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_
:: 엑스트라
"아오..온몸이 쑤시네..."(여주
"괜찮아? 진짜...김태형은 왜 그랬데?"(여름
여름이는 날 발견하자마자 마법에서 풀어줬고, 나는 그런 여름이에게 고맙다고 몇번을 말했는지 모를정도로 많이 했다. 그리고 한.여.집의 독자이자 엑스트라인 나는 진지하게 생각했다. 절때 이 순수하고 여린 여름이를 싸가지 김남준과 김태형한테 보내지 않겠다고.
"여름아, 넌 절때 김남준이나 김태형이랑 사귀면 안돼? 알겠지?"(여주
"내가 왜 걔네랑 사겨, 그리고 채린이 너 남준이 좋아하잖아~"(여름

"???"
"어? 너가 저번에 남준이 좋아하고..."(여름

"아 씨발..."
그래서 김남준이 날 싫어하는 거였구나. 엑스트라인 채린이도 주인공들 사이에서 알짱거리던 이유를 이제서야 알았다. 채린이는 독자들에게도, 학교에서도 그렇게 좋게보이지는 않았다. 독자들은 뭐..진짜 눈치없어서 그렇고 학교에서는 그냥 단지 학교에 유명한 애들 사이에 낄려고 애쓰는거 같다며 싫어했다.
하지만 채린이는 굴하지 않았다. 채린이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았거든. 다른 애들이 대놓고 욕을 하면 그냥 여름이와 그녀곁에 있는 남주들에게 달려가 대화에 낄려고 애썼다. 여름이 싫은티를 냈지만 채린은 그냥 자신은 투명인간 취급 해달라고 부탁한적도 있다.
"나 김남준 안좋아해, 진짜 너 따라다니는 애들은 다 안좋아해!!!"(여주
"푸흡...채린아 너 흥분했어ㅋㅋㅋ"(여름
"진짜야...그리고 이제 난 너희랑 안다닐께!"(여주
"으응? 채린아? 어디가!!"(여름
난 내 말을 끝내고 곧장 기숙사로 뛰어갔다. 엑스트라는 엑스트라답게 살아야하니깐. 내가 너희랑 안다니는게 맞아. 나는 여름이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그냥 무작정 뛰었다. 그렇게 기숙사에 도착하고 침대에 눕자마자 잠들었다.
8_
:: 주인공
"채린ㅇ_"(여름
"아이고!! 배야!!! 화장실 좀 가야겠다!!"(여주
_
"채린아!! 우리 점심같이..!"(여름
"ㅇ,아이고..배가 아파서 숙소에서 잠이나 자야지..허허(여주

시바 배 존나 고프다
나는 다음날부터 여름이와 여름이를 지키는 남주들을 피해다니기 시작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남주들의 시선이 개 무서웠다. 여름이가 날 부를때마다 노려보고 피하면 더 노려봤다. 그중 내 최애던 지민이는 더더욱. 점심시간에도 자리를 피할때 큼지막한 손이 나를 붙잡았다.

"박채린,"
"..."(여주
"야,"(석진
"ㄴ,나?"(여주
"너 말고 채린이 누가있냐"(석진

오...저 눈빛 존나 무서운걸
저 싸가지가 석진이라는걸 바로 알아차렸다. 바로 저 귀걸이에서 빛나는 보석 덕분이였다. 저 보석은 석진의 어머니가 석진에게 마지막 선물로 줬기에 석진은 더욱 저 보석을 소중하게 다뤘고 누가 건들기만 해도 이빨을 들어냈다.
"그,그래서 왜 부른건데에?"(여주
"너 왜 우리 피해"(석진
"그야..너희가 날 싫어하니깐?"(여주

"..."
...나 또 뭐 잘못했나...?

"우리가, 널 싫어한다..?"
"너희 나 싫어하잖아...아,니야?"(여주
"누가 그래, 널 싫어한다고"(정국
"..."(여주
"너랑 같이 다니기 싫어서 그렇지"(정국

"...? 그게 그거지"(여주
"뭐가 같은데"(정국
시발 그냥 뛰쳐나갈까.
어쩌다 주인공들에게 잡혀서 밖에 있는 벤치에 반강제로 앉았다. 그리고 무슨 조사하듯이 진지하게 말하는 애들한테 당황, 그리고 개소리 짖거리는 전정국한테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로 어이가 없었다.나는 끊이지 않는 개소리에 벌떡 일어났고, 애들에게 웃으면서 차분하게 말했다.

"난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러 갈께..."(여주
웃는거임, 진짜로 웃는거임

"아까전에는 배아프다며"
"...넌 누군데 이렇게 눈치가..."(여주
"너 진짜 왜그래?"(남준
"너희야 말로 왜그래?"(여주
"너희는 나같은 엑스ㅌ..,아니..평범한 학생이랑 같이 안 다니잖아. 예전에는 쌩 깠으면서 왜 지금은 그 존나 잘생긴 얼굴들로 꼬시는건데,응?"(여주
...?

나 지금 뭐라고 지껄인거지
9_
:: 잘생겼네

"우리 존나 잘생겼어?"
"...미친"(여주
한.여.집에 최애인 지민이 나에게 다가와 고개를 내밀었다. 얘가 어떻게 지민인줄 알았냐구? 그야 저 말랑말랑 해보이는 볼은 진짜 글과 똑같았다. 작가님 필력 개쩔고.
"니가 말해봐, 우리가 너를 꼬실 정도로 존나 잘생겼나고"(지민
너희 잘생긴거 모르는 사람은 너희밖에 없을걸
나는 순간 머릿속으로 튈 각을 재고 벌떡 일어나 기숙사로 뛰었다. 뒤에서 여름이가 부르는 소리가 났지만 지금 그딴거 안들림. 내가 내 입으로 쟤들은 존나 잘생긴 얼굴들 이라고 했다. 진짜 현타 오지네 야발.
그 순간_
"모빌리코푸스*"
"!?"(여주
*모빌리코푸스: 사물이나 사람을 이동시키는 마법
몸이 굳은 상태에서 뒤로 질질 끌려가는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뛸려고 애썼지만 마법은 이기지 못했다. 결국 마음속으로 욕 한바가지하고 뒤로 질질 끌려갔다. 몇몇애들이 날 문워크하는 미친년으로 보기도 했다. 채린아, 미안해. 너 이 학교에서 슈퍼스타 된거같다. 당연히 나쁜쪽으로

"대답은 해줘야지, 우리 존나 잘생겼나고"
"..그것 때문에 마법 쓴거야?"(여주
"응,"(지민
"...그래!! 너희 존나 비율좋고 존나 잘생겼고 마법 쓸때 존나 섹시하다!! 됐냐?!!!"(여주

"...진짜?ㅎㅎ"
"...좋아 죽네"(여주
저러면 내가 진짜 좋아할거 같지?
응 그렇게 알았다면 정답

당신에게 내 심장을 바칩니다. 존나 예쁘시네요
지민이는 실실 웃으며 나를 쳐다봤고 나는 그런 지민이가 존나 예뻐서 볼을 콕_찔렀다. 그리고 정적. 여름이는 나를 약간 노려봤고 남주들은 병찐 표정으로 지민이랑 나를 돌아가면서 쳐다봤다.

"나 예뻐?"
"...아니?"(여주
"거짓말,"(지민
"..그럼 왜 물어본거야?"(여주
"그냥, 니가 말하는거 듣고싶어서."(지민
"뭐야..."(여주
순간 심장마비로 뒤질뻔 했다. 지민아 니가 나한테 그러면 진찐 위험하다. 그때 누군가 날 밀쳤고 나는 보기좋게 뒤로 엎어졌다. 시발 누구야. 나 지여주를 밀친게

"지민이한테 개수작 걸지마"
"저 싸가지가"
이젠 내가 너 다신 좋아하나 보자.
.
.
.

{한 여름에 핀 집착 }
:: 등장인물 ::
:: 네번째 인물 ::

이 름 : 김 석 진
소 속 : 후 플 푸 프
특 징 : 자신의 귀걸이에 있는 보석을 끔찍히 아낀다. 여름이한테도 웬만하면 빌려주지 않는다.
:: 다섯번째 인물 ::

이 름 : 정 호 석
소 속 : 그 리 핀 도 르
특 징 : 웃는게 예쁘지만 잘 웃지 않는다. 오직 여름이를 봐라볼때만 웃는편.
:: 여섯번째 인물 ::

이 름 : 박 지 민
소 속 : 후 플 푸 프
특 징 : 귀엽게 생긴 얼굴과는 달리 능력은 학교안 Top 3 에 들정도로 잘 쓴다.
:: 일곱번째 인물 ::

이 름 : 전 정 국
소 속 : 그 리 핀 도 르
특 징 : 말투도 딱딱하고 다른 사람이 뭘하는 신경쓰지 않는다.그저 자신의 일에 집중할뿐.
새벽에 올리는건데 잠들거 같아서 지금 올립니다..!

지금 글 올리고 자러가는건 안비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