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노래가 다시 들릴까봐 또 홀려버릴까봐
그렇기 몇년이 지나 난 중학교 3학년인 현재는
뭐.. 바다는 핸드폰으로나 뒤적거리면서 보고있다.
친구인 동현이.. 걔는 부산출신이라 그런지
바다를 너무 좋아하고 물고기를 너무 좋아한다.
그것만 빼면 거의 취향이 같은 소울메이트..?랄까.
동현이도 그때 그 바다여행때 같이 갔었다.
동현이가 그때 제일 먼저 뛰어와서 상태를 살폈었다고
엄마가 알려줬었다.
고마운 마음과 함께..
이 애가 어떻게 알고 제일 먼저 온걸까.
동현이 말로는
‘아 그때? 바다 산책 나갔는데 너가 쓰러져있었어ㅋㅋ!
라며 가볍게 말했지만..
너무 타이밍이 딱 맞지않나.
평소에 잘 산책도 안하던 애가 갑자기..?
..뭐 쟤가 그렇다면 그런거지만.
조금은 소름끼치는것같은건.. 어쩔 수 없나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