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esionado con las novelas y se convirtió en e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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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고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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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존나 위험했다"







하마터면 남주랑 키스할뻔했어...쿵쾅거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숨을 내쉬었다. 김석진, 진짜 무슨 생각이었지? 왜 채린이 이름을 무슨 전여친 마냥 아련하게 부르냐고..ㅠ 아 눈물날뻔...방금 전 일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졌다. 분명 채린이 이름을 불렀다. 여름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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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왜 채린이한테만 그래...진짜.."









내가 채린이 되니 솔직히 남주들이 조~~~금 미웠다.(조금 아님, 엄청 미워함) 그냥 예전처럼 매정하게 외면하지, 왜 들이대고 지랄이야..사람 오해하게. (들이대서 오해한 거 아님. 잘 생겨서 얼굴에 넘어간 거임). 혼자 구시렁 구시렁거리며 운동장을 돌아다닐 때 누군가 작은 목소리로 주문을 외웠고, 나는 공중으로 두둥실 떠올랐다. 시~발 또 누가 나한테 지럴이여. 누구야앜!!










"풉...쟤 표정봐ㅋㅋㅋ"(여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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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니년들이냐. 왜 나한테만 지랄하는지 알 수 있을까?"(여주
(이젠 놀랍지도 않음)



"ㄴ, 니년들? 지랄??"(여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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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짜증 나게 하네?







그래요, 지랄이요 지랄!!! 내 말에 여자애들은 얼굴이 붉어졌다. 오, 마치 폭주한 앵그리버드 같군! 그 말의 끝으로 나에게 지팡이로 마법을 걸고있던 여자가 지팡이를 위로 번쩍 올리더니 휙-하고 아래로 내렸다. 나도 지팡이와 같이 위로 휙 높이 올라가다가 아래로 쿵, 하고 땅에 박혔다. 아, 정확히는 쿵, 이 아닌 콰앙이였지.






"...으,윽..."(여주



"ㅇ, 야!! 땅에 박아버리면 어떡해!!!"(여자 2



"몰, 몰라!!! 그냥 뛰어!!!"(여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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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팔년들이?



당장 일어나 저 앵그리버드들의 머리채를 잡고 싶었지만 몸이 내 맘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머리에서는 붉은 액체가 흘렀고 온몸은 부서질 듯 아파졌다. 진짜 땅에 박았나 보네. 나쁜 년들. 앵그리버드는 착하기라도 하지, 너희들은 그냥 붉은 악당 돼지들 해라 시발. 


무거워지는 눈을 간신히 뜨고 목소리를 내봤다. 살긴 살아야지. 내 몸이 아니라 채린이 몸인데. 하지만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교수님들도, 학생들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점심에 목숨을 걸었나... 그때 보이는 익숙한 신발.






"으,으...살,려줘..,"(여주


"..."


"김,남..싸가지야...?..지,민이..."(여주



"아씨오 나이프*"




푸욱_







*아씨오 (사물 이름): 사물 소환 마법










이상한 주문에 이어 등이 아릿해졌다. 마치 칼에 찔린거 같았다. 익숙한 신발인데, 누구 건지 기억이 안 난다. 숨이 가파지고 손가락 까딱하는 것도 힘들었다. 결국 죽는 건가. 채린이한테 미안해서 어떡하지... 버텨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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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으아악!!!"



"허억...헉..."



"어..? 시팔!! 살았다!!! 얘들아!! 나 살았....는데.."






왜 내 방에 있는 거야? 호그와트 학교도 아니고, 내가 쓰러져있던 운동장도 아닌, 지여주의 방이였다. 내 머리를 더듬었다. 왜 단발이 아니지. 분명 채린이는 단발머리인데? 왜 긴 머리야? 꿈이었던 거야? 머리를 한대 맞은 거 같았다.





"...소설!!"





다급히 휴대폰을 키고 소설로 들어갔다. 36화? 분명 지난주에는 35화였는데...일주일이 지난 건가? 옷을 보니 빙의하기 전과는 다른 옷이었고, 내 옆에는 중요한 프로젝트 문서가 완벽하게 정리돼있었다. 뭐야...진짜?






"...36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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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내용이 더 남아있었지만 그냥 화면을 꺼버렸다. 시브알, 그냥 채린이 죽으라고 작정을 했네?? 이 작가가? 진짜 뒤지려고!! 나는 바로 노트북을 키고 작가에게 메일을 보내려는 참이었다.




"...아"



그때 보이는 지난주에 내가 보냈던 메일. 엑스트라를 없애달라는 말이었다.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었다. 진짜 이 메일 때문에 채린이가 없어진 거라면... 내가 바로잡아야 했다. 채린이 절대 지켜!!




타닥..타다닥..





[엑스트라 살릴 테니깐, 다시 소설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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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씨...존나 미안하게...."






그렇게 나는 메일을 보낸 뒤 바로 침대로 다이빙을 뛰었다. 쩌적 하면서 침대 다리에 금이 가는 소리가 났지만 그딴 거 신경 못씀. 내가 채린이 살려야 된다. 라는 마인드를 갖고 그냥 눈을 감았다. 부장님, 대리 사람 살리러 갑니다. 퇴사하고 의사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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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잠이 안 오ㅈ..."






"커어억...."
























20_

:: 주접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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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건가...?





머리를 만지니 짧은 단발머리였다. 다행이다. 돌아왔어. 안도의 한숨을 쉬고 다시 누우려는 그때였다. 드르륵, 하고 보건실 문이 열리더니 양손에 약초들을 잔뜩 들고 있던 은우와 눈이 마주쳤다.





"은우야!!"(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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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야,"



"헐..그 약초들은 뭐야? 혹시 나한테 먹일려는건 아니겠..."(여주






내 말이 끝나기 전에 은우는 나에게 달려와 끌어안았다. 무서윘구나. 많이. 은우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내 등을 천천히 쓸었다. 다행이다. 그 말만 반복했을 뿐, 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나도 아무 말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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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어어어엉ㅠㅠㅠ 나,무서웠어엌ㅠㅠㅠ끄러러러렁ㅠㅠ"





정확히는 울어서 말을 못 했다.












그렇게 둘이 껴안고 광광 울 땐가. 한 번 더 보건실 문이 열리더니 이번엔 양손에 과일들을 잔뜩 들고 있는 호석이 들어왔다. 그리고 은우와 똑같은 반응을 보였다. 정호석. 소설에서 유일하게 정신을 차리고 마법으로 쓰러진 채린이를 보건실로 데려다준 인물이었다.






"...네가 나 옮겨준 거지?"(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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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린...."



"살짝 봤거든, 네 얼굴"(여주







다 거짓말이었다. 소설로 읽었으니깐 아는거지. 근데 또 그걸 믿은 정호석은 천천히 내게 걸어와 내 상태를 살폈다. 으이구...예쁜 것. 하는짓도 예쁘네. 내가 흐뭇하게 웃자 정호석도 나를 따라 방긋 웃었다. 눈물을 눈 밑에 대롱대롱 매달은 채로.




"..다행이다...다 나아서,"(호석



"넌 어째서 하는 말도 예쁘고, 하는 짓도 예쁘고 생긴 것도 예쁘냐?"(여주



"...뭐래,,"(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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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식... 볼 빨개졌구먼,








정호석 반응이 귀여워 한참 아이돌 덕질할때 써먹었던 주접들을 써보고 싶어졌다. 이 이상한 취향 어디 안 갔구나. 친구들이 미쳤냐고, 미친년 같다고 말했었지만. 얘들아. 난 진짜 이 학교 최강 미친년이 돼서 두려울 게 없단다?^^ 바로 써먹어야지.







"윽...호석아...나 마취된 거 같아...!!"(여주



"ㅁ,마취? 어디 아파???"(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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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럽 유 쏘 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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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뭐래.."








이것이 언행불일치인가? 말은 저렇게 하면서 귀는 또 붉어졌다. 귀엽다...!! (입틀막) 진짜 그냥 연하미 뿜뿜인데? 더 놀리고 싶어졌다. 은우가 옆에서 못마땅한 표정으로 봤지만,



미안하다 은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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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아, 너 뭐 먹고 싶은 거 없어? 꽤 오랫동안 누워있었는데..."(호석



"나 굴 좋아해,"(여주



"굴? 해산물 굴??"(호석



"니 얼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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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차은우. 얘 왜 이러냐?"


"...나도 몰라,"(은우





한 번 더 주접을 떨려고 했지만 내 입을 틀어막는 은우에 그러지 못했다. 아직 주접들이 한가득인데...천천히 써먹어야지. 오늘부터 내 최애는 너다 정호석!!! 그때 호석이 내 머리를 아프지 않게 딱_하고 딱밤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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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완치하면 나가서 먹자, 굴이던 내 얼굴이던."



"..."(여주



"그러니깐 빨리 나아. 박채린"(호석



"..호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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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심임. 정호석 오늘부터 내 거.










호석이한테 반하고 은우가 캐온 약초로 약을 지어 나에게 내밀었다. 설마..이 똥색물로 내 혀를 마비시키는 건 아니겠지? 약 색깔은 완전 키다리랑 놀 때 있었던 흙색...어, 잠시만. 키다리...






"어서 마셔, 그래야 빨리 회복,"(은우



"은우야!! 나 숲에 가야 해!!!"(여주



"뭐? 지금?"(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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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키다리 볼 때까지 안 마심, 절대 안 마실 거.."




"야, 정호석. 체리 입 열어"(은우




"미안하다, 채린아"(호석







호석이 마법으로 내 입을 열고 더러운 똥색 색깔의 약이 내 입으로 들어왔다. 삼키기 싫었지만 계속해 입으로 들어오는 약에 어쩔 수 없이 꿀꺽꿀꺽 삼켜야 했다. 내가 다 마셨을 때서야 호석이는 마법을 풀어줬고, 마법이 풀리자마자 나는 구역질을 하면서 토하는 시늉을 했다.







"우웨에엑..."(여주



"이제 가자. 키..다리? 보러"(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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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가자!!! 울 키다리 보러!!!"



"...태세 전환 대박이네, 체리"(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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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틀어진 사이










그렇게 은우와 호석이를 끌고 키다리와 만났었던 숲 입구에 도착했다. 예전에는 스산한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새로운 세계로 가는 통로 같았다. 그만큼 키다리가 보고 싶었다는 뜻이지. 숲에 들어서고 그때와 똑같이 차가운 바람이 불고,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은우와 호석이는 지팡이를 들고 경계했고, 나는 그런 둘을 저지하고 키다리를 찾았다.







"키다리! 어디있어??"(여주



"...ㅊ,채애...리...인...."



"키다리!!!"(여주



"보오...고..싶...었..어..."



"나도, 오늘은 친구들이랑 왔어!!"(여주



"ㅊ...인.....구...?"






응! 내 친구들. 키다리가 손을 더듬거리며 은우와 호석이를 찾으려 하자, 나는 키다리의 손목을 잡고 은우의 머리 위에 올려줬다. 은우는 움찔했지만 그새 키다리의 손길에 익숙해졌는지 가만히 키다리가 제 머리를 쓰담는 걸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어때? 키다리 안 무섭지?"(여주



"...뭐, 그럭저럭?"(은우



"에이~, 좋으면서!"(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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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좋다. 됐어?"



"흐흫, 호석아!! 너도 일로 와!!"(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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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굳이?"



"에잇!! 빨리 와!!"(여주








키다리의 반대쪽 손을 잡고 은우와 똑같이 호석이 머리 위에 올려줬다. 키다리는 호석의 부드러운 머릿결이 좋았는지 부드럽게 입꼬리를 올렸다. 호석은 그런 키다리를 보더니 피식하고 은우처럼 키다리의 손길을 받아들였다. 짜식들..귀여운 것들.






"얘들아, 이제 갈까?"(여주



"너는 뭐를 좋아해?"(은우



"ㄲ..꼬..옷...좋...아..."



"음...다른 건?"(호석



"꼬옷...바안...지...."



"얘들아..?"(여주



"음..그러면 다음에는 우리가_"(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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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들이 나 왕따시키네?







키다리에게 한눈이 팔려있는 애들을 버리고 혼자 숲에서 나왔다. 나쁜놈들...키다리를 더 좋아하네? 어이없어. 씩씩거리며 다시 보건실로 걸어갈때쯤, 주인공들 무리와 마주쳤다. 여름이는 눈이 커졌고, 뭐 남주들도 똑같은 반응이었다. 김남준이 다가와 내 상태를 보려고 손목을 잡으려는 순간, 나는 김남준의 손을 차갑게 쳐냈다.


채린이가 처참하게 죽어갈 때도 그저 구경하며 여름이만 챙기던 놈들이었다. 비록 여름이가 소중해도 그러면 안 됐었지. 채린이도 너희에 친구였는데. 






"야, 박채싸가지..."(남준



"박채싸가지라고 부르지 마. 김남준"(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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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왜 그래,"



"...너희 진짜 너무하잖아. 내가 죽어갈 때, 너희는 뭘 했는데? 여름이 챙기고 나 구경했잖아. 아니야?"(여주



"..."



"여름이가 친구를 소중히 해서. 내가 죽어갈 때 무서워했던 건 이해할게. 근데 너희는? 너희는 그냥 내가 죽었길 바랐던 거야?"(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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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아, 애들은..."



"여름아, 넌 날 이해 못 해. 넌 나와는 다르게 곁에 널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수두룩 빽빽이잖아. 난 은우 밖에 없어. 아니지, 이젠 호석이도 날 도와주려나?"(여주









갑자기 감정이 복 받쳐서 하고 싶었던 말을 다 말했다. 만약 내가 평생 독자였다면 절대 채린이를 이해 못 했을거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이 소설에 엑스트라고 죽음이라는 선 코앞까지 가봤던 사람으로서 하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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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나 너희를..흑...아꼈는데...너희는 어떡해 채린, 아니 나한테 그래...너희는...!!"





포옥_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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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해, 너 아직 아픈데 무리하면 안 돼."



"...흐어어어엉...."(여주







감정을 쏟아내려는 그때 호석이 내게 달려와 제 자신의 품에 나를 가뒀다. 진정하라고. 여기서 더 화를 내면 몸 상태가 악화된다면서 날 진정시켰다. 막상 누군가의 품에 안기니 긴장이 풀렸는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터트렸다. 아마 50퍼센트의 눈물은 채린의 눈물일지 모른다. 억울해서 그런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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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이가 아직 아파서, 나랑 먼저 가볼게"



"정호석..."(석진



"여름아, 넌 아직 6명이나 있으니깐. 채린이는 내가 지켜도 되지?"(호석



"...호석아.."(여름









가볼게. 호석의 말과 함께 뒤에 서있던 은우가 주문을 외우고 나와 호석이, 그리고 자신을 보건실로 순간이동했다. 호석이가 침대에 눕혀주자마자 눈물로 피곤했던 난 바로 꿈나라로 떠났고, 호석이는 예쁘게 웃으며 내 머리를 쓸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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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 체리"























{ 한 여름에 핀 집착}


:: 등장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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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정 호 석

소 속 : 그 리 핀 도 르

특 징 : 웃는게 예쁘지만 잘 웃지 않는다. 오직 여름이를 봐라볼때만 웃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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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정 호 석

소 속 : 그 리 핀 도 르

특 징 : 여자보다 웃는게 예쁘다. 라는 소문이 퍼질 정도로 웃는게 예쁘다. 누구에게나 잘 웃어주고 다정하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겐 더 예쁘게 웃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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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들이랑 다시 친해지니깐 걱정 마세유.


키다리 출연 했습니다..비록 분량이 많이 없었지만...ㅎㅎ


이번화는 그냥 호슥이를 위한 엪소...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