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항상 왜 이럴 때만 나타나?"
"....."
"네가 내 눈앞에 나타나는 순간순간마다 울고 싶어지는 걸 넌 알아?"
"재현아......우리는 우연도 아니고 악연도 아니야."
"필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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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엄마가 말 했지? 세상에는 우연과 필연이 있어."
"하지만 그 둘을 헷갈리면 안돼."
"엄마 그게 무슨 말이야아?"
"(웃음)여주가 크면 알게 될거야."
엄마는 그 이야기를 한 뒤 정확히 하루 뒤에 죽었다.
그 말은 엄마의 유언이었다.
그리고
나는 18살이 되어서 너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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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아...우리는 우연일까 필연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