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niños

Episodio 32: Heridas y dolor en los niños

-과거 고아원- *6화 아이들의 상처편을 꼭 다시 보고 와주세요

역할

여러분 오늘은 석진이가 마지막 날이에요

역할

모두 인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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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형..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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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빠빠이.. 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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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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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히끅.. 형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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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아야..흐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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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바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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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안녕..(싱긋)

역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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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꾸벅..))

역할

음.. 남자에 공포가 있다던데.. 우리가 잘 돌봐줄게 걱정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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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네..

아이들

우와! 엄마 누구야?

역할

형아야 사이좋게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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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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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잘 챙겨야겠지..?)

역할

얘들아~ 밥 먹자

아이들

아빠는??

역할

아빠는 늦게 오실거야

아이들

알게써!

역할

석진아 많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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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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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허겁지겁)

아이들

ㅇ..엄마.. 형아가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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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쿨럭-))

역할

석진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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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꿀꺽-) ㅈ,죄송해요..

역할

아니야 아니야 자 천천히 먹어 밥 많아

그날 밤

뭐?!! 집에 애를 들여?!

당신도 동의 한 입양이었어 이제 와서 왜 그래?!

부모한테 버려진 애야.. 우리 애들 다 버릴셈이야?!

다시 생각해봐

“돌려보내”

안돼 안보내!!

다음날

아이들

형아!! 나랑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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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어 그ㄹ..

탁-

역할

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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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깜짝-))

역할

혼자 놀아

역할

장난감은 저기 있으니까

역할

애들이랑 같이 놀지 마

역할

중얼)) 애들도 저렇게 물들면 어떡하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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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그 이후

석진이는 집에 적응을 하지 못했어요

밥을 먹을때면

역할

누가 그렇게 더럽게 먹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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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깜짝-))

동생들이 다가오면

역할

거기 가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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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그렇게 석진이는 5살의 나이에 첫 파양을 당했죠

아이에게는 큰 상처였습니다

두번째 집에서도 세번째 집에서도 석진이는 더이상 적응을 할 수 없었어요

모두 같은 이유였죠

“석진이가 밥을 너무 급하게 먹어서 애들이 따라하더라구요..”

“애기 엄마가.. 급하게 먹는 걸 못보겠다그래서..”

그 누구도 고쳐줄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윤기의 입양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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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역할

윤기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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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꾸벅..))

역할

아직 부끄럽구나ㅎ

역할

괜찮으니까 천천히 다가와 줘

그렇게 한달정도 지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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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역할

중얼)) 함묵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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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윤기는 잠에 들 수 없었어요

윤기는 말을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였어요

말을 하면 시끄럽다며 때렸던 아빠 생각에

말을 할 수 없었어요

“애가 말을 안해..”

우리가 애를 못가지는 거도 아니고..

다시 생각해보면 안될까

지금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 거도 안좋은 거 같아..

벌써 한달째야..

그렇게 그 부부는 몇주 뒤 아이를 가졌어요

그러자 부부는 고아원에 찾아와 말했죠

“못키우겠어요 좋은 가정 찾아주세요”

윤기는 첫 파양 후 더욱 마음의 문을 걸어 잠구었어요

말을 하면 맞을까봐

말을 안하면 파양을 당할까봐

무서워서

스스로를 어둠 속에 가두어 버렸어요

-호석이와 남준이의 입양 가정-

아이를 가질 수 없었던 한 부부는 호석이와 남준이를 입양했어요

정호석 image

정호석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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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

역할

얘들아 안녕?

첫 아이라서

기대가 컸던 부모는 아이들에게 부담을 얹어주고 말았죠

역할

호석아 봐바 젓가락은 이렇게 잡는거야

역할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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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미끌-)

역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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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움찔..))

역할

원래 애들이 다 이래?

역할

호석아 남준이를 좀 보고 배워

역할

얘는 공부도 잘하고 뭐든 다 잘하는데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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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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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책을 덮으며))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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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

그 이후 호석이와 남준이의 사이는 틀어지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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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다.. 너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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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그게 왜 나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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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호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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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너.. 미워..

공부도 잘하고 식습관도 좋았던 남준이를 참 마음에 들어하던 부모였고

아직 조금 연습이 필요하고 해맑기만 한 호석이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호석이가 먼저 파양을 당했죠

“애가 너무 모자라서 안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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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

호석이는 더이상 입양을 갈 수 없었어요

소아우울증이 와서 치료를 받아야했으니까요

하지만 남준이도 마찬가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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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

역할

남준아 밥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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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안먹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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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근데.. 호석이는요..?

역할

호석이는 갔어

역할

너도 호석이 싫어했잖아

역할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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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

그 이후 부부는 남준이의 교육에 힘을 쏟았어요

역할

우리 남준이 진짜 잘하네!!

어느 때는 천사같았다가

역할

이게 뭐하는거야?!! 이렇게 많이 틀리지 말라고!! 손바닥 대

어느때는 악마같았죠

결국

남준이에게 발작이 일어났어요

김여주

여보!! 애가.. 애가..!!

역할

아이가 감당하기엔 너무 큰 스트레스로 온 발작입니다

역할

하..

친구를 잃고 공부를 하며 살아야했던 남준이는 발작을 일으켜

파양을 당해야했죠

“애가 똑똑한 줄 알았는데 아픈 애면 애초에 입양을 안했지!!”

부부의 입에서 나온 말은 아이에게 큰 충격을 주었어요

남준이는 그 이후 책을 끼고 살면서 문제를 잘 풀기 위해 공부하고 또 공부했어요

그게 문제였을까요

부모들의 기대로 발작과 기절을 반복하며

파양을 5번이나 당해야했어요

-지민이네 입양가정-

박지민 image

박지민

아녕하세여

역할

안녕 지민아!

지민이는 꽤나 순탄했어요

역할

박지민 너 이리와

역할

밀가루 이거 뭐야

역할

하.. 거기 서 손바닥 대

3살짜리 애가 뭐가 때릴 때가 있다고

부모는 아이의 손바닥을 때렸어요

박지민 image

박지민

(헤실헤실)

항상 웃는 지민이에 부모는 화가 났고

아이를 학대 후 방치하기 시작했죠

역할

웃지 말라고!!

그리 정상적인 부모는 아니였어요

그렇게 지민이는 응급실로 실려와 구조 되었어요

다음 가정에 보내기 망설였지만 믿음을 가지고 아이를 입양시켰고

다음 가정은 순탄해보이더니

“애가 혼날 때도 웃고 다쳐도 웃고 귀신 씌일 거 같아서..”

아무도 울어도 괜찮다는 말을 해준 적없었죠

태형이는 입양을 갈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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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엄마.. 오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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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대..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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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잉거 아니야ㅠㅠ

갈 때마다 울다 지쳐 탈수되어 돌아오고

또 그렇게 돌아오고

입양을 가면 엄마가 찾을 수 없다며 숨어서 안나오는 일이 많아서

보낼 수 없었죠

어느 날에는 한 남자가 찾아와 태형이를 입양해갔어요

3달정도 지났을까

콩..콩..콩..

문이 작은 소리로 두들겨지더니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을 두들기던 소리가 잠잠해졌어요

문을 열어보니

멍과 상처가 한 가득인 태형이가 쓰러져 있었죠

입양을 했던 사람은 태형이의 친부 였고 아이를 데려가 학대를 했던 것이였어요

여기를 찾고 또 찾아서 데려가 아이를 힘들게 만들었던 것이었죠

-정국이 입양 가정-

정국이는 기억도 없는 일이에요

그래서 정국이는 처음부터 친화력이 좋았죠 *1화 참조

역할

내가 안키운다고 했잖아!!

역할

내 피 안섞인 애를 내가 어떻게 키워!!

이런 말을 듣고 돌아오거나

역할

범죄자 아들이야.. 당신 미친거지?

이런 말

역할

우리 애들도 성폭력범으로 만들셈이야?!!

이런 말들

가장 어렸고 예쁘고 친화력이 좋아서

입양을 가장 많이 다녔지만

모두 하나같은 이유로 파양을 해야했어요

아이의 잘못이 없다는 걸 인정하는 사람은 몇 없었죠

역할

하..

아무리 그래도 원장님..!!

역할

우리도 별 수 없어.. 저 아이들 너무 오래 있었다고

역할

나도 가슴 아파.. 근데

역할

별 수 없어..

그래서 애들을 보호소로 보내자구요?!

거기 가면 적응이 되면 바로 직업교육 받는 거 아시잖아요.. (실제 아니고 설정입니다)

역할

그래도 어쩔 수 없어요..

역할

한달만 기다려봅시다.. 그 후에는.. 보내야죠

그때 나타난 사람은

김여주

안녕하세요~

김여주

오늘 봉사하러 온 김여주라고 합니다!

한달 뒤 이 아이들을 입양한 여주였어요

김여주

석진아 천천히 먹어도 돼 누가 안뺐어먹으니까 천천히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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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천천히 먹을게요 (생긋)

석진이에게 천천히 먹는 법을 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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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김여주

천천히 와도 돼 내가 다가갈게

윤기에게는

먼저 마음을 열고 보듬어 주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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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젓가락..어떡해..

김여주

포크가 뭐 어때서? 엄마도 포크 자주 쓰는데?

호석이에게

천천히 걸어가도 괜찮다는 법을 알려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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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공부 안해여..?

김여주

노는 게 더 재밌을 걸? 책 읽고싶으면 공부용 말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거 사줄게

남준이에게

공부보다 노는 게 재밌고 그래도 괜찮다는 법을 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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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야.. 흐힣 찌민이 갠차나여!!

김여주

지민아 울어도 돼 어른들도 아프고 슬프면 울기 마련이야

지민이에게

슬픔과 아픔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보듬어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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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엄마도 나 떠나..? 아빠랑 엄마처럼..?

김여주

엄마는 평생 우리 태형이 옆에 있을게

태형이에게

믿음을 준 사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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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움마..!!

김여주

우리 정구기 아구 귀여워

정국이에게는

편견 없이 이쁜 아이로 사는 법을 알려주었어요

아이들에게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와준 사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