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breviviendo en Namgo

23.

 끝내 지훈이의 말을 듣지 못한채로 기숙사에
들어왔다. 명호는 심각한 순영의 표정에
의아해하며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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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일 있었어요? "









" 명호야.. 우리 담임 여자친구 있는거 같더라? "









" ...응?..  "








순영의 말에 놀라 명호는 자신이 잘못들었다고 생각해 되물었지만 순영은 담담하게 다시 말했다.








" 아까 봤는데 여자랑 포옹하고 있었어. 
담임 취향은 귀여운 여자인 것 같아. "







명호는 순영의 말에 당황하는 
내색 조차 없이 순영의 어깨를 다독여준다.








" 형. 우리 내일 바람이라도 쐬러 다녀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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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그럴까? "








" 응. 오늘은 이만 쉬자. "







순영과 명호는 그날따라 쉽사리 잠들지 못했다.
잠들지 못하는건 지훈과 함께 방을 사용하는 
민규도 마찬가지 였다.
.
.






* 10분전 지훈이가 방에 도착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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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다녀왔어요? "







" 응. 민규야. "







" 네? 왜요? "






지훈이의 부름에 민규는 지훈의 빤히 쳐다보지만 
지훈은 멍하니 자신의 침대에 힘없이
엎어지면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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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탱이 여친있더라? "







" ㅇ..ㅕ...여친이여?!??? " 








민규는 지훈의 말에 놀라 말까지 더듬으며 말하자 
지훈은 민규를 보더니 작게 중얼거린다.








" 너도 권순영처럼 똑같구나.  "








" 뭐라고 말했어요? "







" 아냐. 암튼 여친있는 것 같더라. 차에서 여자랑 담임이 내렸는데, 여자가 갑자기 담탱이한테 안기더라.! "







민규는 지훈의 말에 석상이라도 된 것 처럼 온 몸이 
굳어서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았다.







" 피곤하다. 빨리 자자. "






지훈은 얼어붙은 민규를 보자 고개를 내저으며 
피곤함을 내세우며 방 소등을 재촉했다.
민규도 지훈의 지시에 소등을 마치고 자신의 침대에
 누웠지만 마찬가지로 둘다 잠은 쉽게 오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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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기숙사 식당





아침식사를 위해 주말이지만 이른 시간부터 
아이들은 식당으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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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좋은아침!입니다! 헐!!... 🤭
 형 어제 무슨일 있었어요? "






승관은 늦게까지 잠을 설친 순영의 모습을 보고 놀라 
물어보자 순영은 고개를 내저으며 묵묵히 밥을 
먹는데 집중한다. 순영의 행동에 승관은 
눈치를 보며 슬쩍 옆자리 원우에게 물어본다.









" (조용한 목소리로) 저 형 왜 저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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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모름. 나 왔을때도 저랬어. 명호도 
무슨일인지 아침 안먹는대. "







" 엥.. 뭔일이래? "







그때 저 멀리서 민규와 지훈이가 식당 안으로 
들어오는데 둘다 잠을 못자서 순영과 다를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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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민규랑 지훈이 둘다 잠 못잤어? "








" 네.. 뭐.. 그냥.. "







민규는 대충 얼버무리고 자리에 앉아 묵묵히 
밥을 먹는다. 덕분에 나머지 9명의 멤버는 눈치밥을
먹고있는 신세가 되었다. 결국 눈치를 견디지 못한 
막내 찬이가 나서서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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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숟가락을 내려놓으며) 아니!! 셋 다 어제 무슨 일 
있었어요? 주변사람 불편하게 하지 말고, 
 무슨 일인지 어서 말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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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이 말대로 빨리 말해봐. 니들 뭐 때문에 이러는데? "







세명은 찬이와 승철의 취조에도 쉽사리 입을 열지 
않자주변사람은 답답해하자 묵묵히 밥을 먹던 
한솔은 숟가락을 내려놓고 담담히 말한다.








" 담임선생님 여친 있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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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진짜? "







" 최한솔. 너 어떻게 알았어? "







한솔이의 말에 놀란 순영은 한솔에게 물어보자
한솔은 담담하게 밥을 먹으며 말한다.







" 어제 가족들이랑 저녁먹고 들어오는데, 어떤 여자랑 포옹하고 있는거 봤어요.  그러는 형도 알고 있었어요? " 








" 어.? 응  나..나도 어제  봤어. "








" 충격이다. 담임이 여친이 있다니.. "







남은 아이들도 한솔이의 말에 충격을 받았는지
대부분 밥을 먹지 못하고 남기게 되었다.














작가의 말
:) 모든 글의 작가의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허구입니다.
:) 많은 댓글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 충격에 빠진 아이들의 극복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