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guntas y respuestas situacionales (Diecisiete)
끄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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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ups
Una vida cotidiana sometida a violencia por 13 personas.



이 지 훈
기어서 오라고


이 지 훈
귀엽게

박 여 주
..

나는 이 상황에서 정말 기어서 가지 않는다면 맞을 것만 같았고

그렇다고 기어서 가기에는 수치심이 넘쳐날 거 같다.

차라리 맞는 게 더 나을거야..

박 여 주
기어서 못 가겠어요..


권 순 영
우리 여주 많이 컸어


권 순 영
우리 말도 거절할 줄 알고 ㅋㅋㅋ


권 순 영
난 시간 되서 간다


권 순 영
내일 공원에서 보자 여주야 ㅎ


이 지 훈
나도 간다


이 지 훈
내일 봐 ㅎㅋ


윤 정 한
나도


최 승 철
잘가라

쾅-


최 승 철
이제 우리 둘 밖에 안 남았네 여주야?

박 여 주
..


최 승 철
오빠랑 재밌는 놀이할까?

박 여 주
아..아니..

나를 보며 웃고 있던 최승철의 표정은 내 대답에 굳어졌다.


최 승 철
야 애들이 아무 짓도 안하고 넘어가니깐 이젠 나도 우스워?

박 여 주
아니..


최 승 철
야 말까지 마


최 승 철
너 나를 가족으로 생각하는 거는 아니지?

박 여 주
..네

최승철은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최 승 철
여주 내일 나랑 같이 애들 만나러 공원 가야 되니깐 빨리 자자 ㅋㅋ

박 여 주
네..

최승철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박 여 주
나는 왜.. 왜 나만 이 꼴인 거야..

나는 문득 이지훈이 화장실로 왜 오라했은지 궁금해져서 화장실로 들어가보았다.

박 여 주
이게 다 뭐야..

화장실 서랍에는 몰카가 있었고

바닥에는 나를 묶어놓을 줄들이 널부러져있었다.

박 여 주
큰일 날 뻔 했네..

그리고 욕조에는 더러운 냄새가 나는 물들이 꽉 채워져있었다.

박 여 주
하..왜 나만 이런 거ㅈ,

누가 뒤에서 갑자기 나를 욕조로 밀어넣었다.


최 승 철
아 존나 웃겨 ㅋㅋㅋ

정신을 차리고 옆을 보니 최승철이 몰카를 들고 나를 찍으며 웃고 있었다.

나는 금방 나가려고 욕조에서 일어섰지만


최 승 철
어딜 가


최 승 철
애들이 못 했던 일들 내가 대신 해줘야지

그렇게 나는 당해서는 안 될 성폭행을 최승철에게 당했다.

나는 풀려나고 싶었지만 최승철의 힘은 굉장히 쎄서 풀려나지 못했다.

최승철을 깔깔 웃으며 나를 찍고 있었다.


최 승 철
아 이거 우리 단톡에 올리면 재밌겠는데 여주야?