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국 - 맛있게 먹었어요 ?
김석진 - 응 , 너무 맛있었어
전정국 - 다행이네요
전정국 - 오늘 바빠서 얘기도 제대로 못했는데 ,
전정국 - 이따 밤에 다들 시간 어때요 ?
김석진 - 난 괜찮아
민윤기 - 나도
전정국 - 여주 씨는요 ?
이여주 - 저도 괜찮아요
전정국 - 그럼 밤에 다시 만나요
전정국 - 밥은 내가 살 테니까
김석진 - 다 컸네 , 자식이
김석진 -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집에서 쫓겨나서 우리 집에서 잤던 애가 말이야
민윤기 - 그때 얘가 왜 쫓겨났었지 ?
김석진 - 시험 9등급 받아와서
민윤기 - 아 , 맞다
석진과 윤기는 부쩍 어른스러워진 정국을 보며 웃었다
그러다 석진은 뻘쭘하게 서 있는 여주를 봤다
김석진 - 야 , 어쨌든 우리는 간다
김석진 - 이따 봐
전정국 - 네
석진은 여주를 집까지 데려다줬다
집에 도착한 여주는 석진에게 온 문자를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