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ibus] Ah... un poco ㅜㅠ ¡Te dije que no vinieras a recogerme!

💜요번 편은 태형이 시각에서 적어보았어요💜

그럼 start!


===========

내일은 대망의 축제날~~

사실 여주를 생각해서 이벤트도 살짝 마련했기에
이번 축제는 너~무 기대된다..

우리는 내일 연주해야해서
오늘 가볍게 점검하고 끝났는데
전시준비하는 여주는 오늘 가장 바쁘다.. 

같이 집에 갈까해서 기다렸는데 안오네...
사진부실에 있으려나..?

.
.
.

오~ 사진부실에 있군~~

그런데 어라..?


사진부실 문이 잠긴 것 같다.
복도 쪽 창문을 열고, 여주를 불러본다.


"여주야~잘 되가..?"
photo


.. 여주가 뒤를 돌아봤다~



"어..? 태형아 어서와~~~"

부실에 전시할 액자들을 정리하던 여주가
쪼르르르 달려와 부실 문을 열어줬다:) 
 



"와~ 이게 다 뭐야..?"
photo
사진부실 안에는 벽에 기대놓은 사진들이 한가득이다. 

"우리 부 내일 전시할 사진 액자 점검 중이지~"

여주가 끝날 때가 됬는데 안 오길래 와보니
역시 또 마지막까지 혼자 남아서 정리 중이다. 

총무를 맡고 있는 여주는
놀 때는 한없이 덜렁거리는 것 같아도
뭐하나 할 땐 끝까지 남아서 꼼꼼하게 하는 것 같다.

사진들을 구경하던 내 옆에 여주가 쓱 다가왔다. 

"태형아, 그럼 여기서 내 사진은 뭐~게..?"


할 일을 거의 마친 듯한 여주가
갑자기 자기 사진을 맞춰보란다.

아직 보여준 적도 없으면서.... ㅜㅠ
아냐! 그래도 여주가 찍은 건데 내가 맞춰야지~~~



"잠깐만 기다려봐, 내가 맞춰주지~"


눈을 커다랗게 뜨고... 살펴보자!!
사진에 분명히 여주의 느낌이 있을꺼야.. ㅎㅎ

photo

.
.
.

"음...너 저번에 야외에 사진 찍으러 갔었잖아.. 공원이었지..??

음... 그럼 .. 이거..??"

여주가 나비가 너무 귀엽고 좋다고
동아리 활동 끝나고 한참 이야기한 게 기억났다.


그리고 어딘가 모르게 여주 느낌이 있어 ㅋㅋㅋ

photo

"오~ 맞았어!! 기억하넹....?
나비가 대롱 펴서 꿀 먹는 거 진짜 귀엽지 않아..?"

다른 사람들이
나비의 날개에 담긴 아름다움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때

더 자세히 관찰하면서
나비의 습성이나 특징에 대해 이해하려고 하는 여주가
나는 왠지 좋다. 



"진짜 귀엽다~~ 사진 잘 나온 것 같은데??"


"그치그치..? 나도 완전 맘에 들어!"

여주는 카트에
정리한 사진 액자들을 싣더니
강당 옆 전시실에 갖다 놓고 나서 집에 가자고 했다.. 

가만 그 쪽에는 남준 형이 있을텐데...?

.
.
.



"여주야..?"

photo

"우리 거기 갔다가 남준형한테도 들릴까..ㅡ?"


"그래 좋아..!"


여주가 끌고 가려고 하던 카트를
내가 받아서 앞장서서 끌고 갔다.

베시시 웃으며 따라오는 여주..
나는 여주가 너무 이쁘고 좋당~~^^


=====

산이나 공원에서 나비를 잡았을 때
(날개 안 다치게 조심히 잡으세요!)

물이나 달달한 음료수 손가락에 뭍히면

나비가 대롱을 쭉 풀고 핥는 거
해보신 분 계세요..?

나중에 한번 해보세요~
나비 귀요미:)

그리고 잡은 나비는 꼭 풀어주기♡

photo

계속~


댓글, 응원, 구독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