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콤쌉싸름한 비밀
" 하아.. 이번엔 누구냐 "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번엔 한 카페 앞이였고 카페 이름은 커피 한잔의 여유였다. 문에 홍지수라고 적혀있던데 그 사람이 운영하는곳인가?
띠링 -
" 어서오세요~ "
" 아.. 안녕하세요 "
" 또 오셨네요? "
" 아..네 "
내가 전에 와본 설정이군.. 그럼 그냥 내가 자주 마시던거 마시면 되는건가?
" 어.. 저는 초코라떼 하나 주세요 "
" 입맛도 매일 똑같구요? ㅎ "
" 헤.. 쓴걸 못마셔요 "
*TMI이지만 작가도 쓴걸 못마셔서 밤을 샐땐 커피우유를 마신답니다.. 초코러버💗
" 아 그러시구나.. 쓴것도 나름 좋은데 "
" ..? "
" 달달한 초코는 쌉싸름한 열매에서 나오잖아요. ㅎ "
" 그렇네요.. ㅎ "
근데 카페를 연지 꽤 되어 보이는데 왜 손님이 안오시는거지.. 장사가 잘 안되나
" 근데.. 그 손님이 없네요? "
" 손님이요? 지금 있는데요? "
" 예? 어디.. "
" 내 앞에있잖아요. 나만의 손님이 계신데 굳이 누굴 찾을 필요있나요~ "
쿵 -
" .. 아 네 "
오씨.. 나 방금 설렌거야? 뭐가 저렇게 훅 들어오는거야..
그때 -
" 카페 창문이 다 닫혀있네요? "
" 일부로 그런거에요 "
" 왜.. "
" 도망치시면 안되니까요 "
" ..? "
망할.. 시작이구나.. 어쩐지 여기도 시계가 없다 했어.. 아오 이 X같은 게임 무서워 하겠냐고..
" .. 나왔습니다. 손님만을 위한 초코라떼 "
" .. 감사합니다 "
난 초코라떼를 받아 가게를 나가려했고 문을 열리지 않았다. 아니 나랑 계속 있었는데 문은 언제 잠군거..ㅇ 아니 왜 도어락이 있어??? 내가 열땐 없었는데...??!!
" 여기서 마시고 가세요. 시간도 많은데 "
" 아니.. 그게 제가 집에 할게 있어서 "
" 제가 제 손님을 보내드릴 순 없잖아요? "
" ... "
그때 홍지수라는 사람은 내게 다가와 내 손에 있던 초코라떼를 억지로 먹였고 나는 먹을 수 밖에 없었다. 그걸 먹자 난 졸음이 쏟아졌고 뭔가 잘못됬다는걸 알아챘다.

" 손님, 초콜릿의 비밀이 뭔지 아시나요? 그 달콤 쌉싸름한 비밀을 알아버리는 사람은 영원히 그 맛에서 빠져나올 수 없어요. 그러니 손님도 제게 빠져 나올 수 없구요. ㅎ 그 비밀을 알려드렸으니 손님은 영원한 저만의 손님으로 남아요. "
나는 그 말을 들은 후 정신을 잃었다.
2. 난이도
" 하.. 이게 뭐야 "
진짜 울고싶었다. 누가 평범하게 연애하고 싶댔지 같지도 않은 집착을 받고 싶댔냐고.. 묶고 가두고.. 진짜 뭣같은 상황의 연속이다. 하 차라리 현실을 직시하는게 빠르겠어
그때 -
system-95단계를 통과하셨습니다. 다음은 96단계입니다. 나이가 줄어들 수록 게임의 집착 난이도는 불균등하니 잘 버티시길.
" 아니 그럼.. 누구는 지금보다 더 할수도 있다는거야? "
와 진짜 나가 뒤질까...
난 자포자기한 채 다음방 문을 열었다.
그리고 나는 다시 한번 의식을 잃었다.
🌸 작가의 사담 🌸
여주도 참.. 지수편도 써봤는데 어떤가요? 제가 이 글을 좀 많이 오랜만에 써서 그때의 감정은 잘 못살린거같아여ㅜㅜ 그래도 조금씩 쓰다보면 찾을것같네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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