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ibus] Ah... un poco ㅜㅠ ¡Te dije que no vinieras a recogerme!







photo



아.. 쫌ㅜ마는 

시험 스트레스에 쪄들어가던 어느날 저의 최애인 석진이가 나오는 꿈을 꾸고 그 충격에 썼던 글입니다. 


에피 1이 딱 꿈내용 그대로에요..


이건 뭐, 태형이도 석진이도 잡지 못하는... 
이중구속적인 찜찜한 꿈... ㅜㅠ

그나저나 최애님은 왜 아버님으로 나오신 건지..
꿈에서 조차 인연이 닿질 않고... 또르르르..

깨자마자 이불킥을 마구마구 날렸던 것이 생각납니다. 


즉, 계획없이 충동적으로 시작한 글이었죠.. 

글로 쓰고 이 기분을 털어야겠어! 
이런 느낌적인 느낌! 아시죠.....??

그래서 #1을 쓰고, 이건 그냥 단편이야, 완결치자...
할랬는데...



글을 본 덕매님이 
태형이랑 여주가 만나는 것이 보고 싶다는 겁니다. 

그래서 에피소드 2 탄생.... ㅋㅋㅋ



그러다가 태형이랑 사귀는 거 보고싶다는 댓글에...

다음 에피소드 장착 완료... 또 쓰고..


석진이 여자친구 생겼으면 좋겠다는 댓글에

어 그럼 밑밥부터.. 이러면서 또 쓰고....


게릴라데이트도 독자님이 제보해주신 꿈을 모티브로 썼습니다. (거의 에피 3편 쯤 쓰고 이 내용을 마지막회로 해야지 하고 구상해둔 내용이었는데....에피 9가 되어서 빛을 봤군요..)



하하하....


물론 중간중간 등산이라던지, 태형이의 음악이야기라던지, 석진과 친구들의 대화라던지... 여주와 태형, 석진이라는 캐릭터를 떠올리며 생각난 이야기로 만든 에피들도 있습니다.  




회차가 늘어나면서,
여주가 철부지 시절부터 성인기까지 성장했고,

자연스럽게 서술하는 방법도 
에피소드마다 조금씩 바뀌며 함께 성장했던 것 같아요:)



최근에 완결준비(?)를 하며 작품을 수정했는데,

음악과 관련된 편 모두  OST 깔았습니다.....  
음악 들어가니까 좋군요.... 만족스럽습니다.
역시 음악은 위대해.. 

그리고...
태형이가 여주와 춤을 추었던 축제편,
월컴 투 블루스 클럽도... 

드디어 OST 삽입완료.. ! ㅜㅠ 
(노래가 많아서 시간이 걸렸쥬..)

음악이 있으면 느낌이 더 다르실 것 같으니,
다시 보고 싶은 분들은 ㄱㄱㅅ!! (참고로, #5-5입니다.)



.   .   .



이 글은 꿈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상향을 그리는 느낌으로 밝고 이쁘게 쓰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인물간 커다란 갈등이 없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삶은 우리에게 주어진 여러 과업들을 짊어지는 것만으로도 사실 바쁘고 힘들 때가 많잖아요..
 
그래서 인위적인 빌런이나 갈등과 다투지 않더라도, 그때그때의 인생 과업들을 풀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그런 내용을 쓰고 싶었어요~

따라서 아빠나 태형이와의 갈등도 대부분 여주의 내적 갈등으로 귀결하며 정리되었죠... 
 

가볍게만 쓰고 싶진 않아서,
무거운 주제들도 여기저기 놓아두었는데

힘든 상황에서도 밝은 여주의 모습이 
저에게도 참 좋았어요..(여주야~ 화이팅!)





그리고 쓰다보니... 독자님들과 가장 공감되었던 마음..



석진이같은 아빠.. 태형이같은 남편.. 



아.. 저도 구합니다.....(또르르르)









photo



어찌되었건... 

여주와 태형이는 결혼했고,
석진이와 지수도 결혼했고,

그래서 두 커플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Anymay they lived happily ever after.



로, 끝내기엔 아쉬운 마음이 있긴 합니다.. ㅋㅋㅋ



풋풋하고 이쁜 여주와 태형이 커플이 보고 싶어지면 완결 풀고, 육아 외전 들고 한번 더 오겠습니다. 
(아마 올 것 같아요!)


또 쓰지 못한 아쉬운 부분 중에는 
석진과 지수의 러브스토리가 있는데,

(석진이처럼 마음이 한번 닫힌 사람들은 가까운 지인들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야하지 않을까 해서.. 회사 앞 오래 된 단골 커피숍 사장님과 러브라인을 그린다는 설정이었어요....)

이 부분은 적게 되면 별도의 작으로 연재할 것 같아요.


 

.   .   .



이로서 아..쫌ㅜ마가 저의 첫 장편 완결작이 되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참 많긴 한데, 
쓸 때마다 내내 즐겁고 애틋하게 썼어요!

이런 내용 쓰고 싶은 데 어떻게 쓰지..?
고민하다가도 닥치고 고! 하고 그냥 쓰다보면, 

캐릭터들이 뭐라고 말할지 절로 생각나는 
기분 좋은 작이었습니다.


보시는 분들은 어떠셨나요....?
피드백에 목이 마른 나란 년....댓글을 써달라..




마지막으로 연재하는 동안 댓글응원주셨던,

보라해 758님, 뿡뿡아미님, 알제이1204님, 이랑공주님, ㅁ덕질중님, 테라이그니스님, 린우님, 청라님, 라즈베리무스님, 하핳하ㅏ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다른 작품에서 뵈어요!!

photo

사랑해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