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붉은 입술이 나의 입술과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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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에 맞게 노을도 점점 더 붉게 물들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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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볼도 붉게 물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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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입마춤을 하고 태형이가 꺼내는 말
"그동안 널 짝사랑해 왔어"
"나는 도저히 고백할 용기가 안나더라"
나와 태형이는 고개을 돌리다 눈을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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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얼굴은 붉게 물들어져 떨리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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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내가 꺼내는 말
"사실 나도 두려워서 그동안 말을 못한거였어.. 난 용기내어 먼저 나에게 다가와 말해준 너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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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노을은 사라지고 별들이 빛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