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tú que hiciste brillar mi juventud (Basado en una historia real)

<Episodio 9_Reírse con la cara tapada es hacer trampa>

*오늘은 작가가 드디어 로맨스를 낋여옴*



폐를 얼려버릴듯한 추위였다.
입은 달달 떨리고 몸은 사정없이 
바람에 난도질 당하고 있었다.

“으어..겁나 춥네”

춥다보니까 생각난게 있었다.
김은학이 예전에 했던 말.

“나 손을 흔들면 차갑고, 꽉지면 뜨거워진다?”

초6때 알려줬던 거였다.
그 때 처음으로 너의 손을 잡아봤었는데
신기하게 정말로 따뜻했었다.

아니,내 몸이 뜨거웠던 걸지도.

손을 괜히 만지작거리고 꼼지락 거린다.
입에서 고민이 섞인 하얀 김이 올라온다.
오늘은 그 손을 보려 인사라도 해볼까 한다.

학교에 도착하니 저 멀리 김운학이 보인다.

”..?오 기무낙!!“

”..?잉?“

”ㅎㅇ“

”아..ㅋㅋ“

사실 요즘 바빠서 서로에게 인사도 못했다.
그래서 사이가 예전보다 틀어진 기분에..
인사라도 했는데..

야 김운학 얼굴 가리고 손으로 인사하는건 반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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