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é vas a hacer con mi identidad?

EP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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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발 "




순영은 미친듯이 경찰서로 뛰어갔다
자신이 차도 있었다는 걸 까먹었을 만큼





순영은 아까의 승철의 통화내용이 머릿속에 빙빙 돌았다










_" 야, 미쳤어!! "




" 뭔데 "




이때까진 아무 생각 없었다
쓸대없는 걸로 호들갑 떨면 총들고 가야지라는 생각뿐이었다




_" 아니, 들어봐봐 "
_" 너 그.. 38명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 있잖아 "




" .. 어 "



_" 그 38번째 피해자 소지품을 보는데 내가 미친걸 
발견했다고 "





" .. 뭔데 "




그때부터 순영은 불안한듯 자신의 엄지손가락을 물어뜯었다



_" 피 "




" ..어? "



_" 그 피해자 왼쪽 손목에 차고 있는 시계 안쪽에 희미하게 혈액이 검출됬어 "




" ... 뭐? "




그때부터 순영의 머릿속은 하얘졌다
심장이 멎는 느낌이었다




_" 그건 확실히 피해자 혈액은 아니었어 "
_" 이제 용의자 잡는건 시간 문제라고 "




" .. ㅇ,안돼, 그만해!! 헙.. "





순영은 옆에서 자고 있는 지훈을 쳐다보곤 아랫입술을 꾹 깨물었다





" ..? 왜그럼? 너 그 용의자 잡고 싶어했잖아 "




" 후.. 내가.. 내가 할테니까 그만해, 지금 갈게 "




" 아~ 니 손으로 직접 하고 싶었군? 오케~ "

















순영이 뛰는 속도는 점점 빨라졌다





그리곤 급하게 경찰서 문을 열었다






" 하아.. 하아.. 후.. "




" 뭐야, 뛰어왔어? "




얼마나 뛰었으면 폐가 찢어질거 같았다





" 하아.. "





승철이는 순영이 손에 물을 쥐어주었다




" 숨 좀 고르고 말해 "




" 무슨 말..이야, 전화로 했던거 "
" 왜 아직 조사를 했어 "





" 뭐래, 너가 이 연쇄 살인 범 잡겠다고 난리 쳐댔잖아, 잡힐때까지 하라고 오지게 갈궈놓곤 "




" 아.. 시발 "
" 아까 말한거 마저 설명해 "




" 너가 들었던 말 그대로 혈액이 검출됬어 "
" 그 혈액은 피해자의 것도, 그 주변인들 것도 아니었어 "




" ... 분명.. "








" 저기..!! "



" 아 시발! 안 놔?! "



" 총소리 못 들으셨어요? "



" 못들었어요 "








" 팔목에 상처.. "




" 어? 뭐라고? "




" .. 아니, 그 서류 좀 줄래? "




" 아, 응 알겠어 "




" 나 사무실에 들어가 있을게 "




" 어, 아! 권순영 커피 들고 가 "




순영은 승철이 준 커피를 가지고 사무실로 들어갔다





" .. 왜저래 넋놓고 있냐.. "












" 후.. "




순영은 문을 닫고 그 문에 기대 주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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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 어쩌라고.. 무슨 그딴 실수가 나와.. 당연히 
자기를 잡을 실마리따윈 없다매.. "











Rrr.. Rrr..

Rrr.. Rr.. 뚝 -




순영은 자신의 폰이 울렸지만 전화를 받지 못했다

어떻게든 지훈의 정보를 최대한 없애는 것이 중요했다


근데 문제는 병원 자료였다




" 하아.. 시발 개같다 "
" 병원 기록은 못지우는데.. "




그 곳엔 혈액 검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에 무조건 지워야했다
























Rrr.. Rrr..

Rrr.. Rr..  



" .. 안받네 "



지훈은 폰을 멍하니 쳐다보았다



눈을 뜨고 비몽사몽 일어나보니 순영은 자리에 없었다

화장실 간건가 싶어 몇십분을 기다려봤지만 오질 않아 전화를 하니 전화도 받지 않았다





" .. 뭐하는거지.. 경찰서 갔나 "













새벽까지 순영이는 컴퓨터 앞에 있다가 목이 말라
사무실 밖으로 나왔다






" 야 권순영, 너 존나 피곤해 보여 "
" 좀 쉬어 "





" .. 됬어 "






또각또각 -





" .. 어 "





익숙한 구두소리에 순영은 고개를 들었다





" 안녕하세요 "





왜 왔는지 모를 그녀의 실루엣에 순영 포함 모든 
형사들이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순영은 미묘하게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 ... 왜.. 왜 오셨습니까? .. "



























🍮라딩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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