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준
여기는 사내연애 하는 커플인데, 오늘 회의때 사소한 의견 안맞아서 싸우다 감정싸움으로 이어져서 사무실 한복판에서 소리지르면서 싸웠을듯. 그런데 그게 퇴근까지 이어져서 결국 여주는 버스를, 연준이는 운전해서 따로 들어왔을듯. 둘다 야근해서 늦게 끝났는데, 차 막혀서 늦게 들어왔을듯 연준이가 방 침대에서 씻고 새근새근 자고있는 여주를 봤을듯. 원래 여주 오면 연준이가 먼저 삐진거 풀어주고 싶었는데 자버려서 결국 자신도 씻고 침대에 누워서 폰 만지작 거리다 자야지 싶어서 자려고 했는데, 여주가 잠결에 연준에게 안길듯
"....오늘은 내가 좀 잘못했는데, 먼저 자버리면..하..어..?"
"(잠결에 끌어안으며)흠..냐....연준아...내가...미아내...."
연준이는 당황해서 잠깐 벙쪘다가,
잠든 여주 머리칼 넘겨주며

"아까 화내던 사람 맞아~? 귀여워 죽겠네."
태현
여기는 프로듀서 커플인데 오늘 새 곡 만들다가 태현이가 여주한테 장난 쳤는데, 여주가 곡 만들며 예민해져서 말이 날카롭게 나왔을듯. 근데 둘다 자존심 센 성격라 태현이도 지지않고 계속 작은 말싸움하다 커져서 언성 높이며 싸울듯. 여주는 이 상황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먼저 퇴근하고, 태현이는 마저 곡 만들고 퇴근했을듯. 태현이가 집에 늦게 들어왔는데, 방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이불도 안덮고 자는 여주일듯. 태현이는 그런 여주보고 한숨 쉬면서 이불 덮어줄듯. 이불 덮어주는데 여주가 잠꼬대로,
"으움...태현아..내가...미..안해.."
강태현 이거 듣고 화가 사르륵 녹아서 귀엽단듯 미소지으며 말할듯.

"얼씨구...잠이나 잘 주무세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