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알고보니 쌤이 내 사촌이랑 같은 대학교를 다니더라.
***
"주연아"
"네?"
"나 학교가야해"
"강의 몇신데요"
"1시간 후"
"어느 대에요?"
"□□대"
"어? 내 사촌오빠가 다니는덴데"
"잘생겼냐?"
"네"
".."
뭐가 불편한지 입술을 잘근잘근 씹는다.
"..풉, 질투에요?"
"ㅁ.. 뭐래!"
"쌤이 더 잘생겼고 쌤이 더 좋으니까 불안 떨쳐요"
".. 응"
"사랑해요"
"나도 사랑해"
달콤한 말과 달콤한 행동, 혹시 이게 꿈은 아닌지 생각도 해보았다.
"쌤, 이거 꿈이에요?"
"이게 왜 꿈이야"
쪽,
"이렇게 뽀뽀도 하잖아?"
".. 그렇죠?"
"주연아 나 가볼게 숙제 이따 같이하자"
"알았어요 끝나면 톡해요"
나를 꼭 끌어안고 머리를 헝크린뒤 나갔다. 참 사람 심장 때리는데 재주있다고 생각한다.
***

가벼운 발걸음으로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버스는 곧 바로 왔고 버스로는 6분밖에 안걸리는 거리기에 창가를 바라봤다.
도착 하자 대학교로 들어갔다.
"나도 공부 빡세게 해서 이 대학교 올까.."
쌤은 벤치에 앉아서 폰을 보고 있었다. 주변에는 여자들이 서성이고 있었다.
"어? 주연아"
"빨리가요 춥단말이에요"
"그래 감기 걸리면 안돼"
"쌤, 여기서는 제발.."
"알겠어 알겠어ㅎ, 빨리 가자"
***
우리는 먼저 숙제를 끝내고 과외 하기 전까지 놀자는 의견을 냈고, 나는 모르는걸 물어보며 문제를 풀었다.
결과, 과외전 40분의 시간이 남았다.
"아, 나가기엔 시간이 애매한ㄷ"
철컥, 누군가 방으로 들어왔다.
급 수정 사담ㅎ: 작가가 이시국에 원피스 팝니다. 나미 에이스 최애.. 에이스 죽었어ㅠㅜㅜㅠ 로저 아들이여서 죽여따구ㅜㅠㅠㅜㅜ 괜찮아.. 나미가 살아있잖니.. 나미언니 이뻐요오오!!
저희 반 빼빼로 금지여서 하나도 못 받았어요..ㅎㅎ 4학년때 좋아하던 애 한테 빼빼로 받았던게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지금은 서로가 기억하기 싫은 존재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