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breviviendo en Namgo

12.

태형은 모두 자신을 쳐다보자 밥 먹던 숟가락을
내려놓으며 말한다.







" 기존 박쌤이랑 하던 보충수업 계속 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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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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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예전에 박쌤이랑도 단둘이 했어. "








아이들은 태형의 말에 티는 내지 않았지만 
왠지 기분이 안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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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은 좋겠다! 나도 담임쌤이랑 일대일 
수업 하고 싶다 "










찬이는 돈가스를 먹으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말한다.
그때 곁을 지나던 은지가 찬이의 머리를 쓰다듬면서 
찬이의 말에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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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형이 다음은 찬이랑 보충수업 할까? "








" 네☺️ "







은지는 찬이의 말에 빙그레 웃으며 다시한번 찬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한다.








" 그래. 그럼 다들 점심 맛있게 먹어라. "








은지는 식판을 들고 선생님들이 모여있는 테이블로
가서 식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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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이찬!!! 부러워! "








찬이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다시 밥을 먹기 시작한다.
그때 승철이가 찬이에게 퉁명스러운 말투로 
일침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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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충수업도 좋지만 아낀다 안무연습 많이 해. 
1차 평가 두달도 안남았다. "








" 아 형~ 진짜 밥맛 떨어지게 잔소리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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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 좀 투닥대고, 말 나온 김에  빨리 밥 먹고
연습이나 해요 "









지훈이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입안 가득 밥을 넣고 
밥을 먹기 시작하자 다른 아이들도 다시
식사를 재개한다.


.
.







# 동아리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연습을 위해 연습복으로 갈아입고, 동아리실에 모두 모였다. 지민과 태형은 아낀다의 
무대를 참관하기 위해 함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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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처음부터 해봅시다. "








안무제작에 참여한 순영이의 리드 하에 지훈이가 작곡한 아낀다의 노래에 맞춰 연습한다. 지금까지 연습한 부분까지 합을 맞춰 본 후 순영이 노래를 끊는다.







" 어때요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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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하네. 👏🏻 지훈아 노래 진짜 니가 만든거야? "






순영이 말에 지민은 박수를 치며 지훈이가 작곡했는지
다시한번 되묻는다.








" 네 형.  작곡선생님 피드백 열심히 해주셨어요. "








" 니는 진짜 대단하다.👍🏻 "








태형은 엄지손가락을 추켜들며 칭찬하자 지훈은 익숙하지 않은 칭찬에 모자를 꾹 눌러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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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훈이가 우리반 실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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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그럼 "







지훈이는 원우와 준휘의 말에 모자를 벗어다가 머리를 정리 하고, 다시 모자를 고쳐쓰며 말한다.








" 뭐래! 헛소리말고 연습이나 더 하자 "









때마침 점심시간 종료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자
 지민과 태형은 인사를 건네고 자신의 반으로 향하고,
얼마 뒤 오후 수업을 담당하는 최영준 선생님이 
동아리실로  들어오자 아이들은 인사한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








" 어제 마지막으로 했던 부분까지 전체적으로 해보고 ,
그 다음 파트 짜보자. "







" 네! "








영준선생님에 지시에 따라 아낀다의 연습으로 
오후수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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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 음악실


은지는 오후수업이 없는 날이라서 
제 2 음악실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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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이 오는 소리  눈을 비비고 일어나 
곁에 잠든 너의 얼굴 보면서~ " 
( 마야 - 나를 외치다 중에 )








정국은 아픈 배를 부여잡으며 다시 교실로 향하던 중
감미로운 노랫소리에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새 
제 2 음악실 창문으로 은지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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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 "







정국의 눈에는 은지의 뒤에서는 후광이 비치는 것 
같았다. 정국이의 감탄소리에 은지의 피아노 
소리와 노래가 멈추고 정국과 은지의 눈이 
마주치자 은지는 창문으로 가까이 다가간다.








" 너 수업 안들어가고 여기서 뭐하니? "









" 보건실에서 교실로 가다가 노래가 들려서  왔어요. "









" 어서 가라. 늦었어.  종 울린지 한참 됐어 "









정국은 은지의 꾸짖음에 한껏 축 쳐진 어깨로 교실로 돌아가려다 은지의 부름에 다시 뒤 돌아본다.








" 정국아! "







" 네? "







" 아프지마라.  노래는 수업 다 끝나면 
들으러 와 알았지? 🙂 "








은지는 정국에게 환하게 웃으며 장난스럽게 말하자 
정국의 표정이 다시 밝아지며 뛰어서 교실로 향한다.








" 다친다! 뛰지말고 조심히 가! "








정국은 뛰어가면서 뒤를 돌아 다시 은지를 향해 힘껏 
손을 흔들자 은지는 웃으며 멀어져가는 정국이를 
한참을 바라보다 왠지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작가의 말
:) 모든 글은 작가의 상상으로 이루어진 허구 입니다.
:) 많은 댓글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 나를 외치다 - 마야 아주 좋은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