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발표회가 얼마 안 남은 여주

누가 말했던가 유치원이라고 갑질과 야근이
없다고 하지만 유치원도 직장인 것을 늦은 시간에
갑자기 일 거리를 주는 원장, 거기에 짜증이
난 것은 여주 뿐이 아니지
다들 학창시절 담임 선생님이 계신 반톡과 몰래
담임 선생님 없는 반톡을 만든 기억이 있을 것
같은데
뭐 어른이라고 다르겠어?






뭐 어른이라고 다르겠어?


채경의 리드하는 성격 덕분에 셋은 급속도로
친해졌고 이렇게 가끔은 원장의 뒷담을 하기 위해
단톡을 만들고는 들킬까 다시 나가고 만들고를
반복한다
잠시 동료들 덕에 웃던 여주는 시간을 살짝
보더니 아직도 회사에서 야근을 하는 윤기 생각이
난다

“ 오빠랑 있고 싶은데...”
“ 일이니 빨리 끝내야지.”

정말로 매번 윤기는 자신의 진심을 조금 늦게
전달했다.
여주는 커피를 마시고는 짜증이 나는 듯 노트북을
바라보며 분노의 타이핑을 친다.

“ 이 정도면 만족하겠지?”
“ 아오 짜증나 진짜... 나 이런 거 못 하는데.”
얼마 지나 윤기는 집에 들어 왔고 일을 하다
그대로 잠든 여주를 안아 안방 침대로 눕혔다.

“ 미안하네... 괜히 늦어서”
“ 난 매번 뭐든 늦는 것 같아서”
이번에 나온 초대장은 작가가 직접 만들었슴다🤦🏻♀️
(초대장 양식은 네이버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