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r encogida, florece brillantemente

사람을 꺼리는 여주를 위해 식당을 빌렸다


물론 김태형꺼지만 김태형께 내꺼고 내께 내꺼가 아니겠어 ㅎㅎ?


음식이 나오고


오물오물 거리며 먹는 여주의 볼이 너무 귀여웠다


햄스터와 비슷했다


여주가 지민을 쳐다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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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윽 내심장.."


여주에게 싱긋 웃어보이고는 밥을 먹었다


다 먹고 난후 아이스크림을 사서 공원을 들렸다



아이스크림을 물고 여기저기 구경하며 좋아하는 여주의 모습에 너무 뿌듯했다



중간중간 김석진에게 자랑할 사진들을 찍어뒀다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차를 타러가는 길에 여주와 닮음 곰인형이 있었다



곧장 들어가서 사서 여주에게 안겨줬다



여주가 행복해하며 인형을 꼭 안았다



하 이세상 귀여움이 아니다



차를 타고가서 집에 도착하니 딱 7시 59분이었다



석진에게 인증샷을 보내고 혼자있을 여주를 위해서,



정말 여주가 심심해할까봐 



혹시나 경비 몇십명을 뚫고 강도가 쳐들어올까봐



같이 들어가서 영화 한편 봤다


보다가 여주는 졸려서 인형을 가지고 들어갔고



나는 영화에 빠져 시리즈별로 다보고있었다



시리즈 3까지 봤을 때 석진이 피곤한 몰골로 들어왔다


들어오자마자 거실에 있는 나를 보다니 인상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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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여기서 뭐하냐"


"지민이 영화보는 중~"


"여주는"


"방에서 자~~"


곧바로 석진이 여주의 방을 조심스럽게 들어가더니


곰인형을 안고자는 여주를 보고 웃었다


머리를 몇번 쓰담아주고 깨지않게 조심히 나갔다




"저 곰인형 내가 사줬다?"


뿌듯해하는 지민의 얼굴을 석진이 말없이 쳐다보더니


"일단 좀 맞자"


"어어어어ㅓㅇ! 여주 깬다 쉿 쉿 쉿 쉿 "


지민이 다급하게 말하며 몇걸음 떨어지고


"난..이만 가볼게 잘자 친구!!"


지민은 석진이 혹시라도 때릴까봐 후다닥 나갔다


그렇게 다음 날 


석진이 여주를 깨우고


여주가 옷을 갈아입고 밥을 먹으러 나갔을 때


갑자기 미친듯이 초인종이 울렸다


띵똥띵동띵동띵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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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진이 걸어가서 인터폰을 보고 깊이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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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열어듀세영 지민이 왔더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