부름 이랬는데 작가가)
상혁:응
동민:근데 둘이 말부터 좀 놓지 그러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