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mundo oscuro

episodio 2

※ 이 소설은 허구이며, 실제 연예인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



" 하아,, 하아,, 괴물인가봐 빨리 알려야겠어 "

" 저쪽으로 가면 숙소가 있어 S 클래스는 6층일꺼야 "

" 6층가서 1 - 6반 찾아서 들어가 걔네는 완전 탑이니까 "

" 뛰어, 다시 "

나는 영문도 모른채 뛰었다.

그냥 뛰었다.

본능이 말했다, 위험한 상황이라고.

계속 뛰다보니 고층건물이 눈앞에 들어섰다.

6층이라.

S 클래스치고 높은 층은 아닌걸.

들어가자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나를 마주했다.

" 소속 클래스가 어디죠? "

" S, S 클래스요!! "

" 6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

" 저 승강기를 이용해 19층에 도달하신뒤 "

" 바로 앞에 있는 승강기의 6층을 누르시면 S 클래스 숙소입니다 "

" 들어가는 반에 따라 당신의 3년이 결정됩니다 "

" 물론 목숨도 결정되죠 "

" 그럼 Good luck "

역시 S 클래스다.

상위 클래스라 그런지 높다.

나는 승강기를 타고 계속 올라갔다.

19층에 들어서자 고급진 옷을 입은 학생들이 돌아다녔다.

나는 안내직원의 말대로

바로 앞에 있는 승강기를 이용해 6층으로 올라갔다.

올라서자 보이는 1부터 6.

나는 6반이라는 단어를 되새기며 6반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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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

" 누군데 남의 숙소 방문을 휙휙 열어? "

딱 봐도 엄청 까탈스러워 보이는 여학생.

그런데 이 방, 다 여자애들이네.

얘네가 탑 클래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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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또 날 세우지 "

" 얘 원래 좀 낮가려서 그래 "

" 편하게 앉아 "

" 어디서 왔어? "

" N, NM!! "

" 와 - 거기 완전 명문대잖아!! "

" 여기는 왜 온거야?? "

" 그 학교 S클래스 인원이면 충분할텐데 "

" 음,, 그냥 오고싶어서 온건가?? "

딱 봐도 똑똑해 보이지는 않는다.

진짜 S 클래스가 맞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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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NM이야,,? "

" 진짜? "

드디어 관심이 생긴건가.

아니지, 관심이 쏠리면 들통날게 분명한데.

" ㅇ, 어!! "

" NM,, 거기는 좋아? "

" 당연하지!! 명문고인데 "

" 하긴, 학생들 죽음으로 내모는 학교보단 낫겠지 "

" 야야, 처음 온 애한테 무슨,, "

" 알건 알아야지 "

" Turn up my summer - ! "

방 문이 열리며 들어오는 애는,

너무 활기차 보였다.

" Turn up my summer,,? "

" 신경쓰지마 그냥 슈화가 좋아하는 노래야 "

슈화?

아무튼 그 슈화라는 아이는 귀에 꽂았던 이어폰을 빼고는 말했다.

" 니가 그 NM인가?? 거기서 온,,? "

벌써 소문이 거기까지 갔나.

" 뭐야, 어떻게 알았어??? "

" 에이 - NM이면 소문 금방 퍼지지!! "

" 옷부터 갈아입어 "

" 소연이 축축한거 안좋아해 "

소연이? 걘 또 누구일까.

슈화는 검은색 셔츠와 흰색 넥타이를 건네며 말했다.

" 교복이야? "

" 교복은 아니고, 일종의 단체복 "

" 반마다 달라 "

나는 셔츠를 받아들고 화장실로 보이는 방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었다.

' 이제 남쪽의 김민니는 없는거야 '

' 힘내자 '

옷을 갈아입고 화장실 문을 열어 밖으로 나가자,

보송보송한 카펫이 보였다.

그 카펫을 밟고 앞을 보니,

다들 분주해 보였다.

" ㅁ, 뭐야? "

" 비상 발령이야 "

" 거기 옆에 칼하고 총챙겨 "

칼?,총?

까칠한 여자애가 말한대로 칼과 총이 있었다.

나는 칼을 챙겨 바지 주머니에 칼집과 함께 넣고 6반을 나섰다.

6반을 나서자마자 창문으로 보이는 비가 오는 풍경.

" 왠 비? "

분명 아까까지만 해도 안왔는데.

" 우산 챙겨 "

6반에 있던 3명과 같이 검은 우산을 챙겨 밖으로 향했다.

지상으로 내려갔을때는 쑥대밭이 된 듯한 학교와

세차게 오는 비까지.

" 가자 "

까칠한 여자애는 우산을 쓰고 질퍽거리는 땅을 밟으며

밑으로 내려갔다.

나도 따라서 밑으로 내려갔다.

우산에는 비가 내려 물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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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새로웠다.

남쪽에서는 겪어볼 수도 없는 일이었다.

괴물이 나타났다 하면 도망치기 바빴다.

아까 클래스를 배정받은 곳으로 내려가자,

피를 흘리고 있는 그 선생님이 보였다.

" ㅇ, 어 "

" 뭐야, 아는 사람이야? "

얘네는 모르는 선생님인가.

" A 클래스 담당인것 같은데 "

" 전염인가 "

" 전염이라고? "

" 봐, 손 변하고 있잖아 "

까칠한 여자애는 칼을 꺼내 숨이 붙어있는

선생님의 심장을 찌르며 한숨을 내쉬었다.

" 큰일났네 "

" 야 전학생 "

" 아 전학생말고 이름으로 하자 "

" 난 서수진 넌? "

" ㄱ, 김민니 "

" 난 조미연 "

" 예슈화 "

" 끝난거지, 학교로 올라가자 "

수진이가 말했다.

" 저기는 완전 쑥대밭인데,,? "

" 알아 "

" 피 좀 뽑아갈까 "

" 연구 목적으로 쓰일 것 같은데 "

슈화가 말했다.

피를 뽑는다니.

나는 경악했지만 슈화는 무표정으로 상처부위에

주사바늘을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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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그 표정은 처음 본다는 듯이 "

" ㅇ, 어 S 클래스다!!!! "

저 멀리서 사람소리가 들렸다.

우리를 부르는 것 같았다.

" 봐, 우리가 가야한다니까 "

" 아무리 쑥대밭이어도 "

우리는 학교로 한걸음 한걸음 발을 내딛었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숨은 가빠졌고,

마침내 학교에 도달했다.

가자마자 보이는 광경은 변이되고 있는 학생들.

그리고 울고있는 부모님들과

혼란이 찾아온 학생들.

선생님들이 우리를 보더니 급하게 뛰어와서는

상황을 설명해주셨다.

현재 알아낸 바로는 괴물은 탑 클래스며

전염이 되는 병이라고 하셨다.

변이가 완료되고 나서는 그 사람도 괴물로 변하며

괴물에게 물리거나 상처가 나는 순간

전염이 시작되는것 같다고 하셨다.

슈화는 아까 뽑았던 주사기를 꺼내더니

선생님께 건넸다.

" 연구해주세요 "

" 어떻게든 버텨볼테니까 "

" 송우기하고 전소연은 어딨어요? "

" 3층에 올라가 있단다 "

" 하지만 3층엔 괴물이 휩쓸고 가ㅅ,, "

" 다녀올게요 "

" 가자 "

우리는 3층으로 뛰어갔다.

3층의 광경은 그야말로 난장판.

" 어, 왔어? "

쟤가 전소연인가.

아담한 키에 바닥에 닿을듯 말듯하는 검은색 우비.

" 송우기 아까 4층 본다고 올라갔는데 "

" 언제 오려나 "

말이 끝나기 무섭게 위층에서 큰소리가 들렸다.

" 아 시발!!!!!! 미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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