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ú soplas

Episodio 13.

그와 함께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벌써 전원 집합한건가...

진진 "거기 비담들 너네가 젤 늦었다."

로하 "죄송합니다."

살짝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한시간쯤 지났을까. 진진선배가 눈으로 신호를 보내는 듯이 보였고 신호를 받은 산하선배는 잠시 자리를 비웠다.

진진 "(로하를 바라보며) 로하야 너 이제 긴장 좀 해야겠는데."

로하 "네?"

MJ "그래~ 여자들이 울 은우를 가만히 보고 놔 두겠냐고~"

문빈 "맞아. 은우형한테 엄청나게 들이댈껄~"

라키 "(맞장구치며) 그러게. 그 인기가 어디가겠냐고..."

산하 "그렇다고 넘어갈 형아가 아니겠지만..."

수아 "아 선배님들 진짜 나빠요."

일동 "(한마음이되어) 우리가 뭘 어쨌다고~"

은우 "(살짝 화난듯) 니들 그만해라."

진진 "(은우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농담이야.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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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우 (살짝 화가난 듯 술잔을 들어 단숨에 비워버린다)

로하 (살며시 은우의 손을 잡는다)

진진 "(은우와 로하를 바라보며) 은우는 기분풀고... 우리 비담이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가 있어."

그와 나를 위한 이벤트라는게 뭐지. 잠시 밖으로 나갔던 선하선배가 무언가를 가지고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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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짜자잔~"

MJ "비담이들 너희를 위해 준비했어~"

진진 "차은우는 아로하꺼다라고 선포하는거지. 여기 우리가 증인이고..."

그렇게 그와 나의 언약식은 시작되었고 우리의 영원한사랑을 약속했다. 

은우 "너네 진짜..."

일동 "비담이들아~ 영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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