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a] A los más jóvenes

02

(유나시점)



"얼른 트렁크에 넣고 가자. 나 늦었어."
"그래."

나는 트렁크를 열어 연준이의 짐과 반찬을 넣고 차에 탔다. 연준이도 조수석에 탑승해 안전벨트를 맸고, 한 번 더 잊어버린 건 없는지 확인한 후 차를 몰았다.

"누나."
"왜?"
"나 배고파...."
"하숙집 갈 때까지만 참으면 안 될까? 안 그래도 늦었는데 더 늦으면 큰일 난다."
"무슨 큰일?"
"나 깨질수도 있어."
"엥?"
"너무 급해서 규칙을 어겼거든."
"규칙?"
"있어. 가 보면 알아. 이제 조금 자. 나 운전에 집중하게."
"알겠어..."

나는 그렇게 조용히 운전에 집중했고, 연준이는 피곤했는지 잠에 빠져들었다.



*



"후.. 겨우 다 왔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시계를 보니 7시가 넘어있었다. 이런... 나는 재빨리 자고 있는 연준이를 깨우고 카톡 답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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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아! 일어나라고!!"
"으으.. 알겠어..."

나는 트렁크를 열어 연준이의 짐을 피곤해하는 연준이에게 쥐어주고 나는 반찬을 꺼낸 후 트렁크를 닫고 문을 잠근 후 안으로 들어갔다. 연준이는 졸린 눈을 비비며 열심히 내 뒤를 따라오고 있었다.





02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