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única integrante femenina fuerte del equipo de voleibol.

Campo de entrenamiento

시험도 끝났겠다...그시즌이 왔구만.
우리는 오늘 전지훈련을간다..
큰대회를앞두었을때는 다른 팀과 여러번 시합을하기위해 전지훈련을가는데 학교마치고 오후에떠나서 일요일 저녁때나 오는 2박3일형식의 훈련이다..
그런데 내가 이 훈련을 꽤나 싫어한다...
먼저 혼성팀은 남자팀으로 들어가게된다.그것은즉 대회할때도 남자팀과 시합을하며 합숙을할때 여자가 1명이면 각방을쓰기어렵다.그것때문에 여러학교가 혼성팀을하지않기도한다.우리학교가 예외인거지..
그런데!우리는 매니저도..코치님도...나빼고 모든 부원들이 남자기때문에 나혼자 각방을 쓰기가어렵다...
여기서 문제는..내가 남자랑 방을써서 불안한게아니다. 우리팀사람들 착한걸알기때문에 이상한일따위 일어나지않을꺼라 믿는다...싫어하는이유는...내가 이훈련만하면 생리가 터지는거다...ㅜㅜㅜ
결국오늘도 터져버렸고...이 훈련이 더욱싫어진다..











"이번에는 어떤학교일까?"

"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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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기대된다!"











순영이는 이 훈련을 존나게 좋아한다...버스를타고가는 내내 너무 기대된다, 어떤팀일까, 대회에서 만날까,혼성팀일수도있다, 숙소는 어떨까...이런 얘기들을하고갔다.
버스에서 내리자 나를본 명호가 날 걱정했다..명호는 내가 전지훈련을 할때마다 생리를하는걸 아는 유일한아이다..
전지훈련같이간지 2번밖에안됬는데 눈치를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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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이번에도...?"

"다를게있겠냐...항상그렇지뭐..ㅎㅎ"

"...힘내요"


















그 고통을모르는 명호는 별말을해줄수없어 진심으로 힘내라는 말밖에는 할수없었다.
그래...니가 내 친구들보다 났다...
숙소로가서 짐을두고 체육복으로 갈아입은뒤 화장실을갔다.
생리대를 갈고오느라 애들보다 늦게 체육관으로갔는데 오늘따라 소란스럽다.
나를보고는 권순영이 행복한표정으로 나에게 뛰어왔다.









"○○아!~~~~"

"뭐야.."

"이번팀이 혼성팀이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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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ㅉ...진짜????"










그렇다면....각방을쓸수있는건가?
나는 명호와 눈이마주치고 서로 웃어보였다.
다행이다...






"응!그팀도 여자가 한명이래! 잘됬지ㅎㅎ"
















진짜 잘되긴했는데...그팀은 진짜 무슨배짱으로 홍일점을 선택한걸까...내가 그런상황이긴해도..힘들텐데.나는 순영이와함께 사람들이 모여있는 쪽으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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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세븐틴고등학교 배구부주장 최승철입니다."

"BTS고등학교 배구부주장 박지민입니다."

"그팀도 혼성팀이라고들었는데..."

"네! 세븐틴고등학교도 혼성팀이라고 들었습다."









승철선배는 뒤에있던 나를불렀다. 그러자 BTS고등학교도 그쪽 여자 선수를불렀다.
나랑 동갑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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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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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정채연입니다!ㅎㅎ우리 동갑인데 말놓자"

"그래."







BTS고등학교의 여자선수는 지나치게 발랄해보였다. 얼굴도이뻐서 배구선수보다는 아이돌같아보였다.










"그럼 간단하게 연습후에 시합바로할까요?"

"그러죠.ㅎㅎ"










배가 살짝아파오자 나는 승관이에게가서 
진통제를달라고했다.승관이도 내가 약을자주찾아서인지 대충 눈치챈거같았다.
내가 약을먹으러가자 명호도 나를따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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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요 선배! 많이아파요...?"

"많이는아닌데..시합할때 많이움직이면 좀 아플테니까..."

"선배 괜찮아요?"

"괜찮아~약좀먹자.."









승관이에게 물을받아서 약을먹으려는데 순간 누군가 내어깨치면서 물을 쏟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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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배 괜찮아요?"

"옷 다젖었다..."

"괜찮아. 가방에 여벌옷있어.빨리 갈아입고오지 뭐."

"어머~미안해...앞을못보고가다가ㅜ"

















뒤늦게 미안하다며 사과를해오는 채연이에게 화는못내겠고..그냥 조심하라고 한마디하했다. 그러고 못먹은 약을먹고서 옷을갈아입으러갔다.










"아씨...못볼꺼 봤다."








아니...옷을갈아입고오는데 채연이가 연습하는 민규에게 계속말을걸어왔다. 딱봐도 귀찮아하는게 보이는데...
알아서 쳐내겠지하며 항상하던대로 지훈이와 리시브를하려고가는데 민규가 나를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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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선배!ㅎㅎㅎ"

"....?"

"선배 여기요!!"









귀찮게됬다....









"왜불러..."

"저랑 연습하셔야죠~"

"너 원래 정한선배ㄹ...."

"가요가요~저기!저기가 좋겠다."







민규는 다급하게 나를데리고 채연이에게서 멀어졌다.
나는 민규에게 정한선배를두고 갑자기 왜 가던 나를잡냐며 투덜댔다. 말을들어보니 정한선배도 채연이에게 잡혀있다가 도망갔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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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김민규...넌왜 나랑 연습하는애를 데려가냐ㅡㅡ"

"아 이번만요 선배ㅜ...이번만 정한선배랑 해줘요."

"? 뭔지는 몰라도 엄청 간절해보이네..."








결국 민규의 간절한 눈빛에 포기하며 이번만 바꿔준다며 갔다.
몇분후 시합을할꺼라며 다 모이라고했다. 그런데...누군가 내발을걸어서 넘어질뻔한걸 지수선배가 잡아줬다.









"어우..놀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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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좀 하라니까~나 없으면 맨날 넘어지지."

"아니...누가 내발을 걸ㅇ...."

"미안해 ○○아...내가 빨리가려다가 그만...안다쳤어?"










뭐야...또 얘냐...슬기보고싶다 진짜....ㅜㅜ
나는 대충 괜찮다하며 지나갔다.
아무래도 아까부터 일부러 그러는거같은데..일크게 만들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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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좀 놓지.홍지수?"

"...?"

"치...이정도가지고 예민해하네..."









지수선배가 잡고있던 내손목이 불편했던건지 승철선배는 놓으라며 경고했다.
왠지모르게 둘사이에 뭔가있는듯했다.
나는 별로 신경쓰지않고 시합을하려했다. 평소처럼 지수선배가 올려주는 토스에맞춰서 스파이크를 때렸다. 채연이쪽에 빈곳이있길래 그쪽으로 때렸는데...채연이가 받으려고했지만 스쳐지나갔다.그런데...갑자기 손목을잡으며 신음소리를냈다.







"아야...."

"채연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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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근데 조금 아픈거같아...ㅜ"

"넌 나가있을래? 부을수도있잖아.."

"힝ㅜㅜ그런가? 나 계속하고싶은데..처음부터 나가서 어떻게.."

"조금만 살살 때려주시면 안될까요? 채연이가 좀 연약해서"








나와 우리 부원들은 서로 쳐다보며 뭐지 저새끼들? 이란 눈빛을보냈다.정말당황스러웠다...;; 아니...풀파워로 때린것도아니고 다른팀도 이정도는 때릴텐데...대회를안나가보셨나?








"아니에요...제가 나가있을께요..괜히 피해만될꺼같은데ㅜ"

"그러면 안아파지면 말해!"

"네!"








....
진짜 황당했다...저것들뭐지?? 







"저...그쪽 상황정리됬으면 다시해도될까요?"

"네..그러죠"







승철선배가 중재를 잘해주어서 다행이 다시 시작했다.
채연이는 옆에서 의자에앉아,열심히 응원을했다. 
그 응원에 기분이 좋아진건지 BTS배구부는 세상 환해졌다.
하지만 너무 업된건지..게임에 집중하지 못했다.










"권순영 나이스 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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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지? 나엄청 잘했지않냐?"

"그래...잘했으니까 이번꺼도잘하자."

"좋았어. 오빠가 한번보여준다."

"지랄하네..."

"다들려 이지훈..ㅡㅡ"









순영이가 서브를넣었는데 서브를 받은선수의 손에서 공이 튕겨나간건지 공이 채연이쪽으로 날아갔다.
그러고는 채연이의 머리를 쳤다.








"아야!..아..."

"채연아!"

"괜찮아요,선배??"

"어쩌면 좋아...."








저새끼들 또 저런다....왜저래....하다보면 공에 맞을수도있지...
그쪽에서 하도 시간을끌어서 승철선배가 화가난건지...살짝 목소리를 높이기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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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하다보면 공에맞을수도있지..그리고 손에서 튕겨나간거라서 그리 아프지도않을텐데, 그렇게까지 우르르 몰려가서 시합을 중단해야하나요?"

"네? 뭐요?우리 선수가 다쳤는데 시합이 문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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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다친거에요...??;;"

"선배...그만해요...제 잘못이에요..별로 안아플공인걸 알면서도...피하지도않고..시합계속하세요 선배ㅎㅎ"

"괜찮겠어?"

"그럼요!~저알잖아요"











승철선배도 할말을 잃은건지 실성했다.
그래.채연아 너 짱해라! 니가 짱이다!^^
한세트정도했을때 나는 한솔이와 교체했다.
그러다보니 채연이의 옆에 앉게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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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땀냄새...이런걸 왜 좋아하는거지"

"응? 뭐라고?"

"어?아냐ㅎㅎ"












와...진짜 슬기보고싶다...
시합이끝나고 모두 자율연습을했다.










 "나만...저 팀 여자애 이상하게보는거아니지?"

"너만 그러겠냐? 나도 그렇게느낀다."

"배구부라는데 배구하는모습을 못봤어요..."








사람을 바로판단하는건 좋지않지만...누가봐도 저건 여우느낌이 난다...그냥 배구부에 남자가 좋아서 들어온건가?
채연이는 모두가 자율연습을하는데 숙소로 들어갈려는거같았다. 뭐...연습까지 내가 상관할필요는없으니...그래도 나랑 같은 숙소인데..











"채연아.벌써가게?"

"아...응.나 오늘 너무피곤해서ㅜ 먼저 가서 쉬고있을게"

"아...그래!나도한 1시간 뒤에갈게"
























채연이는 나중에보자며 손을흔들었다..그런데 나 뭔가본거같은데...웃는표정이 한순간에 바뀌는것을..
나는 그렇게 애들이랑 연습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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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일단 쟤랑 같은방 써야겠지...?"

"못쓰겠으면 우리방와. 맨날 같이썼는데 뭐."

"만약을위해 내자리 남겨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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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니자리는있지~"









1시간뒤에 나는 빠르게 씻고 숙소로 갔다.
바로 윗층에 애들방이라서 가는길은 같이갔다.








"들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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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봐요 누나."

"잘자~"

"진짜 내자리 비워둬..."










애들도 올라가고 나도 내방쪽으로갔다. 그런데....
씨바...뭐지?..문이 안열린다.
문을 두드려봐도 열리지는않고, 인기척도없다...
문을 잠구고 자는건가?....
일부러 그런건가?아이씨...저여우가진짜...
나는결국 이지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내자리있지?..."

"무슨일있어?"

"문이잠겨있어서 방에 못들어가"

"...올라와.자리있어"














내일 저 여우를 어째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