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뭘 하나 했더니 별 것도 아니네."
"쟤도 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띠리리링
-형,
"왜"
-나 갑자기 중간 스케줄이 생겨서 좀 늦을 것 같거든요?
"얼마나"
-몰라요, 2시간 정도"
"미친놈이"
-나 참- 슈퍼스타 전정국은 꽤나 바쁜 몸이시거든요?
"웃기지 말고 최대한 빨리 튀어와."
-천천히 안전하게 이동할게요~
"닥쳐."
"너 때문에 내 퇴근 시간이 늦춰졌잖아."
-옙. 최대한 빨리 가도록 하겠습니다.

"전정국 이 새끼는 도움이 안 돼요 도움이."
"늦는다고 연락 해놔야겠네."





"아니, 하아...전정국 끝까지 도움이 안 되네..."
"오기만 해봐 뒤졌다."
.
.
.
"윤기야~"
"딱 정해줄게. 한 마디만 해도 인정."

"한 마디?"
"아 아아 알았어 미안..."
"말 말고 포즈 같은 것도 인정 해줄게"
"...아오 김여주 진짜..."
"사람을 참 귀찮게,"
"어허 어딜 궁시렁 대"
"자 시작!"

"넌 왜 꼭...
"군 소리 없이"
"하아..."

"여보,윤기는 여보 보면 심장이 너무 아파요."
나도 널 보면 심장이 아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