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con sabor a melocotón

06. 복숭아맛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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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맛 사랑

W. 광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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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랑 헤어지고 교실로 들어온 사랑
사랑의 얼굴은 곧 터질 것만 같았다.


" 니 얼굴 왜그러냐 "


" ㅁ..뭐가 "


이렇게 당황한 사랑은 처음이라 은주도 놀랐다.
무엇보다 가장 놀란 건 사랑..

이거 X된 것 같은데..

가벼운 연애만 했던 사랑은 이 마음이 어색했다.
은주는 그런 사랑을 보고 피식 웃었다.


🍑


" 김태, 담? "


태형은 짜증 난다는 듯이 담배를 권하는 남학생을 밀었다.
친구 좋다는 게 이때 쓰는 말인가 지민은 사탕을 내밀었다.


" 올 오래가는데 " (지민)


" 사랑 선배가 싫다잖아 "


태형은 단호하게 말하고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사랑을 발견하자마자 순수 미소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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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선배! "


" ㅇ..응? 어..어 왜? "


티 나게 당황하는 모습에 태형은 고개를 갸웃했다.
그리고 걱정되는지 사랑의 얼굴을 살폈다.


" 괜찮아요? "


" 아 아침밥을 빨리 먹었더니 체했나 봐 "


" 보건실 안 가도 괜찮겠어요? "


사랑은 고개를 끄덕이며 교실쪽으로 돌아갔다.
항상 살가웠던 사랑 선배였는데.. 태형은 시무룩하게 돌아갔다.

뭔 일이지 걱정하는 것도 잊지 않고


🍑


교실에 들어가자 애들 떠는 소리가 들렸다.


" 이 새끼 유사랑이랑 헤어졌대ㅋㅋㅋ "


" XX년.. "


" 헤어진지 꽤 됐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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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유사랑이 아니라 유사랑 선배 "

" 사랑 선배가 니 친구냐 "

" 그리고 XX년이 아니라 유사랑 선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