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ado] El autor no puede huir
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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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ho
1 to 10




정채은
“ …,, ”


윤예지
“ ? 너 왜 그러고 있어 ”


정채은
“ 그 .. 우리 단골손님 알지? “


윤예지
“ 응 , 그분이 왜 ? ”


정채은
“ 어제… 나한테 고백하셨어 …,, “


윤예지
“ 진짜 ? 대박..! ”


정채은
“ 근데 .. 내가 아직 답을 못 했어 ”


윤예지
“ 그분 오늘도 오실것 같은데 ”


정채은
“ 그렇겠지…? ”


윤예지
“ 오시면 답 해드려 ”


정채은
“ 예지야 말이 되는 얘기를 해 … 손님이 많잖아 ”


윤예지
“ 아 _ 그러네 ,, 근데 답은 해야되잖아 ”


박성호
“ 서 팀장 뭐 마실거야 ? ”


정채은
“ ??… 오셨네 ”


윤예지
“ 내가 주문 받을게 , 너가 만들어드려 ”


정채은
“ 오케이 ”


윤예지
“ 어서오세요 , 주문하시겠어요 ? “


박성호
“ 음 .. 레몬아이스티 한잔이랑 카페모카 두 잔 주세요 ”


윤예지
“ 네 , 4,500원 입니다 ”


박성호
“ 이걸로 계산해주세요 ”


윤예지
“ 네 “



정채은
“ 아이스티는 완성됐고.. 카페모카 해야지 ”


윤예지
“ 내가 샷 내릴까 ? ”


정채은
“ 응응 , 그럼 고맙지 ”


윤예지
“ ㅇㅋ ”




정채은
“ 레몬아이스티 한잔 , 카페모카 두 잔 나왔습니다 “


박성호
“ 감사합니다 “


박성호
“ 아 그리고… 채은씨.. ”


정채은
“ 네 ? “


박성호
“ 나중에 나랑 밥 먹을래요 ? ”


정채은
“ 어.. 그래요 ,, 좋아요 ”


박성호
“ (( 싱긋 ”


정채은
“ 조심해서 가세요..,, ”


박성호
“ 네 , 잘 마실게요 ”



윤예지
“ 너 저분하고 그림체 잘 어울린다 ”


정채은
“ 응 ? ”


윤예지
“ 너랑 은근히 잘 어울려 ”


정채은
“ 그런가 ? ”


윤예지
“ 응응 , 진짜 잘 어울려 ”


정채은
“ 모르겠다 ,, ”


윤예지
“ 너 진짜로 아까 그 대표님께 마음없어 ? ”


정채은
“ 무슨 마음이야 .. 손님이랑 직원 관계인데 .. ”


윤예지
“ 단골이시고 작년부터 쭉 오셨잖아 ”


정채은
“ 그렇긴 한데.. 좋은사람 만나셔야지 ”


윤예지
“ 너가 좋은사람 그 자체잖아 ”


정채은
“ 무슨.. ㅎ ”


윤예지
“ 나도 연애하고 싶다 “


정채은
“ 좋은사람 찾아다녀야지 … 뭐 ”


윤예지
“ 맞긴 해 ”


“ 자 , 그럼 지금부터 유성그룹 호텔 관련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

“ 일단 공사 일정은 “ ••••


박성호
“ … ”

어제 내가 뭘 말한거지..?

채은씨를 불러서 냅다 고백부터 했네

고백은 천천히 하려고 했는데 그게 뜻대로 안 됐다

채은씨가 많이 당황했으려나.. 아 몰라 지금은 회의가 먼저야

“ 대표님 ”


박성호
“ 어 , 말해요 ”

“ 이게 지금 설계도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박성호
“ 음 .. 괜찮네요 , 근데 아무래도 호텔은 사람이 많이 오니까 ”


박성호
“ 층수를 늘리거나 방 갯수를 늘리는게 좋을것 같네요 “

“ 네 , 알겠습니다 , 여기는 조금만 보안을 하죠 “


박성호
“ …,, ”

오늘 채은씨 얼굴을 봤을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랐다

어제 고백에 대해 살짝 말하려다가 말았는데 말해야 했나

아니야 채은씨도 시간이 필요할텐데 굳이 언급하지 말자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은 안 했는데 .. 모르겠다 어렵네

“ 자 , 오늘 회의는 여기까지 하고 내일 진행하겠습니다 ”

“ 수고하셨습니다 “


박성호
“ .. 고생했어요 ,, ”



박성호
“ … 휴 ”


박성호
“ 이 비서.. ”

“ 네 , 대표님 ”


박성호
“ 내일 몇시 미팅이지 ? “

“ 내일 , 1시까지 로얄레스토랑 입니다 ”

“ 제 예상으로는 3시 40~50분 끝날텐데 아직 모르겠습니다 “


박성호
“ 알았어 “

내일 채은씨한테 밥 먹자고 할까?

부담되려나.. 물어나보자..


박성호
“ 이 비서 _ 우리 아까 갔던 카페 번호 알아 ? “

“ 네 알고 있습니다 ,, 근데 무슨일로…? ”



박성호
“ 채은씨한테 시간 괜찮으면 밥 먹자고 제안해보려고 “



정채은
“ 테이블이 말이 아니네.. ”


윤예지
“ 그러게.. 휴지랑 빵 가루가 잔뜩 있네 “

“ 엄청 난리네 ,, 청소하고 식당가서 밥 먹자 “


정채은
“ 네 , 좋아요 점장님 “




정채은
“ 아 , 점장님 ”

“ 응 ? ”


정채은
“ 오늘 버스 타고 가세요 ? “

“ 글쎄.. 지하철타고 갈지 고민중이야 ”


정채은
“ 전 오늘 택시타요 “


윤예지
“ ? 너 항상 버스탔잖아 “


정채은
“ 그렇긴 한데 내가 타는 버스가 마라톤 때문에 오늘은 안와 ”


윤예지
“ 이런.. 그럼 택시가 편하겠네 ”

“ 지하철은 ? ”


정채은
“ 지하철타면.. 2시간 걸려요.. 환승을 3번해야 돼요 ”

“ 택시타면 그래도 덜 걸리는구나 “


정채은
“ 네 , 택시는 40분 걸려서 괜찮아요 ”

“ 아 , 근데 나 전부터 느낀건데 말이야 ”


정채은
“ ? “

“ 그 유성그룹 대표라는 분 채은씨 보러 오는것 같던데 ? “


정채은
“ 네?! ”

“ 채은씨랑 이야기는 하는게 좋으신가봐 “


윤예지
“ 헐 나만 그 생각한게 아니었네 , 제 생각도 그래요 ”


정채은
“ 으응…? ”


윤예지
“ 그분 너 볼때마다 항상 웃으면서 오시던데 ”


정채은
“ 에이…설마 그냥 .. 기분 좋아서 웃는거겠지 ”


윤예지
“ 너 좋아해서 그런거면 ? “


정채은
“ ?? ”

“ 그럴 가능성도 있겠네 ”


정채은
‘ 그런가….?? ‘


윤예지
“ 너 솔직히 그분 어떻게 생각해 ? “


정채은
“ 어… 그냥 우리 카페 단골손님 정도로..? “


윤예지
“ 이런.. 연애경험 없는 정채은 어쩔거야.. ”


정채은
“ ??.. ”


윤예지
“ 그분 너한테 관심있는 것 같아 ,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


정채은
“ 에이 설마.. ”

rrr


정채은
“ 누구지 ? 제가 받을게요 “

“ 웅 , 고마워 ”



정채은
“ 네 , 다이브 카페입니다 ”


박성호
“ 채은씨 .. “


정채은
“ 아 , 성호씨 ”


박성호
“ 근무중에 미안해요 , 할말 있어서 전화했어요 ”


정채은
“ 괜찮아요 할말이 뭔데요 ? ”


박성호
“ 내일 같이 밥 먹을 수 있어요 ? “


정채은
“ 네 , 가능해요 _ 어디서 먹을래요 ? “


박성호
“ 음 .. 제가 우동 잘 하는 집 알아요 거기서 먹어요 ”


정채은
“ 그래요 , 내일 몇시에 볼래요 ? “


박성호
“ 채은씨 몇시 퇴근이에요 ? ”


정채은
“ 오전근무라서 1시에 퇴근해요 ”


박성호
“ 저는 4시 퇴근이라서 6시에 캐럿역 앞에서 만나요 “


정채은
“ 그래요 ,, ㅎ ”


손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